몇날을 마음 앓으며 지냈던것 같습니다. 자꾸만 급습해오는 마음의 혼란 스러움에 자신과의 전쟁에 순간 극복이라 했던것이 또다시 더 깊은 상실감에 빠져 버리곤 합니다. 우연히 들렀다가 다른분들의 여러 사연과 살아가는 얘기를 들추어보면서 욕심같지만 저 또한 좋으신 분들의 바른 조언들을 들을수 있을까해서 몇자 끄적여 봅니다. 결혼15년차 세아이를 둔 평범한 주부입니다. 동갑내기인 남편과의 결혼 생활은 충만하지 못한 대화로 늘 행복한 나날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서로 추스려가며 15년이란 세월을 지나왔네요 남편은 늘 표현이 부족한 자신을 미안해하고 형편상 잘해주지 못함을 미안해 합니다. 하지만 전 남편과 세아이의 건강함이 전부인줄 알고 정말 열심히 가정만 바라보며 살아 왔습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어떤 유혹이 없었겠습니까.. 하지만 전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그 어떤 유혹도 돌아보지 않았고 그럴수도 없었습니다. 남편은 마음 내색을 잘 않는편이고 그냥 마음으로 제가 당연히 알아줄거라고 늘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듯합니다. 갈등이 생겨 대화를 할라치면 말을하지 않고 그냥 듣고만 있습니다. 저는 마음의 벽을 쌓고싶지 않아 대화로 풀고 싶어하는 편이구요. 그런것에 불신감이 생기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몇번의기회로 동행을 했을때 밖에서의 타인들을 대하는 남편의 전혀 달랐습니다. 말도 잘하고 냉랭하지도 않은것같고.. 조금은 충격이더군요 근데 남편은 그건 가식이라고 합니다. 먹고 살기위해서 그러다보니 몸에베인 탓이라 했습니다. 공무원인 남편이 야근 근무를 갈때면 늘 안타까웠습니다. 보통때는 그런 마음이 늘 자리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말을. 표현을 안한다고해서 자기 마음을 모르겠다고 할때 그렇게 서운하다고 합니다. 믿고 살고 싶지만 현실은 그런 마음을 꼭 붙들수 만은 없게 만드는것 같아 가끔 우울함을 많이 느낍니다. 소심한 제 성격탓인지.. 아님 정말 믿음이 부족한 탓인지.... 며칠전 주간 근무를 마치고 온 남편은 필요한 물품을 주문하기위해 인터넷 주문을 넣었지만 비밀번호가 맞지 않아 주문이 에러가 났습니다. 그러땐 폰으로 문자가 들어오는데 폰이없길래.. 차에두고 왔나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갔다오겠다며 지하 주차장으로 가려는데 어디있는 줄알고 가지러 가냐고.. 전 차에있겠지. 근데 남편은 차에어디 하면서 자꾸 꼬리말을 달았습니다. 그래서 전 아니 차옆자리에 어디 있겠지했더니 잠바에 있을라나 하길래 그럼 찿아보지 뭐 하면서 나갈려니까 자기가 갔다 올께 하는 말에 그냥 갔다온다며 지하로 내려 갔습니다. 늘 주차하던 자리에 차가 없어 둘러보니 조금 구석진 자리에 차를 발견하고 트렁크를 열어보니 잠바속에 폰을 꺼내려는 순간 누군가 계단을 쿵쾅거리면 다급히 뛰어 내려오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무심코 돌아보니 남편이었습니다. 의아스럽고 황당해서 쳐다보고 했는데 차는 어떻게 찿았냐고 해서 있어봐야 지하인데 뭘 못찿아 왜 내려왔는데 가져갈건데. 했더니 차를 못찿을까봐 하는것이 었습니다. 엘리버이터를 타고 내려오는게 더 빠를텐데 뭐가 그리 급해서 허겁지겁 계단을 뛰어 내려왔는지.. 주문은 끝난 상태로 컴퓨터 종료도 않은채로...꼭 무언가에 쫓기는 사람처럼.. 이해를 할수가 없었습니다. 저희집은 겨우 4층이거든요. 정말 다급해 보였고 불안해 보였습니다. 전화를 바로 건네주자 문자확인 부터 하더군요. 집엘 들어와서도 조금 불안이 엿보이는 듯 햇습니다. 머리가 아파 먼저 잔다고 하더군요.. 복잡한 마음에 잠자릴 들었지만 잠이오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뭐가 그리 불안하냐고 당신 행동을 이해를 못하겠다고.. 그는 단지 차를 못찿을까봐 그랬다고만 합니다. 그게 뭐가 그리 다급한 일이라고. 전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래서 전 그럼 나깔때 차에 어디 있다하든지 차앞에 없으면 잠바에 있을지 모르니 뒤에 한번 보라고 하든지.. 오히려 어설픈 변명이 더 저를 혼잡하게 하더군요. 남편은 또 입을 다물어 버리더군요. 승인이 되었는지 확인한다고 문자를 먼저 봤다는데 컴으로 승인이 됐다하는데 그리 급하게 문자를 확인할 이유도 없겠죠.. 안도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더군요. 제가 예민하게 받아 들이는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아니면 며칠전 제 폰에서 동창들의 폰번을 입력해 놓은게 들통날까봐 그런건지.. 남녀공학이라 동창들중 남동창들이 있는데 번호 2~3개를 입력해 놓았더라구요 솔직하지 못한 그의 행동이 이어지는 만큼은 제 마음을 치유할순 어려울것 같아 힘듭니다. 여태껏 그래온것처럼 또 혼자서 내 자신과 싸워가야 겠죠. 정말 이런 반복이 싫습니다. 그럴땐 남편이 정말 밉기도 합니다. 왜 사람 마음을 흔들어 놓는지.. 어디까지 믿고 살아야 하는건지... 마음의 우울이 가시질 않습니다......
마음의 번잡함이 나를 엄습해올때...
몇날을 마음 앓으며 지냈던것 같습니다.
자꾸만 급습해오는 마음의 혼란 스러움에 자신과의 전쟁에 순간 극복이라 했던것이
또다시 더 깊은 상실감에 빠져 버리곤 합니다.
우연히 들렀다가 다른분들의 여러 사연과 살아가는 얘기를 들추어보면서 욕심같지만
저 또한 좋으신 분들의 바른 조언들을 들을수 있을까해서 몇자 끄적여 봅니다.
결혼15년차 세아이를 둔 평범한 주부입니다.
동갑내기인 남편과의 결혼 생활은 충만하지 못한 대화로 늘 행복한 나날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서로 추스려가며 15년이란 세월을 지나왔네요
남편은 늘 표현이 부족한 자신을 미안해하고 형편상 잘해주지 못함을 미안해 합니다.
하지만 전 남편과 세아이의 건강함이 전부인줄 알고 정말 열심히 가정만 바라보며 살아
왔습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어떤 유혹이 없었겠습니까.. 하지만 전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그 어떤 유혹도 돌아보지 않았고 그럴수도 없었습니다.
남편은 마음 내색을 잘 않는편이고 그냥 마음으로 제가 당연히 알아줄거라고 늘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듯합니다.
갈등이 생겨 대화를 할라치면 말을하지 않고 그냥 듣고만 있습니다.
저는 마음의 벽을 쌓고싶지 않아 대화로 풀고 싶어하는 편이구요. 그런것에 불신감이
생기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몇번의기회로 동행을 했을때 밖에서의 타인들을 대하는
남편의 전혀 달랐습니다. 말도 잘하고 냉랭하지도 않은것같고.. 조금은 충격이더군요
근데 남편은 그건 가식이라고 합니다. 먹고 살기위해서 그러다보니 몸에베인 탓이라
했습니다. 공무원인 남편이 야근 근무를 갈때면 늘 안타까웠습니다.
보통때는 그런 마음이 늘 자리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말을. 표현을 안한다고해서 자기 마음을 모르겠다고 할때 그렇게 서운하다고 합니다. 믿고 살고 싶지만 현실은 그런 마음을 꼭 붙들수 만은 없게 만드는것 같아 가끔 우울함을 많이 느낍니다. 소심한 제 성격탓인지.. 아님 정말 믿음이 부족한 탓인지....
며칠전 주간 근무를 마치고 온 남편은 필요한 물품을 주문하기위해 인터넷 주문을 넣었지만 비밀번호가 맞지 않아 주문이 에러가 났습니다.
그러땐 폰으로 문자가 들어오는데 폰이없길래.. 차에두고 왔나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갔다오겠다며 지하 주차장으로 가려는데 어디있는 줄알고 가지러 가냐고.. 전 차에있겠지.
근데 남편은 차에어디 하면서 자꾸 꼬리말을 달았습니다. 그래서 전 아니 차옆자리에 어디
있겠지했더니 잠바에 있을라나 하길래 그럼 찿아보지 뭐 하면서 나갈려니까 자기가 갔다
올께 하는 말에 그냥 갔다온다며 지하로 내려 갔습니다. 늘 주차하던 자리에 차가 없어 둘러보니 조금 구석진 자리에 차를 발견하고 트렁크를 열어보니 잠바속에 폰을 꺼내려는 순간 누군가 계단을 쿵쾅거리면 다급히 뛰어 내려오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무심코 돌아보니 남편이었습니다. 의아스럽고 황당해서 쳐다보고 했는데 차는 어떻게 찿았냐고 해서 있어봐야 지하인데 뭘 못찿아 왜 내려왔는데 가져갈건데. 했더니 차를 못찿을까봐 하는것이 었습니다. 엘리버이터를 타고 내려오는게 더 빠를텐데 뭐가 그리 급해서
허겁지겁 계단을 뛰어 내려왔는지.. 주문은 끝난 상태로 컴퓨터 종료도 않은채로...꼭 무언가에 쫓기는 사람처럼.. 이해를 할수가 없었습니다. 저희집은 겨우 4층이거든요.
정말 다급해 보였고 불안해 보였습니다.
전화를 바로 건네주자 문자확인 부터 하더군요.
집엘 들어와서도 조금 불안이 엿보이는 듯 햇습니다.
머리가 아파 먼저 잔다고 하더군요..
복잡한 마음에 잠자릴 들었지만 잠이오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뭐가 그리 불안하냐고
당신 행동을 이해를 못하겠다고.. 그는 단지 차를 못찿을까봐 그랬다고만 합니다.
그게 뭐가 그리 다급한 일이라고. 전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래서 전 그럼 나깔때 차에 어디 있다하든지 차앞에 없으면 잠바에 있을지 모르니 뒤에
한번 보라고 하든지.. 오히려 어설픈 변명이 더 저를 혼잡하게 하더군요.
남편은 또 입을 다물어 버리더군요.
승인이 되었는지 확인한다고 문자를 먼저 봤다는데 컴으로 승인이 됐다하는데 그리 급하게 문자를 확인할 이유도 없겠죠.. 안도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더군요.
제가 예민하게 받아 들이는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아니면 며칠전 제 폰에서 동창들의 폰번을 입력해 놓은게 들통날까봐 그런건지..
남녀공학이라 동창들중 남동창들이 있는데 번호 2~3개를 입력해 놓았더라구요
솔직하지 못한 그의 행동이 이어지는 만큼은 제 마음을 치유할순 어려울것 같아 힘듭니다.
여태껏 그래온것처럼 또 혼자서 내 자신과 싸워가야 겠죠.
정말 이런 반복이 싫습니다. 그럴땐 남편이 정말 밉기도 합니다.
왜 사람 마음을 흔들어 놓는지.. 어디까지 믿고 살아야 하는건지...
마음의 우울이 가시질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