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많이 음식을 만드는 사람18

이두부는그두부2024.01.08
조회44,377

안녕하세요.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계절이 세 번이나 바뀌었네요.


예전엔 바쁘다 바빠 현대인.

의 삶을 살았었지만 지금은

엄마는 강하다.

라는 말을 몸소 실감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는(아무도 안 궁금하시겠지만)

200일쯤 아기와 둘이 강원도로 여행을 다녀왔고,

첫여름휴가로 남편과 아기와 셋이 제주도도 갔다 왔고,

아기의 첫 생일잔치도 했고... 제 생일 남편 생일

뭐 참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 며칠 전엔 아기와 삼척에 10일 정도 둘이 여행을 갔었고요.

(11월에 다녀왔습니다. 12월 초에 글을 쓰다 사진 날려서 컴퓨터 껐음.)


아기가 걷지 못할 때와 걷고 나서는 확연히 다르더라고요.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참 재미난 여행이었습니다.



사실 요즘 아기 밥을 하느라 제 밥은 대충 차려 먹게 되더라구요.

(안 먹진 않음)

그래서 올릴 사진이 없는데... 쥐어짜 내서라도 한번 올려봅니다.










 


요즘 저의 취미?입니다.

아기를 보면서 전업주부가 됐는데,

귀엽고 하루하루가 잔치고(개판), 전쟁 같긴(개판)한데

뭔가 재미가 부족해서요.


그래서 아기의 밥을 맛있고 재밌게 차리는 중입니다.




 


또띠아 피자


또띠아에 아무거나 올리고 에프로 구움.






 

고기야채찜.


제가 샤브샤브와 편백찜? 이런 음식을 좋아해서

집에서 자주 해 먹습니다.







마지막 라구소스로 만든 파스타.







 

아기 시금치 주고 남은 시금치로 만든 파스타.






 

김치 등갈비.

정말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아기 가지 먹이고 남은 가지로 만든 가지덮밥.


아래 고기도 있습니다.


아기는 생각보다 많이 먹지 않아서 식재료가 참 많이 남아요.

제 뱃속으로 들어갑니다.





 

떡볶이.


요즘은 떡볶이나 김치찜 같은 빨간 음식은 좀 덜 먹게 되었습니다.

아기가 먹고싶어 하거든요.








제 속처럼 보글보글 끓는 된장찌개.





 


소고기 뭇국.


아기가 무를 참 좋아하는데요.

그래봤자 제가 먹는 거에 비해 적게 먹어서 많이 남아요.


국 종류를 한 솥 끓이고 같은 메뉴를 자주 먹습니다 요즘은.





 


아기와 점심.


밖에서 먹을 땐 아기부터 먹이지만,

집에서는 항상 같이 먹는데요.


한 그릇 음식을 주로 먹습니다.

아기 한 입, 나 한입, 아기 한입, 나 한입 두 입 세입, 아기 한입.





 

 

비빔밥.


제가 아기 갖기 전부터 비빔밥을 좋아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고구마밥, 밤밥.


이렇게 밥 할 때 고구마나, 감자등 구황작물을 올리고 찌면서 밥을 하면

아기 간식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좋아요.







 

만두전골.


키햐







생선찜.






 


아기 간식.

아기가 빵을 정말 좋아해요.

그래서 아기 간식을 종종 구워주는데,

아기는 한 명이고요.


손이 커서 많아지더라구요.






 

 

떠먹는 피자.


아기 숟가락이 옆에 있지만 제 것입니다.






가지 피자.


가지 철에 참 많이 먹었습니다.






 


아기 고기완자.


생각보다 많아져서 저도 같이 먹었습니다.






 


한식.


아기 밥 먹이고 종종 한식도 해 먹습니다.

걷기 시작한 이후로는 어렵네요ㅋ





 


반반떡볶이.


이 사진은 최근은 아닌데 왜 껴있는지 모르겠지만,

친구들이 놀러 왔을 때 같네요.

반반 냄비 짱.






 


샌드위치.


도 진짜 좋아해서 자주 해 먹었는데,

이제는 사치네요.


멀리서 저 빵 먹으니까 달려옵니다.

저 네모 뒤엔 웃는 얼굴이 있습니다.

자기 건 줄 아나 봐요.






 


피클.


피클과 할라피뇨는 상하반기 항상 김장처럼 만들었는데,

이렇게 작은 통으로 한건 처음이네요.

시간이 없어서 간단하게ㅋ







강된장.


아기 낳고 강된장 진짜 많이 해 먹었어요.

간단하거든요.

맛있고.






 


토마토파스타.


크러쉬드레드페퍼 진짜 많이 넣어서 정말 매워요.

진짜 맛있음.





 


냉털 볶음밥.


온 가족이 볶음밥을 먹기도 하고요.

옆에는 돈까스입니다.






 


궁중 떡볶이와 유부초밥.


강원도 친구가 딸아이와 놀러 왔습니다.

우리 아가 200일쯤 처음 봐서 멀리 있지만 한 번씩 보곤 했는데,

벌써 9살? 10살?(나이 어려움)이 되었습니다.


목이버섯을 먹길래 편식도 안 하고 대단하다 하니,

요즘 초딩들은 마라탕을 먹는다고 하네요?


이모도 안 먹는걸...






 


치즈파스타와 족발수육.


자매와 남편과 크리스마스 이브때 해 먹었습니다.

남편이 오랜만에 솜씨 발휘를 했습니다.

족발 수육 기가 막혔습니다.






 


아기 간식.


이거 어른이 먹어도 맛있습니다.





 


아기 잡채.

 

저번 추석에 갓 돌 지났을 무렵

아기에게 잡채를 한 입 줬었는데

너무 잘 먹어서 해줬습니다.


엄청 잘 먹더라고요.








무닭볶음탕.


아기가 감자를 좋아해서 집에 있는 감자를 다 먹었더라고요.

무가 많아서 무를 넣었는데 정말 시원했고 맛있었습니다.





 

 

이것은 친구가 그릇 사이즈가 믿기지 않는다 하여,

비교 해준 사진.








또 언젠간 돌아오겠습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

매번 돌아오는 새해마다 무탈하시고, 행복하시길.


항상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63

문정동거지오래 전

Best엄마!!!!!!!!!!! 나여깄어!!!!!!!!

ㅇㅇ오래 전

Best요리실력이 부러움..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오래 전

와 .... 한달 식비 얼마나와요 ?ㅠㅠㅠㅠ

리밍밍오래 전

라구소스 레시피 문의드렸을때 자세히 알려주셔서 정말 감동적이었는데(아직도 못해봐서 죄송합니다만, 그래도 잘 저장해뒀습니다ㅎㅎ) 종종 기다려져서 찾아봐도 업뎃이 없어서 기다려졌거든요! 너무너무 반가워요!ㅎㅎ 게다가 이제 아기 음식까지 더 다양해졌네요! 상황에 맞게 여전히 늘 먹음직스럽고 풍성하네요!! 게다가 센스있는 멘트도 너무너무 취저입니당ㅎㅎ 또 기다릴게요*0*//

오래 전

오랜만에 글 올리셨네요^^ 예전에 너무 재밌게 봤었는데 요즘 안 올리셔서 궁금했어요~ㅎㅎㅎ 아이가 많이 컸네요^^ 글 자주 올려주세요~ㅎㅎㅎ

ㅇㅇ오래 전

우와 진짜 멋지십니다. 엄청 예쁘게 잘만드시네요. 아기도 잘 먹나봐요. 매일이 잔치 ㅎㅎㅎㅎ 근데 진짜 잔칫상 안 부럽게 매일 잘 만드십니다.

뽕다히오래 전

내속처럼 부글부글 된장찌개 ㅠㅠㅠ 저도 거들고싶네요 ❤

ㅇㅎ오래 전

집에 불판이 있네?

으쌰오래 전

이런여자 만나서 결혼하고 싶다 시집 안간 이런 여자 없냐?

쓰니오래 전

와........

ㅇㅇ오래 전

이 글 보니 전업인데도 육아하느라 밥 아예 못해먹고 배달음식만 줄줄이 시켜먹는단 여자들 말이 다 엄살이고 뻥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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