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지쳐요

ㅇㅇ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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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사랑하는게 힘들고 지친다. 몇년째인지 몇번째인지 가늠도 안될만큼 반복의 굴레.

끝은 있긴 한걸까? 너의 풍경에서 나가고 싶은데 나갈 방법도 찾지 못하는 나. 앞이 보이지 않는 짙은 안개가 깔린 미로속에 갇혀버린 나.

언제쯤 이곳에서 나갈 수 있을까? 스스로를 포기하고 싶을만큼 너무 지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구를 찾아야겠지? 힘내는게 맞는거니?

만나지 말걸, 왜 나를 찾아와서 날 힘들게해. 시작하기 전으로 돌릴 수 있다면 그러고 싶다. 그러기엔 우리 너무 많은 길을
걸어왔지? 나 좀 살려줘. 숨이라도 쉬게 해줘. 힘내서 다시 출구 찾을 수 있게 숨 좀 쉬게 해줘. 부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