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심한데 생선구워먹는남편

ㅇㅇ2024.01.10
조회76,979
안녕하세요. 임신7주차 예비맘이에요.
얼마전 해산물먹고 엄청토해서 병원에갔더니 임신이더라구요. 속이 메스껍고 더부룩하고 굳이 제 상태를 비유하자면 술 거나하게먹고 목젖까지 차올라서 토 나올락말락한 상태이구요. 현재는 미역국도 비려서 못먹어요. 잘 못먹어서 3키로 빠진상태구요. 남편이 생선좋아하는데 제가 당분간은 시장에서 구워주는데있으면 사오겠다했고 집에선 먹지말자고했어요. 오늘 속이 너무안좋아서 앓아눕느라 남편한테 오늘만 햇반이랑 계란후라이에 알아서 차려먹으라고했어요.
결혼하면서 한번도 밥안차려준적없구요. 근데 며칠전 시가에서 준 꽁치를 구워먹더라구요.. 냄새때문에 미칠거같아서 뛰쳐나갔는데 꼭 굳이 꽁치를 구워먹어야만했나 싶더라구요. 아직도 비린내에 잠못자고 창문 후드 다 열어놓은상태에요. 일주일전부터 비린거 못맡겠다고 집에선 지양하자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남편 어떻게 해야하나요? 지금도 냄새때문에 미칠거같아요.

댓글 111

아니오래 전

Best임신을 ㅅㅂ 남자가 했어야 됐다. 남자들 10달동안 술담배 못한다 그러면 인류 예전에 멸종 했을 듯

ㅇㅇ오래 전

Best옆에서 입덧 때문에 비린내를 못 맡고 있고 그것을 다 말을 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놓고 생선을 구워먹는다면 그걸 인간이라고 할 수 있나 ?

ㅇㅇ오래 전

Best스킨 로션 냄새도 못맡을때라 맨얼굴로 살았는데 생선구이라니.. 밥하는 냄새도 사람 미치는데. 남편분한테 잘 설명하시길로 너무 힘들다고.

ㅇㅇ오래 전

Bestㅈㄴ 이기적인거죠. 아내가 입덧심해서 생선냄새 못맡던말던 지가 먹고싶으니까 먹는..기본적인 배려가 너무없는데 어케 임신까지 할생각을..

아니오래 전

Best에휴 시댁은 며늘아기 입덧하는데 꼭 꽁치같은거 보내야되나 진짜 마음에 안들어...남편도 그렇고..

지나가다오래 전

지 애를 가져준여자가 토하고 밥도못먹고 앓아누었는데 꽁치하나 안쳐먹는 절제력도 없는놈이라니.. 왜그런놈이랑 결혼했나요...

ㅇㅇ오래 전

유난 떠네 ㅋㅋㅋㅋ 애 낳을때까지 친정가서 살아라 ㅋㅋ 남편도 맛난 꽁치도 먹고 간섭하는 사람 없고 좋아할듯 ㅋㅋㅋㅋ 아니면 이거 사서 쓰던가 ㅋㅋㅋ

쓰니오래 전

아놔.같은임산부로써 남편분 너무 밉네요. 꽁치 못먹어죽은 귀신이붙었나..

ㅇㅇㅇ오래 전

남자들은 왠지모르겠는데 태생이 이기적인건지 진짜 열에 아홉은 공감능력떨어져서 배려심없음ㅋㅋ

ㅇㅇㅇ오래 전

그냥 바닥에 토해버리고 쓰러져버리세요

ㅇㅇ오래 전

진짜..사람인가요?

토리저쪽가서놀아오래 전

은지야 머해?ㅋㅋㅋㅋ 베긔 만들고 있쪄?Zzzzz

ㅋㅋ오래 전

밖에 뛰어나가기 전에 화장실에서 변기 붙들고 토하셔야 되요!! 저희 남편도 제가 울렁거린다 할때는 별 감흥 없더니, 삼시세끼 먹는족족 토하고 물 마신거도 토하고 나중에는 피까지 섞여 나오면서 토하고 했는데.. 몇번 토하는거 보더니 그제야 힘든거 조금 알겠는지 밖에서 먹고 들어오고 걱정해주고 하더라구요.. 말로만 하기보다 시각적으로 보여줘야 좀 느끼는거 같아요

ㅇㅇ오래 전

자기 애 가진 사람이면 해준대도 마다해야하는거 아니냐. 진짜 우리나라는 출산율 제로에 도전하는거 같음. 애 안낳는다고 징징 대지말고 임신한 사람에 대한 배려부터 좀...

그냥오래 전

남편이 철이없네 애 지우고 갈라서는 것도 너쁘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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