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해산물먹고 엄청토해서 병원에갔더니 임신이더라구요. 속이 메스껍고 더부룩하고 굳이 제 상태를 비유하자면 술 거나하게먹고 목젖까지 차올라서 토 나올락말락한 상태이구요. 현재는 미역국도 비려서 못먹어요. 잘 못먹어서 3키로 빠진상태구요. 남편이 생선좋아하는데 제가 당분간은 시장에서 구워주는데있으면 사오겠다했고 집에선 먹지말자고했어요. 오늘 속이 너무안좋아서 앓아눕느라 남편한테 오늘만 햇반이랑 계란후라이에 알아서 차려먹으라고했어요.
결혼하면서 한번도 밥안차려준적없구요. 근데 며칠전 시가에서 준 꽁치를 구워먹더라구요.. 냄새때문에 미칠거같아서 뛰쳐나갔는데 꼭 굳이 꽁치를 구워먹어야만했나 싶더라구요. 아직도 비린내에 잠못자고 창문 후드 다 열어놓은상태에요. 일주일전부터 비린거 못맡겠다고 집에선 지양하자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남편 어떻게 해야하나요? 지금도 냄새때문에 미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