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일은 동네카페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데 최저시급으로 일한만큼과 +20만원으로 받고 있습니다
음식가게를 운영하다가 폐업하고 이년전 우연찮게 시작하게 됐는데 매니저로 일하면 시세가 얼만지를 모르는 상태에서 자격증 경력은 장사를 하면서 단절된터라 할수있는 일이 저거밖에 없는거같아 시작한거 같습니다 연차 월차 없구요 비전이 있는것도 아니고 이게 맞나 싶으면서도 내가 여길 벗어나면 할수있는게 뭐가 있을까 매달 나가는돈은 있으니 돈은 벌어야하니 뭘 시작할 용기조차 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돈을 모아서 뭘 할 여건도 안되고 처음에는 날이 되면 따박따박 들어오는 월급이 좋았습니다
가게를 운영할때는 지정된 돈이 들어오는게 아니니까 힘들었거든요
근데 하면서도 내가 쪼끔 더 나이먹으면 이 일은 못할텐데 지금 하고 있는게 시간낭비 같은데 막상 돈이 끊긴다 생각하니 겁이 나서 못 그만두고 계속 하고 있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오는길이면 내 인생은 실패한 인생같고 답이 없는 인생같아서 참 한심하고 울적하네요 친구들은 서울에서 사무직 비전있는 일을 하고 하나둘 결혼까지 하고 있는반면에 저만 뒤쳐지는거 같아요 모아둔 돈 하나없이 뭘 했나 싶고 지금부터 모으면 된다 하겠지만 모든게 다 꼬이네요 어디다가 허심탄회하게 말할 곳 이 없어서 처음으로 써봅니다
투정뿐인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