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시누 챙기라고 잔소리하시는 시어머니...

꼬북이2024.01.11
조회88,356
제목 그대로 계속 시어머니가 남편에게 저에게 시누이부부 챙기라고 잔소리하십니다. 
저는 일단 시누이랑 안맞고요. 시부모님이 얼마나 오냐오냐 키우셨는지, 그 누가 있던 눈치 안보고 욕을 섞어서 계속 말하고 대화 주제가 본인으로만 흘러가는거 외엔 한번을 상대방에서 질문할줄 모릅니다. 이거 외에도 저에게 정말 무례하게 대한적이 많아요. 결혼 선물이라고 뭐를 사왔는데, 저한테 전해주는게 아니라, 사왔다고 하면서 확 침대에 던지더라고요... 그걸 본 시어머니는 니가 우리 XX 덕분에 호강하네 이러시고....
저는 일단 시누이니깐.. 오래봐야 하니깐..
명절이나 큰이벤트가 있을때 보는거 외엔 최대한 안마주치는게 제가 할수있는 최대치라고 생각해서.. 거리를 두길 원하는데.. 
시어머니는 저희 부부가 여행갈때에, 시누네도 같이 가지 그랬니.. 너희가 가는 교회도 같이 데려가라 내 딸 신앙이 걱정된다.. 하시면서.. 남편에게는 예전에 그렇게 끔찍히 동생 아끼더니 결혼하고 변했다고 하시면서 서운해 하십니다.... 아마 저때문에 변했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저는 이런 시어머니에게 너무 서운한게.. 시어머니나 시누는 제가 크게 아팠을때도, 생일 안챙기시고요.. 물론 시댁 행사나 일들은 챙기시길 원하시고요... 그리고 저희는 서울.. 시누는 인천 사는데.. 시누가 교회를 안가니깐 우리가 다니고있는 교회라도 같이 데리고 가라고 하시더라고요..

처음에 남편이랑 시누이때문에 부딫힐때 원래 저렇게 말하고 행동한다, 어렸을때부터 고집이 너무 세서 부모님이 하고싶은데로 다 해줘서 그런다....근데 얘는 여리고 착하다.. 라고 했엇다가..

지금은 몇년이 흐르고 결혼멘토링도 하고 선배 부부들이랑 대화 하면서, 남편 어머님이랑 동생이 제게 너무한다는걸 본인이 느끼는것 같더라고요..

결혼선배님들.. 제가 어떻게 지혜롭게 이런 시어머니의 요구를 거절하면 좋을까요? 너무 마음이 안좋아서 처음으로 여기에 올려봅니다..

댓글 55

ㅇㅇ오래 전

Best전형적인 중간역 못하는 남편때문에 나머지 가족관계가 파탄나는 경우네요. 시댁이든 처가든 별난 사람 한둘 있으면 한다리 건너는 관계에서 눈꼴시럽기 전에 사이 조정을 해야하는데 중간역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남편 아내들이 문제입니다. 신랑한테 강력하게 성토하세요. 이런식으로 계속 가면 나는 결혼생활 못한다고 통첩 날리고요

ㅇㅇ오래 전

Best멀쩡한 친정부모 있는데 왜 아들부부테 챙기라는건지 거기다 싸가지가바가진데 뭐 하는 행동이 예뻐야 챙겨주죠 그리고 시누네 어디 모자라요? 시어머니테 그냥 시누랑 안맞는다 나한테 친절하지도 않는데 왜 챙기냐 난 시누엄마아니라고 싫다해요

ㅇㅇ오래 전

Best어머님딸은 어머님이 챙기셔야죠......

ㅇㅇ오래 전

Best시누이 부부 챙기라고?? 시어머니 어떻게 된거 아니세요? 결혼한 시누이를 왜 챙겨요? 어디 모자르거나 부족하면 시누 시매부 양가 가족들이 챙겨야지 며느리가 무슨 종년인가? 진짜 시짜들은 끝도 없고 참 상상을 초월한다 그런 말을 또 하면 양가 부모님들 다 계시고 성인인데 내가 그들 보호자냐고 에지간히 하시라 하고 들이받으세요

ㅇㅇ오래 전

Best무례하면 그자리에서 이게 뭐하는 행동이니? 소리 질러세요 그리고 저것들이 개지랄하면 님도 더크게 개지랄하고 그집에 나오세요 남편이 저부모 편들면 나랑도 끝낼 준비하라고 하세요 어디 쓰레기를 키워가지고 남한테 피해줌?

ㅇㅇ오래 전

어머니 그럼 며느리는 누가챙겨요?? 말을 해요.

오래 전

무시하시면 되요 시엄마있는데 님이 왜챙겨요 거기다 손아래시누가 저딴식으로 굴면 전이미 한번 뒤지게 싸우고 쟤땜에 더이상 시가에도 못오겠다고하고 뒤집어놨을듯요 저도 띠동갑 어린시누있지만 뭔일있음 남편이 다알아서 하게 하고 (남편도 거의 하는게없음) 저는 시누랑 연락도 잘안하니 저한테는 맡길생각도 안해요 시엄마 본인몫이지 나는 내자식 챙겨야죠

토리저쪽가서놀아오래 전

오빠 한숨 잘랭ㅋㅋㅋㅋ

ㅉㅉ오래 전

난 그래서 헤어짐 내가왜?

오래 전

시누는 어머님이 챙기셔야죸ㅋㅋㅋ 다큰어른인데 애도아니고~~ 저는 저희애 챙길게요 어머님은 시누챙기세요 ^^

ㅇㅇ오래 전

교회인이야? 네이웃을 사랑해야지

ㅇㅇ오래 전

지아빠를 나한테 부탁하는 시누년도 어이없었는데 지딸을 며느리한테 부탁하는 시엄마도 있구나 난 지아빠 부탁한 게 더 미친ㄴ인듯. 개소리하면 대꾸 하지 말고 어이없단걸 말이든 표정이든 표현을 하세요

탱자오래 전

며느리와 아들이 시누 엄마인가? 시누는 공주대접받아야 마음이 뿌듯하고 며느리는 아랫것. ㅋㅋㅋ

맨발오래 전

님은 가만히 거리두시고 남편이 알아서 하라 하세요

ㅇㅇ오래 전

어머니가 살아계시는데 왜 당장 돌아가실것처럼 딸을 포기하고 버리시는거에요 어머님. 시누이는 딸이 아니고 동생 손아래 밑에 사람일 뿐이에요.. 자식을 버리시면 안되죠 어머니.. 혹시 새시집 가세요? 하고 은근히 먹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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