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 초반...왕따는 아닌데 친구가 없어요..

에거2009.01.17
조회2,204

 

저는 이제 스물두살..

유학생입니다..

 

저에게는 친구가 없어요..

 

제목과 같이 왕따는 아니구요

뭐 보통 사람들은 제가 친구들이 많은줄 알아요

그러니까 두루두루 사귀는거에요..

 

중,고등학교때부터

고민을 나눌만한 친구도 없었어요

어쩌면 그때 제가 밀어냈을지도 몰라요

 

중고등학교때 어울려 다니는걸 귀찮아하고

외동이라 그런지

컴퓨터 하고 집에 있는게 더 좋아서

친구들이랑 밖에서 논 기억은 손에 꼽아요..

그냥 백일장이나 학교에서 어디갈때 그럴때 빼고는

학교끝나고 놀고..주말에 만나서 놀고 이러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그냥 아는애들은 많지만

아직까지 애들보면

어울려다니는 무리들이 있자나요

두세명에서 다여섯명까지..

 

고민을 나눌만한 친구 한명쯤도 저는 없어요

 

저는 대학교 1년다니고 유학결심해서

지금유학중이고

 

지금은 잠깐 한국에 들어왔어요

 

그래도 뭐 딱히 연락해서 만나자!할 친구가 없네요 저는...

 

대학교 1학년때..

친구들을 사귈기회가 있었지만

그때 지금 남자친구를 처음 만나는 단계라

매일같이 남자친구 만나고..

 

2학년 될때 저는 유학왔으니..

 

저는 이민올 생각이라

직장도 여기서 얻을꺼라

 

더더욱...친구는 떨어질거 같네요

그나마 있던 친구들마저도..

 

게다가 저는 여자친구들보다 남자친구들이랑

더 친하다면 친하구..ㅠ

 

저는 여자친구들이랑 고민털어놓고 어울리고 싶은데.......

 

집에 있는데 급우울해지네요.......

친구도 없는 내인생..

 

너무 부러워요

고등학교 1학년 친척동생도

저보다 친구들이 더 많은데..

 

 

 

지금 제 친구들은

다 자기랑은 그래도 별로 안친하고

따로노는 무리가 있을꺼야..라고 생각하고 있을거 같아요

그래서 결혼식때도 하객문제로 고민들 많이 하시는데

결혼식때 친구들도 없을꺼 같고..

온다 하더라도 사진찍는데는 안올거 같은........

 

걱정되요..

걱정도 되고 우울해요..

다시 고등학교때로 돌아갈수만있다면..

돌아가고 싶어요

항상 전화오는걸 뿌리쳤던 나..

되돌리고 싶어요

 

게다가 유학생활로

지금부터 사귀는 사람들은 다 멀리 살거나..

그럴텐데..

잠깐 스쳐가는 인연들이거나..

 

에효...........

저같은분들있나요?

없겠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