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이름있는 여대 간게 인생의 유일한 자랑이어서한껏 콧대높이고 친구들이랑 잘난척이랑 잘난척은 다했네요그땐 비관적인게 어찌나 멋있던지.. 빨리 결혼한 친구를 보고 되새기니 부끄러운 말들을 했었는데지금 생각하니 참,, 그만한 멍청이가 없었던 것 같아요덕분에 청첩장 주기가 민망해서.. 거의 빌면서 돈 넣지말고 밥만 먹고가라 했어요그때 당시에 겉멋이 아니라 정말 그런 인생을 추구하던 애들도 좋은사람만나 결혼하기도 하고또 저희가 백날 말해도 바보같다고 결혼할꺼라고 하던 친구가 갑자기 비혼선언을 하기도 하네요인생에서 신념을 가지는건 좋은 일이지만내 모든 신념을 남들에게 이해시킬 팔요는 없는 것 같아요특히 이십 대 초반이면 남은 인생 살면서 분명 가치관도 성격도 바뀔텐데..저는 왜 이런 사실을 이제서야 깨달은건지.. 다른분들은 저처럼 경사 전할때마다 얼굴붉힐일은 없도록 사세요..지금도 그때꿈만꾸면 이불을 찹니다ㅜㅜㅜ
비혼이니 딩크니는 안말하고 다니는게 맞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