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6주 입니다.
늦게 결혼하고 어렵게 임신했고 나이도 40이네요.
임신하니 시댁과 남편이 돈 가져오래요.
자기는 많이 해왔는데 전 아무것도 안가져 왔다고.
사실 친정도 남부럽지 않게 삽니다.
저도 평생을 단 한번도 돈걱정 없이 살았고
항상 돈보다 사람이 더 중요하다고 배워서
결혼할때도 주위에서 남자 재산 확인하라고 했지만
남편 월급조차 물어보지 않고 결혼했습니다.
그저 정말 성실하고 믿을수 있는 사람이어서요.
먹고 살기 힘들면 같이 벌면 된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제가 어릴때부터 사람에게 받은 상처가 커서 30대 중반까지도 결혼 생각이라고는 없었었습니다.
근데 남편은 정말 마음이 너무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고 제가 없는 부분을 가지고 있어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전부터 별로 모아둔돈 별로없고 부모님 재산은 받을 생각도 없지만 관심도 없다고 몇번이고 말했습니다.
혼수는 필요한건 다 했고 어차피 새집으로 이사갈꺼라서 그때 풀세트로 넣기로 했구요.
새 아파트 부금도 남은 한번은 제가 넣기로 했구요.
결혼하고 보니 시댁은 시부모님이 열심히 모으셔서 아들앞으로 재산을 좀 주셨고
주로 시댁에 가면 대화 내용은 돈 자랑 이야기나 남 욕이어서
시댁에 가서 대화하는게 저는 좀 싫었습니다.
결혼하고 남편이 살던집에 들어가 살았는데
제가 집에 있는것을 싫어하고 늦은 밤에 친구들과 술마시러가서 새벽 늦게 오는데 알고 보니 클럽가는 것이었습니다.
중요한 시험공부 해야되니 며칠 친정에 가있으라 하고 그때도 수시로 클럽갔네요.
그동안 코로나여서 몰랐던 진실이었고 너무 배신감이 컸습니다.
전 여자친구도 만났음. 일부러 연락해서.
그 외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다 쓰기도 길어서 대충 생략하겠습니다.
결혼하자마자 이혼위기가 있어서 (그때도 돈 때문에) 시어머니가 저 차사라고 남편 몰래 저 차사라고 돈줬는데
단순히 차가 아니라 저 이혼하지 말고 자기봐서 참고 살아달라고 주는 돈이었습니다.
물론 몇번이고 거절했지만 몇번사정하시고 울면서 전화오길래 맘약해져서 받았습니다.
그 돈은 안쓰고 애가 태어나면 새차사자 그래서 차값에 보태려고 모아뒀습니다.
몇번 이혼하자고 저도 말했지만 그때 마다 남편이 잡아서 살다보니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남편과 시댁에서 친정에 가서 재산을 상속받던지 돈을 가져오라네요.
차사라고 준 돈도 시어머니가 자기 돈이니 내놓으래요.
아이는 뱃속에서 커가고 배신감이 정말 말로 할수가 없네요.
저 임신하고 입덧 시작하니
시어머니는 입덧할때 안먹어도 안죽는다 그러더군요.
전 누구애를 가진건가요?
제 아이를 낳아서 기르려면 돈 가져가야하는데 전 사랑도 없고 오직 돈 뿐인 그런 사람과 살기 싫은데
제가 생각이 잘못 된건가요?
이지경이 되어도 돈 안내어놓는 저희 부모님이 독하다고 그러는데 그런건가요?
두달 넘게 시간을 끄네요.
이혼도 안해주고 살자고 했다가 돈가져오라 했다가
이젠 제가 막말한다고 못산다고 하고
제가 지금 애비없는 자식 만들게 생겼는데 좋은말이 나갈까요?
사람도 아니라 했습니다.
자식 목숨값으로 돈 가져오라니요.
돈 요구하는 남편
두서없어도 이해부탁드려요.
임신 16주 입니다.
늦게 결혼하고 어렵게 임신했고 나이도 40이네요.
임신하니 시댁과 남편이 돈 가져오래요.
자기는 많이 해왔는데 전 아무것도 안가져 왔다고.
사실 친정도 남부럽지 않게 삽니다.
저도 평생을 단 한번도 돈걱정 없이 살았고
항상 돈보다 사람이 더 중요하다고 배워서
결혼할때도 주위에서 남자 재산 확인하라고 했지만
남편 월급조차 물어보지 않고 결혼했습니다.
그저 정말 성실하고 믿을수 있는 사람이어서요.
먹고 살기 힘들면 같이 벌면 된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제가 어릴때부터 사람에게 받은 상처가 커서 30대 중반까지도 결혼 생각이라고는 없었었습니다.
근데 남편은 정말 마음이 너무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고 제가 없는 부분을 가지고 있어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전부터 별로 모아둔돈 별로없고 부모님 재산은 받을 생각도 없지만 관심도 없다고 몇번이고 말했습니다.
혼수는 필요한건 다 했고 어차피 새집으로 이사갈꺼라서 그때 풀세트로 넣기로 했구요.
새 아파트 부금도 남은 한번은 제가 넣기로 했구요.
결혼하고 보니 시댁은 시부모님이 열심히 모으셔서 아들앞으로 재산을 좀 주셨고
주로 시댁에 가면 대화 내용은 돈 자랑 이야기나 남 욕이어서
시댁에 가서 대화하는게 저는 좀 싫었습니다.
결혼하고 남편이 살던집에 들어가 살았는데
제가 집에 있는것을 싫어하고 늦은 밤에 친구들과 술마시러가서 새벽 늦게 오는데 알고 보니 클럽가는 것이었습니다.
중요한 시험공부 해야되니 며칠 친정에 가있으라 하고 그때도 수시로 클럽갔네요.
그동안 코로나여서 몰랐던 진실이었고 너무 배신감이 컸습니다.
전 여자친구도 만났음. 일부러 연락해서.
그 외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다 쓰기도 길어서 대충 생략하겠습니다.
결혼하자마자 이혼위기가 있어서 (그때도 돈 때문에) 시어머니가 저 차사라고 남편 몰래 저 차사라고 돈줬는데
단순히 차가 아니라 저 이혼하지 말고 자기봐서 참고 살아달라고 주는 돈이었습니다.
물론 몇번이고 거절했지만 몇번사정하시고 울면서 전화오길래 맘약해져서 받았습니다.
그 돈은 안쓰고 애가 태어나면 새차사자 그래서 차값에 보태려고 모아뒀습니다.
몇번 이혼하자고 저도 말했지만 그때 마다 남편이 잡아서 살다보니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남편과 시댁에서 친정에 가서 재산을 상속받던지 돈을 가져오라네요.
차사라고 준 돈도 시어머니가 자기 돈이니 내놓으래요.
아이는 뱃속에서 커가고 배신감이 정말 말로 할수가 없네요.
저 임신하고 입덧 시작하니
시어머니는 입덧할때 안먹어도 안죽는다 그러더군요.
전 누구애를 가진건가요?
제 아이를 낳아서 기르려면 돈 가져가야하는데 전 사랑도 없고 오직 돈 뿐인 그런 사람과 살기 싫은데
제가 생각이 잘못 된건가요?
이지경이 되어도 돈 안내어놓는 저희 부모님이 독하다고 그러는데 그런건가요?
두달 넘게 시간을 끄네요.
이혼도 안해주고 살자고 했다가 돈가져오라 했다가
이젠 제가 막말한다고 못산다고 하고
제가 지금 애비없는 자식 만들게 생겼는데 좋은말이 나갈까요?
사람도 아니라 했습니다.
자식 목숨값으로 돈 가져오라니요.
전 아이와 둘이 살려고 생각중입니다.
뱃속에 아기에게 너무 미안하고 죄스럽네요.
참고: 주작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