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카테고리와 상관없는 주제 죄송합니다급하여 여기에 글을 올려봅니다
저희 가족은 신체 장애를 가지신 아버지와 정신 지체를 가지신 어머니그리고 올해 33살 된 첫째 장녀 저와 밑에 정신 지체를 가진여동생과 남동생이 있는 그저 평범한 가족 이였습니다저는 현재 인천 거주 중이며 여동생은 대구남동생은 엄마,아빠와 함께 지내며, 어릴 때부터 동네에서 농사를 도와주며소 일거리로 돈을 벌며 지내왔습니다.동네 어르신 분들도 칭찬 하실 만큼 참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일도 잘하고 착하고 방범대에서 직책을 맡을 만큼 성실한 아이였습니다.하지만 작년 29살 이였던 저희 동생은 어이없는 사건으로 사망하게 됐습니다..9월 23일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그 날..저에게 온 한통의 작은어머니의 문자 내용.."ㅇㅇ아 ㅇㅇ이가 죽었어 빨리 전화해라"핸드폰이 없는 엄마,아빠 대신 온 연락 이였습니다저는 순간적으로 머리가 하얘졌고,순간 누군가에게 뒷통수를 한방 맞은 듯멍해져 버렸습나다..그리고 바로 정신을 차리고 전화를 했는데믿기지도 얺고 모든게 장난이길 바랬습니다.그리고 곧장 충남 청양으로 내려가 장례식장으로 갔습니다3호실...그리고 문 앞에 걸려있던 동생의 영정 사진.....보자마자 참았던 눈물이 왈칵 쏟아지면서 현실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들어가지도 못한채 문 앞에서 꺼이꺼이 울어버렸습니다....겨우 겨우 들어가니 울고 있는 엄마와 아빠...정말 모든게 장난이길..현실이 아니길 빌고 또 빌었습니다..
그러면서 죽은 사인이 밝혀졌습니다그날 아침 칼국수를 조금 먹고 잠이 들었던 동생에게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고강으로 물고기를 잡으러 가자는 동네 아저씨의 부름에가기 싫다고 몇 번 거절을 했다고 했지만 끝내 부름에 나갔고,아저씨 두 명과 강으로 향했습니다여기서 의문점은 동생 혼자 강을 들어갔는지 셋이 같이 들어갔는지에 대해정확성을 모른다는 겁니다그리고 아침 9시 반에 나갔는데 발견 당시는 오후 5시반쯤이라는겁니다.그동안 그 두 명의 아저씨는 신고도 구호 조치도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그 때문에 장례를 치를 동안 조사를 받던 두 명의 아저씨의 진술이 서로 맞지 않았고,부검을 해야 할 확률도 있어서 염도 못하고 기다리고 있다가오후 8시 넘어서야 확정이 나서 염을 하게 되었습니다4달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동생의 마지막 얼굴...익사였기때문에 만지면 흐트러질까 만지지도 못하고 얼굴은 파랗게 질려있던...그 마지막 얼굴이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납니다..하지만 제 동생을 죽인 그 두 명의 아저씨는 장례식장은 커녕따로 집에 찾아와 죄송하단 말도 한마디 하지않았습니다지금도 엄마랑 통화를 하면 신나서 깔깔 대며 웃고 다닌다는데정말 죽이고 싶은 심정입니다..꿈속에 나타나 환하게 웃고 가준 내 동생....이미 떠난 내 동생 돌려 올 순 없지만다시 태어난다면 생명 가득히 담아 태어나길 바란다...사랑한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