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3살 운동선수고, 여자친구는 저보다 한 살 많은 대학생이에요. 여자친구랑은 만난지 120일 정도 됐습니다. 저는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게 이번이 거의 처음이라 냉정한 조언 부탁드려요.저희는 9월 초에 운동하는 체육관에서 처음 만났어요. 처음 만나고, 말도 잘 통하며 서로의 애정을 쌓아갔습니다. 얘기를 들어보았는데 3년만났던 전 남자친구가 있었다더군요. 헤어진지는 한 달 정도? 됐다고 했습니다. 헤어지고 한 달 정도 뒤에 저를 만났네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120일 정도 만나는 동안 여자친구는 두 번이나 몰래 클럽에가서 딴 놈들과 합석을 하고 재밌게 놀았다고 해요. 그 중에 한 번은 sns교환까지 하며 2~3일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 그 녀석 과는 클럽에 나와서 2차로 다른 술집에 가 단둘이 술을 마시고, 집에 손잡고 데려다 줬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문제는, 9월 말쯤에 한 번 갔고 10월 중순쯤 가서 지금까지 숨기고있다가 바로 얼마전 술을마시며 진심을 토로했습니다. 자기가 정말 잘못했다. 미안하다며 그땐 미쳤었다고.저는 정말 꿈에도 몰랐습니다. 외로움 잘타는건 알고있었으나 연락도 꾸준히 잘 하고 주말 되면 저하고만 시간을 보내던 여자친구가 그랬다라니 믿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놓고 변명을 하는 것이, 10월 중순까지는 저한테 확신이 없었답니다. 그래서 클럽을 갔대요. 그것도 몰래 다른놈들과 합석하고 스킨쉽도 할 정도로 저에 대한 마음의 확신이 없었답니다.그러고 시간이 지나니까, 저한테 점점 확신이 들면서 그 이후로는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대요. 제가 회식하는 자리나 술 먹는다고 하면 노발대발 하던 여자친구에게 정말 배신감이 들었습니다.더 화나는건 그렇게 잘못해놓고, 저한테 숨기고 있는 와중에도 저에게 잘해주지 않고 거의 매일 짜증만 냈고, 저때문에 화나는 일이 아니더라도 저한테 짜증내며 왜 기분 안풀어주냐는 식으로 많이 나왔었던게 더 화가 나요. 저 같으면 그때 실수한게 미안해서라도 잘해줬을텐데. 이야기를 듣고나서 당연히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더이상 내 눈앞에 띄지마라. 니가 싫다 하며 계속 밀어냈어요. 그런데 이제와서 불쌍한 척 나 없이는 못산다. 죽는다 다시 만나면 안되겠냐 니가 해달라는대로 다하겠다 클럽도 안가고 술도 안마시겠다 집밖에 나가지 말라고하면 안나가겠다 제발 곁에만 있어달라 하며 온갖 불쌍한척을 다 하네요.더 문제는.. 제가 거기에 흔들리고 있다는 겁니다. 평소 저한테 짜증만내던 여자친구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고, 지금은 저한테 비굴한 모습 추한모습 온갖모습을 다 보이는겁니다.불쌍해서, 안쓰러워서 자꾸 흔들리고 있어요. 다시는 만나기 싫은데.. 저희 집앞에 거의 매일 찾아오고, 새벽에도 온다고 하고. 운동이 끝나고 집에 올때 즈음이면 배고프지? 뭐 시켜줄까? 하며 전에 없던 다정한 모습을 자꾸 보여서 거기에 흔들리고 있어요. 사람은 바꿔쓰는거 아니라고 저도 굳게 생각하지만.. 여자친구가 자꾸 자기는 바꿀수있다 외로워하지도 않고 앞으로 지켜봐주면 안되겠냐 하며 아직도 연락이 오고있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나랑 사귈때 딴놈한테 눈돌린 여자친구
저는 23살 운동선수고, 여자친구는 저보다 한 살 많은 대학생이에요. 여자친구랑은 만난지 120일 정도 됐습니다. 저는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게 이번이 거의 처음이라 냉정한 조언 부탁드려요.저희는 9월 초에 운동하는 체육관에서 처음 만났어요. 처음 만나고, 말도 잘 통하며 서로의 애정을 쌓아갔습니다. 얘기를 들어보았는데 3년만났던 전 남자친구가 있었다더군요. 헤어진지는 한 달 정도? 됐다고 했습니다. 헤어지고 한 달 정도 뒤에 저를 만났네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120일 정도 만나는 동안 여자친구는 두 번이나 몰래 클럽에가서 딴 놈들과 합석을 하고 재밌게 놀았다고 해요. 그 중에 한 번은 sns교환까지 하며 2~3일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 그 녀석 과는 클럽에 나와서 2차로 다른 술집에 가 단둘이 술을 마시고, 집에 손잡고 데려다 줬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문제는, 9월 말쯤에 한 번 갔고 10월 중순쯤 가서 지금까지 숨기고있다가 바로 얼마전 술을마시며 진심을 토로했습니다. 자기가 정말 잘못했다. 미안하다며 그땐 미쳤었다고.저는 정말 꿈에도 몰랐습니다. 외로움 잘타는건 알고있었으나 연락도 꾸준히 잘 하고 주말 되면 저하고만 시간을 보내던 여자친구가 그랬다라니 믿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놓고 변명을 하는 것이, 10월 중순까지는 저한테 확신이 없었답니다. 그래서 클럽을 갔대요. 그것도 몰래 다른놈들과 합석하고 스킨쉽도 할 정도로 저에 대한 마음의 확신이 없었답니다.그러고 시간이 지나니까, 저한테 점점 확신이 들면서 그 이후로는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대요. 제가 회식하는 자리나 술 먹는다고 하면 노발대발 하던 여자친구에게 정말 배신감이 들었습니다.더 화나는건 그렇게 잘못해놓고, 저한테 숨기고 있는 와중에도 저에게 잘해주지 않고 거의 매일 짜증만 냈고, 저때문에 화나는 일이 아니더라도 저한테 짜증내며 왜 기분 안풀어주냐는 식으로 많이 나왔었던게 더 화가 나요. 저 같으면 그때 실수한게 미안해서라도 잘해줬을텐데.
이야기를 듣고나서 당연히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더이상 내 눈앞에 띄지마라. 니가 싫다 하며 계속 밀어냈어요. 그런데 이제와서 불쌍한 척 나 없이는 못산다. 죽는다 다시 만나면 안되겠냐 니가 해달라는대로 다하겠다 클럽도 안가고 술도 안마시겠다 집밖에 나가지 말라고하면 안나가겠다 제발 곁에만 있어달라 하며 온갖 불쌍한척을 다 하네요.더 문제는.. 제가 거기에 흔들리고 있다는 겁니다. 평소 저한테 짜증만내던 여자친구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고, 지금은 저한테 비굴한 모습 추한모습 온갖모습을 다 보이는겁니다.불쌍해서, 안쓰러워서 자꾸 흔들리고 있어요. 다시는 만나기 싫은데.. 저희 집앞에 거의 매일 찾아오고, 새벽에도 온다고 하고. 운동이 끝나고 집에 올때 즈음이면 배고프지? 뭐 시켜줄까? 하며 전에 없던 다정한 모습을 자꾸 보여서 거기에 흔들리고 있어요.
사람은 바꿔쓰는거 아니라고 저도 굳게 생각하지만.. 여자친구가 자꾸 자기는 바꿀수있다 외로워하지도 않고 앞으로 지켜봐주면 안되겠냐 하며 아직도 연락이 오고있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