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사람을 죽였습니다

쓰니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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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사람을 죽였습니다

네이버에게서 '원플원' 사업 아이디어를 탈취당해 약 3년간 외로운 싸움을 하던 뉴려 대표이사 김려흔은 지난 해 약물 과다복용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여 부산의 한 대학병원 폐쇄병동에 입원해 있었습니다. 필자는 김려흔과 같은 호실에서 2주간 생활해왔으며, 그동안 보고 들은 것들을 여러분께 알리고자 합니다.
현재 네이버는 김려흔의 건강 상태를 방패삼아 회피하고 있습니다. 김려흔이 죽든말든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며 사과 한마디 없는 상황입니다.
매일 변리사, 자사 직원, 친구나 가족들에게서 병동으로 전화가 수도 없이 걸려옵니다. 김려흔은 통화 중 오열하다 기절하기를 반복하고, 통화량이 많다는 이유로 김려흔에게 불만을 표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김려흔은 약물 과다복용 부작용으로 일주일간 네이버와 관련된 3년동안의 기억을 잃었습니다. 또한 후유증이 심해 음식물을 삼키는 것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웠고, 매일 가슴을 치며 빵 몇 조각을 힘들게 먹었습니다. 약도 삼키지 못하는데 수면제 없이는 잠에 들지 못해서 항상 수액을 맞았고, 스트레스로 수액이 몸에 들어가지 않고 역류하였으며 후반에는 팔이 온통 멍으로 뒤덮이며 더이상 주사를 놓을 수 있는 혈관이 없어 수액을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죽다 살아난 김려흔은 살아도 사는 것 같지 않습니다. 물품 제한도 많고 면회도 안 되어서 가족도 친구도 만날 수 없는, 감옥과도 같은 폐쇄병동에서 죽어야만 나갈 수 있는 건지 걱정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옆에서 보기만 해도 힘든데 본인의 아픔은 감히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네이버는 아이디어만 빼앗아간 게 아닙니다. 김려흔의 삶 자체를 앗아가놓고 모르는 척 하고 있습니다. 김려흔의 삶을 되찾을 수 있게, 대기업의 횡포에 피해받는 사람이 더 생겨나지 않도록 많은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