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차 임대

쓰니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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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대 초반 직장인 입니다.
타던 차의 주행거리가 20만km 넘어서 평소 봐 오던 전기차를 구매하게 되었고 기존에 타던 차는 중고로 팔 생각에 여기저기 중고차 판매를 물어보았고 차가 오래 되어서 그런지 100만원 정도 차값이 나와서 너무 싸다...생각하고 있던 즈음에 제 부서로 경력 여작원이 입사했습니다.

새로운 맴버가 팀에 들어와서 팀 회식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날 팀장님을 비롯하여 경력여직원 포함 모두 5명이 회식을 했습니다.
저희 팀은 차가 필요한 업무라 그 여직원도 입사하자마자 신차를 구매했는데, 때마침 코로나 시국에 차량 출고가 늦어 몇달 정도 출고가 늦어진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중고차를 팔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저는 경력직원에게 제가 타던 차를 사라고 얘기했고, 금액은 100만원 정도라 싸고, 이 금액에 어디가도 이런차는 못구한다고, 경력 여직원을 꼬득였습니다.

그러던 찰라 제 말을 듣고 있던 팀장님은 직원끼리 100만원 돈도 아닌데 거래를 하냐고, 이정도는 배풀수 있지 않냐고...저를 핀잔했고, 술자리여서 그랬는지 저도 호기롭게 그럼 새차 나올때까지 빌려줄테니 타라고 호기롭게 질러버렸습니다.

경력 여직원도 왠 떡이냐 싶었는지 고맙다고 덥썩 제 호의를 받았습니다.
그날 술 자리는 이렇게 화기애애 하게 끝났습니다.

다음날 제가 타던 차를 그 경력 여직원에게 넘겼고, 새차가 나오면 돌려주겠다는 얘기와 함께 헤어졌습니다.

문제는 이제부터인데, 제가 동갑내기 여자친구가 있는데 제가 타던 중고차를 경력직원이 새차 나올때까지 빌려줬다는 얘기를 하는 과정에서 그 직원이 여자라는 사실을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여자라는 말이 괜한 오해가 될까봐 말을 안했는데, 어쩌다가 여자친구가 그 경력직원이 여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는 그 직원이 여자라는 이유로 화를 내었고, 급기야 제가 그 여직원에게 흑심이 있다고 오해를 하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그 여직원은 30대 초반이고, 저는 50대초반입니다. 20살 차이에...추호도 흑심 같은건 없습니다.

여자라고 말을 안한것은 제 잘못입니다. 하지만 화를 내도 너무 많이 냅니다. 말만 하면 그 여직원이랑 나를 붙여놓고 화를 냅니다.
일주일이 멀다하고 화를 냅니다.

하도 자주 화를 내니까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물었고, 여자친구는 커뮤니티에 올려서 다른 사람들 의견을 들어보자고 했고, 그래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가 여친에게 여자라고 말을 못한건 미안하다고 했고, 말을 못했던 이유도 설명했지만....업질러진 물 인냥 화만 냅니다. 회식때 그 여직원도 같이 있냐고 깨묻고, 그럴때마다 화를 냅니다.

어떡해 하면 오해를 풀수 았을까요?
제가 회사를 옮길수도 없고...그 여직원이 관두기를 기다려야 하나요?
어떡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