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의 부모가 아이 핑계로 제 인생에 간섭할 때

ㅇㅇ202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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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시친에 글 써보는 건 처음이네요..

내용이 두서 없어도 이해 부탁합니다.


결혼하고 얼마 안 되어 아기 생겼고, 아기 태어나고 또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 유책으로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저지른 일이 제게 너무 충격적이고, 다신 보고 싶지도 않고. 아이마저 내새끼보다는 남편의 자식이라는 느낌이 들어 못 키우겠다 싶어 양육권. 친권 모두 넘겨주고 면접 교섭도 포기했습니다.

양육비만 밀리지 않고 꼬박꼬박 보내주고, 아이는 전남편이 키우는 것으로 마무리되어서최대한 빠르게 이혼했습니다. 

이게 벌써 10년도 더 된 이야기네요....

저는 혼자 살고 있고, 아이 한번도 본 적 없습니다. 전 남편도 혼자 살다 몇 년 지나서 죽었다고 소식은 들었는데 그 때도 장례식에 안 갔어요. 

다만 아이 양육비 지급을 위해 전 시부모와 가끔 연락은 주고 받습니다.아이 안부는 전혀 궁금하지 않고. 앞으로도 만날 생각 없습니다.



각설하고, 이 상황에서 제가 이민을 계획 중인데전 시부모가 아이를 핑계로 계속해서 국내에 부모가 있는 것이 좋지 않겠냐. 하는 이야기로제게 귀찮을 정도로 자주 연락을 합니다.


떨쳐내는 방법이 없을까요? 아이가 성인 될 때까지의 양육비는 일시불로 준 상태이고,아이 관련하여 일이 있으면 지원하겠다고 (단, 병원비라면 영수증 등의 증빙을 줄 경우) 해둔 상태입니다. 그 정도는 지원할 수 있습니다.

시부모를 차단하였을 때 법적인 문제가 생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