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며느리에게 전화 받고싶은 보상심리를 가진 아주머니

ㅇㅇ2024.01.21
조회79,302
오늘 아침 출근길 전철에서 놀라운 대화를 들음.아주머니 셋, 아저씨 하나가 타서 내 옆에 두명 그 맞은편에 두명이 앉음문제는 바로 내 옆에 앉은 아주머니임.지인 아들래미 결혼식 가는거 같은데 내 옆에 앉은 아주머니(A)가 건너편 아주머니(B)께 며느리에게 전화 받냐고 묻는 거임.B아주머니는 우리 아들도 전화 안하는데 왜 며느리에게 받냐.며느리에게 전화받는 건 아들에게 일이 생겼을 때면 충분하다라고 대답함.그말은 들은 A아주머니가 아들들은 원래 그럴 수 있지만 며느리는 그러면 안된다고 며느리 교육시키라고 함.자기는 20년 넘게 시부모에게 매일 전화를 했다면서 하루라도 빠지면 시아버지가 삐졌다며 하루도 빠짐없이 했다고 했음. 그래서 할 말이 없어도 매일매일 전화해서 안부차 물어봤다고 함.자기는 이게 너무 억울해서 며느리에게 전화하라고 아들과 싸우면서 교육시키는 중이라고...옆에서 나 듣다가 어이없어서 그 아줌마 쳐다보고 B 아주머니는 교육 시키려면 아들 교육 시켜라 아들이 자기 부모한테 전화하는게 맞는거 아니냐 며느리를 왜 교육시키냐고 하고 나머지 일행은 B아줌마 편을 들면서 왜 그런걸로 보상받으려고 하냐고 기겁하고 마주보고 앉아서 이야기를 하다보니 목소리가 커지니까 그 주변에 앉은 사람들 전부 어이없는 표정을 지음. 심지어 20대 남자도 얼 빠진 얼굴로 입 벌린 채 그 아줌마 쳐다 봄도대체 자기가 20년동안 시부모님에게 전화한 걸 왜 며느리에게 보상 받으려고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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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톡커들의 선정에 올라가는 영광이..주작이라고 하는 인간이 있는데 안그래도 본업+외주 일 때문에 바빠서 밤새다시피 일하고주말에도 출근하느라 피곤에 쩔고 어깨 뭉쳐서 통증이 두통까지 번져서 병원에 가야하나 마사지 받으러 가야하나. 검색하다 졸아버려서 종점에서 내리시는 분이 깨워주셔서 90도 배꼽 인사하는 현생임.심지어 외주 기획에 디자인 레이아웃 짜는 것만으로도 머리 아픈데 주작 글 쓸 생각 1도 없음.근데 주작외치면서 SKY 문과 복학생이라고 외치는 너라는 놈 니가 쓴 글 잘 읽어봐.니 댓글 문맥상 오류 많다? SKY 문과 복학생 맞음? 니가 더 주작같아.쓸데없는 TMI 여기까지.
어쨌든 안그래도 어제 저녁에 집에가서 밥 먹으면서 부모님께 출근길에 있었던 이야기를 하니동시에 "미친 여편네" 이 말이 나오셨음.그리고 우리 어머니가 한마디 더 하셨는데"왜 며느리에게 전화 받으려고 해? 나는 내 새끼한테내 새끼 목소리 듣는게 낫더라! 근데 이똥강아지가 지 필요할 때만 연락해!"이러셨음.워낙에 어르신들이 트로트 가수들 따라다니고 팬클럽다니시는거 차라리 남의 자녀 얼굴 보느니 내 새끼 얼굴 보는게 낫다고 생각하시는 양반이라 동생이 결혼해도 며느리보단 아들놈에게 전화하라고 잔소리 할 가능성이 커서 우리집에 올케가 들어와도 연락 강요 안 할 가능성이 클 것 같음.이것도 나도 우리 어머니 딸래미이기 때문에 "우리 엄만 안그래!"라면서팔이 안으로 굽어서 드는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은 내가 역으로 미래의 시어머니께 당할 생각을 하니 소름끼쳐서 꾸준히 어머니에게 주입을 시키고 있는 중임.아들 집에 갈 땐 연락하고 가라. 전화는 어머니의 똥강아지에게만 바라는 거다. 명절엔 집에 일찍 보내라. 나 결혼하면 명절에 집 안올거다. 등등 절찬리에 가스라이팅 중.
여기까지 참 쓸데없는 TMI 추가글이었습니다.월요일 아침부터 찬바람이 많이 불어서 손시리고 머리가 찡하도록 추운데 감기 걸리기 매우 쉽더라구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댓글 51

samyasa오래 전

Best며느리 클 때 용돈 한번 안준 아줌마가 왜 이제와서 상전행세야 지가 뭔데

ㅇㅇ오래 전

Best아들과 싸우는것까지 알면서도 저러는건 아들도 위하지않는단 거지. 그저 자기 생각뿐인 멍청한 시모.

오래 전

Best조선시대에는 여자가 16쯤시집왔다.진짜 시가에서 사는세월이 친정보다 길었고. 남자는 진짜 소처럼일했고.시가 재산으로 입에풀칠했으니..집안일 시부모 모시는걸 .때로는 부당해도 어쩔수없이 한거다..근데.지금은, 똑같이 공부하고.시가에서 키워주지도 않는데..왜시집살이 시키는지 모르겠다,.시대가 변했는데도.지들 입맛에 맞는건 안바꾸려는 이기적인것들. .왜? 일제시대처럼 강제노역이라도 가지왜??

ㅋㅋ오래 전

바쁜게 없어서 전화만 붙들고 사는 할머니들 종일 TV나보면서 수다에 남 헐뜯고 일하는 며느리에 시도때도없이 전화질..

깜짝이야오래 전

우리시어머니인줄 "남편이 처가에 전화안한다고 너도안하면 안된다" 뭔 논리인지 모르겠음 아주 결혼만시키면 자기자식한테 못받은 대접 받으려고 며느리만 달달볶음 왜 사위한테는 안부전화하라고 안함?

ㅇㅇ오래 전

난 시모가 평소엔 되게 깨어있는척하고 그랬는데 나보고 한번은 너는 시집와서 우리집 가족이되었다. 친정에선 나온거니 친정에다가 뭐 얘기하지마라 그런말해서 싸운적있음. 생각까지 싹다 뜯어고친 제대로 된 시부모 만나는건 진짜 천운인듯. 남편한테 이말했더니 우리엄마가 설거지한번 시키길했냐 그냥 옛날사람이라 말만 그러는건데 너 친정 많이가잖아. 못가게 한것도 아닌데 왜 기분나빠하냐 이런 헛소리만함.

ㅇㅇ오래 전

며느리랑 사위 똑같이 생각하는 시모 단한번도 본적없음. 안그런척하던 시모도 며느리랑 단둘이 있으면 돌변하더라. 나랑 내친구 시모가 일같은거 안시키고 막 음식 많이싸주고 너무 옛날할머니같아서 그렇지 시집살이는 안시키니까 친구랑 내가 우리 너무 시모 미워하지말자. 착한 시어머니라 너무 챙겨주시려다보니 그런거잖아이랬는데. 둘다 며느리랑 둘만있을때 돌변한거 겪음 ㅋㅋ 나는 시모랑 둘이있으니 갑자기 나보고 제사때 일을 하기를했냐 그딴말 하고 내가 돈은 더 많이한 결혼이고 맞벌이라서 어이없어서 며느리랑 사위가 뭐가다르냐했더니 여자랑 남자가 같다고? 하면서 내가 이상하단듯 뭐라함. 갑자기 막 나보고 대이을 아들도 안낳았다 뭐라하고 ㅋㅋㅋ 친구도 시모가 자기아들있을땐 절대 안그러다가 하루는 전화하라길래 했더니 너가 며느리 역할 안해서 내가 안녕하지가않다. 이러고 친구가 기가차서 대답안했더니 어? 알겠냐? 너같은 며느리때문에 내가 힘들다고 그런식으로말함 ㅋㅋ 뭐 특별히 잘못한게아니라 연락하고 그런거 안했다고 언제까지 그러나 지켜봤는데 안되겠단 식으로 ㅋㅋ

ㅇㅇ오래 전

며느리를 낳길 했나 키우길 했나 공부할 때 노트 하나 사줘봤나! 해준거 없는 며느리한테 받으려고 난리냐. 시모 심보가 더럽네.

ㅋㅋ오래 전

전 주작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런 생각보다 미친것들 아주 많습니다 결혼 10년차인데 전 정말 그런 일은 드라마에서나?막장 시집못간여자들이나?(물론 결혼잘못한거 맞습니다) 겪는일이다 생각했는데 진짜 최소로 잡아도 30-40대 부부의 시부모들 70프로는 그런 생각 가지고들 삽니다 다만 어느정도 지원해줘 묻히거나 입밖으로 잘 안꺼내 요즘도 그런사람있나 하는정도에요 저포함 제 주위에 부부중 결혼초부터 이런이슈 한번도 안나온 사람들 거의못봤습니다 (본인 서울거주 대기업 15년차)

ㅇㅇ오래 전

강약약강 시모는 만만한 나한테만 뭐라하다 연 끊김. 이제 방문, 전화 1도 안함.남편도 자기 엄마가 차별하는 거 알고 같이 안감. 당해보고 앗차 싶을꺼다

뭐냥오래 전

좀 해 줘라

투니스오래 전

내 딸 의사인데 그냥 전문직말고 평범직장 사위얻어서 달달달달 좀 볶아야겄다. 전화 문안인사 왜 안하냐. 내 딸이 돈 더 버니 사위더러 집안일 더 하라고 달달볶고 우리집 명절제사 먼저 안오기만 해봐.가정교육 못받았다고 개쪽 줄거고 . 김장때도 그까짓 푼돈 버는 회사 연차쓰고 김장담그러 오라해야징 . 내가 이날을 위해 내 딸 의사만들었다 . 과연 가만히 있을 사돈 사위가 있을라나??

ㅇㅇ오래 전

며느리야말로 꽁으로 남의 아들 뺏어간거아닌가??? 평생 시모가 수억들여 먹이규 재우고 사람구실하게 만들어놨더니 홀랑 다른 여우같은 년이랑 결혼하는 상황이면 당연히 시모 입장에서 벙찌지 않겠어??? 평생 젊음 갈아 아들 사람구실 시켜놓고 이제야 용돈좀 받으며 효도 받으려고 햇더니 결혼허면 당연히 며느리년이 아들대신 효도 전화라도 해야지. 니들이 아들 키워봐라 ㅋㅋ 불여우같은 싸가지없는 요즘 여자들 ㅋㅋㅋ 그러니 이혼율이 높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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