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이 엄했어서 저 7살땐 부모님께 인사안하면 아버지한테 야단맞고 학교 입학후 갖다와서 인사 안해도 벌서고 대낮에 PC방도 금지였구요.. 친구 만나는거 조차도 안되서 컴퓨터도 못했고 부모님은 오로지 공부였죠. 가장 큰 건 제 꿈을 강하게 반대하시고 결국 아직도 그 꿈을 이루지 못했어요.. 반면 제 친할머니는 손주.손녀 사랑이 너무 크시고 저를 학교에서 직접 데리러 집에서 오셨고..간식도 많이 챙겨주셨죠. 저를 혼낼때마다 할머니가 부모님을 혼내셨죠. 그러다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 할머니가 화장실에서 넘어지셔서 하루 뒤 입원하시고 몇일 뒤 결국 돌아가셨습니다. 그땐 너무 어렸어서 죽음에 대해 슬프지 않았는데 20살 되고 점차 20대 후반으로 접어드니 그때 할머니에게 잘 해드리지 못한게 너무 죄송스러운 마음과 함께 그 사랑이 그리워서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매년 할머니 기일날 저 혼자서라도 납골당 찾아뵙고 옵니다 부모님에게 사랑 못받아서 전 애정 결핍증이 왔고 현재 지인들에게 따뜻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고 못받은 사랑을 지인들에게 많이 배풀고 싶은데 부담스러울까봐 그러질 못하겠네요..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갑자기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이 나네요
친구 만나는거 조차도 안되서 컴퓨터도 못했고 부모님은 오로지 공부였죠.
가장 큰 건 제 꿈을 강하게 반대하시고 결국 아직도 그 꿈을 이루지 못했어요..
반면 제 친할머니는 손주.손녀 사랑이 너무 크시고 저를 학교에서 직접 데리러 집에서 오셨고..간식도 많이 챙겨주셨죠. 저를 혼낼때마다 할머니가 부모님을 혼내셨죠.
그러다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 할머니가 화장실에서 넘어지셔서 하루 뒤 입원하시고 몇일 뒤 결국 돌아가셨습니다.
그땐 너무 어렸어서 죽음에 대해 슬프지 않았는데 20살 되고 점차 20대 후반으로 접어드니 그때 할머니에게 잘 해드리지 못한게 너무 죄송스러운 마음과 함께 그 사랑이 그리워서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매년 할머니 기일날 저 혼자서라도 납골당 찾아뵙고 옵니다
부모님에게 사랑 못받아서 전 애정 결핍증이 왔고
현재 지인들에게 따뜻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고 못받은
사랑을 지인들에게 많이 배풀고 싶은데 부담스러울까봐
그러질 못하겠네요..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