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를 없애거나 간소화 하실줄 알았는데 전혀 그런게 없어요.. 그러길 바란건 제 욕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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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이 안 달릴줄 알았는데 6개월 지나고 와서 보니 남성분들 댓글이 재밌네요.
남편이 결혼 전에 얘기하기를 시어머니가 며느리 들어오면 차례 제사 없앨거라고 하셨다고 했기 때문에 안 할 줄 알았습니다. 첫 명절때도 간소화 할거라고 하셨고 제사때도 내년부터는 안 한다고 하셨는데 계속 하시더라구요.
결혼 전에 차례 제사는 어떻게 할건지 정하시는 분들이 있나요? 제 주변에 그렇게 하는 분 한 명도 보지 못했습니다.
쉬는 날 하루 이틀 동안 시댁가서 반나절동안 기름냄새에 쩔면서 음식하고 기름 밴 식기들 설거지 하고 모르는 조상한테 절해야하는 엿 같은 기분 모르시는 남성분들이 많은거 같네요.
반반무새 얘기하시는 분이 있는데 제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반반결혼이라고 적었구요
너무 반반거리지 말고 서로 배려하면서 살라고 조언해주시는데
아무것도 해주신거 없는 시댁에 제가 배려해야하는건가요 ㅋㅋ
그 와중에 여자가 더 해가도 부려먹는 시댁이 있다는 말에 놀랍네요.
차례 제사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꼭 없애지 말고 끝까지 하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