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서운한데 이러면 안되나?

다다다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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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친이 회사에서 새로운 근무지로 발령이 나서 인사하러 가는 날이었음바쁠거 알아서 연락 없어도 그러려니 했음
근데 내가 엊그제부터 장염기가 있더니 엊그제 밤에 잠도 못자고 구를 정도로 아팠음어제 아침에 출근 잘 했냐고 인사 오길래 아파서 잠도 못잤다고 했음
빨리 나으라고 하더니 하루 종일 연락 없고 좀 서운하긴 했지만 바쁜 날이니 그러려니 하고 점심먹고 병원 갔다오고 했는데 그래도 상태가 나아지질 않아서 저녁에 수액 맞는걸 예약했음
남친이 바쁜게 좀 끝났는지 오후 4시반쯤 연락이 와서 같이 퇴근할래? 근처로 갈게 하길래나 계속 아파서 수액 예약해놔서 같이 퇴근 못할 것 같다고 했더니
'응 그래' '잘 맞아'
이렇게 답장이 와서 내가 서운한게 완전 터졌음
부서 옮기면 바빠질거라서 그것땜에 안그래도 관계가 소원해질 것 같다는 두려움이 있었는데인사 하러 가는 첫날부터 저러니까 너무 어이도 없고 서운함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냐고 너무 서운하다고 하니까 운전중이라 그랬다는데운전 중인거랑 상관없이 저 답장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그 뒤로 연락오는거 다 읽지도 않았는데미안하다고 하는 것 같은데 답장이 너무 얼척이 없고 앞으로 지지고 볶을게 안봐도 보이는 거 같고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