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직 비하하는 대학동기...

ㅇㅇ2024.01.24
조회6,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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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잘 봤어! 추천도 고마워 근데 광고 글이라는 게 있던데자음으로 광고하는 경우도 있나 ㅋㅋ.. 게다가 점심시간에?ㅋㅋ
그리고 내가 말한 공기청정기는 100만원짜리 그런게 아니라 중소기업 10만원 짜리야... 나중에 들어보니 걔는 인플루언서라서 고가 협찬 제의도 가끔 들어온다고 하더라구.. 원래 인플은 상상으로돈 잘 번대..!나도 놀랐음..
암튼 수정하려다 또 주작 어쩌구 나올까봐 내용만 추가했어모두들 진심어린 댓글 고마워 힘이 됐어 좋은 하루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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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오랜만에 대학 동기들끼리 모임이 있었는데, 코로나때문에 정말 몇 년만에 만난거라 다들 반갑게 인사도 하고 근황토크도 하고 완전 분위기 화기애애했어 안 본 사이에 그새 다들 많이 달라졌더라구!!

근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 우리 다 20대 후반이라, 자연스레 직장, 직업 관련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어. 창업해서 사장님이 된 친구도 있고, 회사원, 프리랜서 직종이 다양하더라 

얘는 이런 일을 할거다 예상되었던 친구도 있고 뜻밖에 직업을 가진 친구도 있고! 신기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 친구가 사무직 일을 하는 친구들을 낮춰 말하더라고...

본인은 프리랜서라 자기가 하고 싶을 때만 일하고 편하게 돈 번다고, 자긴 하루종일 사무실에 앉아서 키보드만 붙잡고 일하는 걸 왜하는지 모르겠다며...돈도 안되고 미래가 없다고 ㅠ 사무직 일할 바엔 걍 편의점 알바나 한다고!!!!!

나도 사무직이라 순간 말을 잃었다....... 친구 몇 명도 넋이 나가서 반박도 못했어.. 그냥 그때 당시에는 분위기 망치기 싫어서 그냥저냥 지나갔는데, 진짜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화나.. 

이제 그러다 며칠 뒤에 그 자리에 있던 다른 대학 동기 친구랑 전화로 그때 기분이 좀 안좋더라~ 하면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 알게 되었는데, 사무직 욕했던 친구가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하더라고? 프리랜서라고 하더니, 블로거를 프리랜서라고 한거야..

근데... 블로거를 직업이라 할 수 있어? 솔직히 난 진짜 모르겠어.... (혹시나 블로거들 기분 나빴다면 미안 ㅠㅠ) 

블로그 몰래 염탐해보니까, 진짜 최신글이 ㅍㅂㄹ 체험단 이라는 곳에서 협찬 받은 글이긴 하더라고..막 청소기, 공기청정기 이런 비싼 제품 협찬 받은 글도 있긴 하던데..  

블로거도 블로거 나름이겠지만, 나는 솔직히 말해서 블로그는 진짜 투잡용이나 취미정도로 생각하거든..?

하루 방문자 수 몇 천, 몇 만 블로거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말이야.. 

진짜 잘 모르겠다 솔직히 지금 마음같아선 걔랑 손절하고 블로그에 악플도 백만개 달고 싶어 다들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