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최근에 한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헌데, 입사전 인사팀에서 연락이 왔는데...
제가 지원했던 직무가 아닌 다른 직무를 추천해서 채용하고싶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기존에 하던 업무중 한종류의 직무라서, 취업이 급한 나머지 수락하였고 입사하였습니다.
헌데 막상 입사해보니...
1. 출퇴근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계약서는 9 to 6이나, 8시반 출근 6시반퇴근은 기본으로 갖춰야할 덕목이더라구요.. 7시퇴근한적도 있구요.
상사가 오기전에 출근해야하고, 상사가 집을 가야 저도 퇴근을 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다른 직원들을 보니, 전부 6시 넘어서 7시까지 일하는 겅우도 허다하구요. 그런데 야근수당은 안주는 회사입니다.
면접당시 야근수당 미지급에 관해서는 이야기 들어보지도 못했어요.
2. 업무가 안맞습니다.
영업인줄 몰랐어요. 저는 사무직의 일종으로 입사를 수락한거였는데... 반영업직입니다. 고객을 관리 해야하는 일이에요. 심지어 한두 고객이아닌 100~200명정도를 관리해야 합니다.
사수에게 물어보니, 업무폰이 따로있어야할 정도로 퇴근이후 저녁이나 주말에도 연락이 자주온다고 합니다.
중요한건 제가맡을 업무는 커리어에 전혀 도움되지는 않습니다.
3. 점심시간
무조건 팀이 같이 먹어야 합니다. 문제는 점심시간이 12시부터 1시까지인데, 12시 10분쯤 상사가 밥먹으러가자하면 따라가서 30분만에 먹고 12시40분 부터 앉아서 전직원이 일을 합니다... 하...
4. 경력 인정을 못받았습니다.
경력을 인정해주고 연봉계약을 체결한다고 하였습니다. 헌데 실상은 인정도 못받고 금액도 신입이랑 같고 ... 업계 한달 일한 신입보다 더 막내취급을 받고 앞으로 막내역할 해야한다고 합니다.. 전 경력이 2년입니다만..
5. 사내 군기 문화가 너무 강합니다.
보수적인게 아니라, 해병대문화에요. 남자만 있기도 하구요. 입사 2일차에 화장실 다녀왔는데 실장님 말한마디에 모든 남자직원들 기립해서 두손모아 듣고있다가 실장님 말 끝나니 모두 합동하여 "넵! 시정하겠습니다!" 말하는거보고 충격먹었습니다. 저도 남자지만 쫄병이후로 사회에서 이런모습 처음봤습니다. 두렵더라구요.
대리급끼리 하는이야기가 내리갈굼은 당연하거다라고도 하더라구요..
6. 당직
있는줄도 몰랐고. 면접때 들어본바도 없습니다.
헌데 한달에 두번은 주말당직해야 합니다.
토요일당직은 수당을 챙겨주고, 일요일당직은 평일휴무를 준다고 합니다. 심지어 토일 연속으로 당직을 서야합니다. 공부의 계획이 있는 저로서는 너무 충격입니다.
7. 중요한건 돈.
신입과 같은 연봉으로 계약한줄도 몰랐지만, 만족할 정도이긴 합니다. 그리고 근로계약서에 명시되진 않았지만 인센티브 제도가 있어서(이 또한 입사 후 알게되었습니다) 금액을 들어보니 적은 돈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큰돈도 아니구요. 계약서에 없는 내용이니 안줄수도 있는거 아닌가 이런생각도 듭니다.
정리하자면,
저는 2년동안 다닐 회사를 찾습니다. 직종을 옮기고 싶어 준비하는 기간동안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함입니다.
준비하려면 물론 워라밸이 지켜져야 합니다.
그동안 돈욕심은 좀 내려놓고 제 시간을 확보하려고 하는 입장입니다.
헌데, 제 업계에서는 9to6가 칼같이 지켜지는 경우가 많은데 ... 이 회사는 내 자신을 내려놓고 내 삶을 갈아넣어서 밤낮없이 일해야만 회사에 들어왔습니다.
더불어 해병대식 조직문화는 두렵습니다.
제가 지금 자금적으로 여유있는 상황은 아니라 직장이 귀하긴하지만, 취업활동으로 금방 같은 업계로 이직할 수 있는 가능성은 높습니다.
입사 일주일 되었습니다.. 고민이 많이되네요..
스트레스로 이 새벽에 두서없는 글을 남깁니다.
제가 잘못된 선택을 하는건지.. 정신이 제대로 안박힌건지...
휴.. 인생 선배님들 조언 들어보고 싶습니다.
입사하자마자 퇴사 고민..
안녕하세요.
고민이 생겨
다른분들은 어떠실지 고견을 듣고자 글남깁니다.
제가 최근에 한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헌데, 입사전 인사팀에서 연락이 왔는데...
제가 지원했던 직무가 아닌 다른 직무를 추천해서 채용하고싶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기존에 하던 업무중 한종류의 직무라서, 취업이 급한 나머지 수락하였고 입사하였습니다.
헌데 막상 입사해보니...
1. 출퇴근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계약서는 9 to 6이나, 8시반 출근 6시반퇴근은 기본으로 갖춰야할 덕목이더라구요.. 7시퇴근한적도 있구요.
상사가 오기전에 출근해야하고, 상사가 집을 가야 저도 퇴근을 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다른 직원들을 보니, 전부 6시 넘어서 7시까지 일하는 겅우도 허다하구요. 그런데 야근수당은 안주는 회사입니다.
면접당시 야근수당 미지급에 관해서는 이야기 들어보지도 못했어요.
2. 업무가 안맞습니다.
영업인줄 몰랐어요. 저는 사무직의 일종으로 입사를 수락한거였는데... 반영업직입니다. 고객을 관리 해야하는 일이에요. 심지어 한두 고객이아닌 100~200명정도를 관리해야 합니다.
사수에게 물어보니, 업무폰이 따로있어야할 정도로 퇴근이후 저녁이나 주말에도 연락이 자주온다고 합니다.
중요한건 제가맡을 업무는 커리어에 전혀 도움되지는 않습니다.
3. 점심시간
무조건 팀이 같이 먹어야 합니다. 문제는 점심시간이 12시부터 1시까지인데, 12시 10분쯤 상사가 밥먹으러가자하면 따라가서 30분만에 먹고 12시40분 부터 앉아서 전직원이 일을 합니다... 하...
4. 경력 인정을 못받았습니다.
경력을 인정해주고 연봉계약을 체결한다고 하였습니다. 헌데 실상은 인정도 못받고 금액도 신입이랑 같고 ... 업계 한달 일한 신입보다 더 막내취급을 받고 앞으로 막내역할 해야한다고 합니다.. 전 경력이 2년입니다만..
5. 사내 군기 문화가 너무 강합니다.
보수적인게 아니라, 해병대문화에요. 남자만 있기도 하구요. 입사 2일차에 화장실 다녀왔는데 실장님 말한마디에 모든 남자직원들 기립해서 두손모아 듣고있다가 실장님 말 끝나니 모두 합동하여 "넵! 시정하겠습니다!" 말하는거보고 충격먹었습니다. 저도 남자지만 쫄병이후로 사회에서 이런모습 처음봤습니다. 두렵더라구요.
대리급끼리 하는이야기가 내리갈굼은 당연하거다라고도 하더라구요..
6. 당직
있는줄도 몰랐고. 면접때 들어본바도 없습니다.
헌데 한달에 두번은 주말당직해야 합니다.
토요일당직은 수당을 챙겨주고, 일요일당직은 평일휴무를 준다고 합니다. 심지어 토일 연속으로 당직을 서야합니다. 공부의 계획이 있는 저로서는 너무 충격입니다.
7. 중요한건 돈.
신입과 같은 연봉으로 계약한줄도 몰랐지만, 만족할 정도이긴 합니다. 그리고 근로계약서에 명시되진 않았지만 인센티브 제도가 있어서(이 또한 입사 후 알게되었습니다) 금액을 들어보니 적은 돈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큰돈도 아니구요. 계약서에 없는 내용이니 안줄수도 있는거 아닌가 이런생각도 듭니다.
정리하자면,
저는 2년동안 다닐 회사를 찾습니다. 직종을 옮기고 싶어 준비하는 기간동안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함입니다.
준비하려면 물론 워라밸이 지켜져야 합니다.
그동안 돈욕심은 좀 내려놓고 제 시간을 확보하려고 하는 입장입니다.
헌데, 제 업계에서는 9to6가 칼같이 지켜지는 경우가 많은데 ... 이 회사는 내 자신을 내려놓고 내 삶을 갈아넣어서 밤낮없이 일해야만 회사에 들어왔습니다.
더불어 해병대식 조직문화는 두렵습니다.
제가 지금 자금적으로 여유있는 상황은 아니라 직장이 귀하긴하지만, 취업활동으로 금방 같은 업계로 이직할 수 있는 가능성은 높습니다.
입사 일주일 되었습니다.. 고민이 많이되네요..
스트레스로 이 새벽에 두서없는 글을 남깁니다.
제가 잘못된 선택을 하는건지.. 정신이 제대로 안박힌건지...
휴.. 인생 선배님들 조언 들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