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서 일처리 안했다는 동료

ㅇㅇ2024.01.26
조회28,649
같이 일하는 동료가 있습니다.
동료라.. 동료라고 말하기도 싫네요. 휴.

제가 이 회사를 동료보다 1년 늦게 들어왔어요.
경력은 제가 더 많구요.
첫날 왔을때 부터 전임자 인수인계 관련으로 물어보니
자긴 모른다더라구요ㅋ
어떻게 하다가 전임자와 연락이 돼서 혹시 인수인계 정리 해놓은것이 없냐 물었더니 그 동료에게 전달 했다고 하더라구요;;
이때부터 뭐지? 했는데 쎄한 느낌은 느낌이 아닌가 봅니다.

그 날 이후로도 일부러 멕이는건지 멍청이인건지 업무에 구멍을 슝슝 내고 저한테 피해끼치고 불쾌함을 주는 무례한 짓인지를 모르고 지 하고 싶은대로 업무처리를 하더니만

오늘은 해야하는 일인데 안하더라구요.
언제하냐 물었더니
안그래도 그걸 어떻게 하는건지 몰라서 안했대요. ㅋㅋ

아니.. 돈벌러와서 지 일인데 지가 모르면 알아보고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뭔 말같지도 않은 소린지.
제가 자기 보다 경력이 많아서 은근 제가 해주길 바라더라구요.
솔직히 어려운 일도 아니었고
제가 할수도 있는 일인데 노력도 안하고 저한테 부탁도, 양해도 미리 안구해놓고 일떠넘기려는거 꼴뵈기 싫어서 상종안했어요.

직장에 이런 인간들 어딜 가나 있나요?
어딜가든 또라이가 있긴 하지만
얜 인간성이 정말 같이 일하기 싫은 인간이네요.
다들 이런 인간에겐 어떻게 하나요?



+추가) 댓글들 감사합니당 달아주신 댓글들 다들 너무 맞는 말들 해주셨고 제 맘과 같은 글들 써주셔서 그나마 좀 속이 풀리네요.. 몰라서 처리 안했다는 업무는 동료의 업무가 명백히 맞지만 이번엔 운이 안좋게도 그 업무에 제 업무도 아주 살짝 걸쳐있다보니 동료가 업무처리를 안해주면 저도 제 업무를 할 수 없기에 결국엔 제가 했습니다.. 본인이 하도록 이야기 했으나 끝까지ㅋㅋㅋㅋ 계속 자긴 모른다며, 제 업무가 걸쳐있으니 제가 했으면 좋겠다고 무례하게 말하더라구요ㅋㅋ 기가차서..원.. 업무처리를 빠르게 해야하기도 했고 정떨어져서 더이상 말하기도 싫고 이야기 해봤자 제 속만 뒤집어 지겠다 싶어서 그냥 제가 했어요. 상사에게 말하고 싶지만 말해봤자 내얼굴에 침뱉는꼴이라(직업, 부서, 회사특성상) 말할수도 없네요..
이번엔 업무처리 기한이 빡빡하고 제 업무를 위해서 어쩔수없이 제가 했지만 앞으론 모르쇠할거에요. (사이다후기가 아니라서 저도 고구마 먹은것 같아요..)
답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맘이 한결 풀려요..

글 지울까 했는데 혹시나 이렇게 월급 루팡+거지같은 인성 가진 직장인 있으면 자기 모습 한번 돌아보고 부끄러움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서 글 안지우려구요.

월급루팡하는 인간들아 봐라.
니가 해야할 일을 니가 모르면 니가 어떻게든 알아내고 물어보고 공부해서 해내는게 맞는거다.
누구한테 부탁을 할거면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공손히 부탁을 하는게 맞는거다.
제발 기본개념을 좀 탑재하고 살길 바란다..

댓글 12

OO오래 전

Best걔가 해야하는일을 안하고 있다면 그대로 둬서 회사 전체업무에 차질이 생기도록 두세요 그걸 님이 해결하면 걔는 공공연히 월급루팡 쓰니는 걔일 대리로 해주는사람으로 됩니다 빵꾸가 나야 위에서도 대책을세워요

ㅇㅇ오래 전

Best업무 분리가 제대로 안되는 일인가요? 본인 업무 하는데 동료직원의 업무가 중요한 일이 아니면 그냥 두시고, 본인 업무에 지장이 가는 일이면 상사분께 본인 업무와 상관 없도록 다른 업무 배치를 희망하거나 업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힘들다고 하면 안될까요? 동료직원이 대신 업무를 해주길 바란다고 했는데 본인이 답답해서 업무를 대신 해주게 되면 아마 계속 본인이 업무를 대신 해줘야 진행이 될거예요.

oo오래 전

그정도면 경계성지능장애 아님, 7명중에 1명있다함. 상사한테 꼭 얘기할 것!! 안그러면 덤탱이써요

ㅇㅇ오래 전

그 빵꾸난 일 쓰니가 자꾸 해 버릇하면 그게 쓰니 일 됨. 쓰니가 힘들다고 난리쳐도 결국 쓰니가 다 해내면 회사입장에선 해결되는 일이니깐 징징이 화이팅!! 응원만 해줄뿐 바뀌는 건 없음 ㅋㅋㅋ 그 직원때문에 너무힘들다고 주기적으로 위에 얘기하고 위에서 그직원일까지 하라고하면 할수있어도 기일내로 절대하지말고 빵꾸를 계속내서 쓰니가 처리할수있는 일이 아니다라는걸 회사가 알게해야됨. 회사로서는 손실이 계속나야 그직원을 짜르거나 인사조치할꺼기때문에 고의적으로 일을 계속주고 적당히 개떡같이 된 상태로 계속 제출하세요.

너부리오래 전

별 인간이 다 있지요 우리도 그런 여자 하나 있어서 다들 학을 떼는데요 답 없어요 니 일 니가 하라 하라 하고 관심 끊어야 됩니다

ㅇㅇ오래 전

ㄷㄷ

아빵오래 전

사장하고 면담을 해요

ㅇㅇ오래 전

업무 분리가 제대로 안되는 일인가요? 본인 업무 하는데 동료직원의 업무가 중요한 일이 아니면 그냥 두시고, 본인 업무에 지장이 가는 일이면 상사분께 본인 업무와 상관 없도록 다른 업무 배치를 희망하거나 업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힘들다고 하면 안될까요? 동료직원이 대신 업무를 해주길 바란다고 했는데 본인이 답답해서 업무를 대신 해주게 되면 아마 계속 본인이 업무를 대신 해줘야 진행이 될거예요.

ㅇㅇ오래 전

월급루팡이네.

ㅋㅋ오래 전

월급 루팡이 거기에 있었네? 모르쇠로 날로 먹는 인간들 여기 저기에 많아요. 일은 몰라요~ 못하면서 상사 똥꼬는 잘 빨꺼에요. 그냥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저도 잘 몰라요. 그러면서 본인 일만 하세요.

ㅇㅇ오래 전

불금이다 신난다 유후!

OO오래 전

걔가 해야하는일을 안하고 있다면 그대로 둬서 회사 전체업무에 차질이 생기도록 두세요 그걸 님이 해결하면 걔는 공공연히 월급루팡 쓰니는 걔일 대리로 해주는사람으로 됩니다 빵꾸가 나야 위에서도 대책을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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