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하는 20대 여자입니다.원룸에서 전세로 2년 반째 지내고 있어요. 그간 일이 상당히 바빴었는데, 최근에 재택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그러다보니 집에서 거의 온종일 있는데, 층간소음 때문에 정말 미칠 것 같더라구요. 낮이고.. 밤이고.. 딱 들어도 사무용 의자 바퀴 끄는 소리 "드르륵 - 드르륵 -" 이런 소리가 나는겁니다. 진짜 어찌나 길고 크게 들리는지 의자 동선이 다 느껴져요. ㅋㅋㅋㅋ 처음엔 일시적인건가 했어요.근데 2주 내내 그러더라구요. 집에서 잠깐 잠들다 깰 정도로 정말 시끄럽습니다. ㅠㅠ 7평쯤 되는 원룸에서 걷기 싫어서 바퀴달린 의자로 온 방을 끌고 다니다보더라구요. 낮에도 소음이 들리지만 밤에는 더 심해지길래, 평일에 낮에 한번 가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어요. 잘못됐건 아니건 누군가 지적한다는게 유쾌한 일은 아니니 과자도 한봉지 사서 올라갔죠.
나 : 띵동 띵동. 윗집 여자 : (문 열더니 말없이 '-'? 이런 표정으로 쳐다봄ㅋㅋㅋㅋㅋ) 나 : (ㄹㅇ 집 악취 개 심해서 숨 참고 말함) 아 저 아래층에 사는데요. 의자 끄는 소리가 좀 심하게 들려서요 ㅎㅎ 윗집 여자 : 아.. 몇시쯤에요? 나 : 아.. 낮에도 그렇고 밤에도 그렇구요... 패드 같은걸 깔거나 해주시.. 윗집 여자 : (말 끊고) 낮엔 사람이 없는데? 오늘은 제가 쉬는 날이라서 있는거라서.. 나 : 아 ㅎㅎ 그렇구나 네 낮에는 안들린 적도 있었던것 같아요, 근데 바퀴 달린 의자 같은거 끄는 소리였거든요. 좀 부탁드릴게요.. (과자 건네주며) 이거라도.. 윗집 여자 : (과자 홱 낚아채며) 아 주의할게요.
집을 자세히 보진 않았지만 사실 문만 열어도 집이 한눈에 보이는 구조거든요.. 바퀴달린 커다란 게임용? 의자 같은게 있었구요. 집안엔 가구가 별로 없는것 같더라구요. 진짜 제 생각대로 원룸안에서 움직이기가 귀찮아서 의자로 이동하는 것 같았습니다. 전 2주간 참은거 꾹꾹 누르며 하나도 티 안내고 이야기 하는데 본인 기분 나쁜 티만 내니 진짜 더 불쾌해진 상황이었습니다. 그러고 전 집에 와있는데, 몇 분 뒤 왠 남자가 저희집을 찾아오더라구요. 띵동 띵동. 나 : 누구세요? 윗집 남자 : 아 저희 윗집인데요~ 잠깐 말씀 좀 나눌 수 있을까요? 나 : 네. 무슨 일이실까요? 윗집 남자 : 아 저 이야기 듣고 왔는데, 의자 끄는 소리가 들린다고 화냈다고 하시길래.. 나 : 네? 제가 화를 냈다고요? 화 안냈는데... 제가 과자까지 드리면서 말씀 드렸는데 !! 녹음 했는데 들려드릴까요? 윗집 남자 : 아.. 아니에요. 저희 집에 바퀴 달린 의자가 있기는 한데 저희 건물 구조가 좀 특이하잖아요. 그래서 소리가 어디서 들리는 지 몰라요. 저희도 주의하긴 할건데 혹시 또 들리면 다른 가구에도 여쭤봐주세요. 나 : 아...네 일단 알겠습니다. 그럴게요.
대화는 대충 이랬고 남자는 그나마 정중하게 이야기 하긴 했는데 어쨌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저한테 따지러 온거니 기분이 안 좋더라구요. 남자친구한테 쪼르르 이르는 윗집 여자한테는 더 반감 생겼고요. 그러고 하루 이틀정도는 좀 조심하는 것 같더니 또 원상복귀입니다. 심지어 더 심해졌어요.이 윗집 사람들도 저랑 같이 재택이라도 하는건지 집을 비우는 날이 없는것 같더라구요. 정말 아침 낮 저녁으로 드르륵 드르륵 드르륵 미치겠습니다..최근에는 발망치 쿵쿵 소리도 추가됐어요. 여기서 쿵쿵. 저기서 쿵쿵. 드르륵 드르륵. 와 진짜.... 오늘은 듣다가 너무 화가 나서 눈물이 다 나는거예요. 층간소음은 안 당해보면 모른다고 하던데 진짜 신경쇠약 걸리기 일보 직전이에요. 집을 오랜시간 비워보기도 했지만 이미 의식한 상태이다보니 작은 소음에도 너무 민감해집니다.. 진짜 미치겠어요 ㅠㅠ 해결할만한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생활고수님들 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층간소음 복수 ㅠㅠ 도와주세요!
자취하는 20대 여자입니다.원룸에서 전세로 2년 반째 지내고 있어요.
그간 일이 상당히 바빴었는데, 최근에 재택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그러다보니 집에서 거의 온종일 있는데, 층간소음 때문에 정말 미칠 것 같더라구요.
낮이고.. 밤이고.. 딱 들어도 사무용 의자 바퀴 끄는 소리 "드르륵 - 드르륵 -" 이런 소리가 나는겁니다.
진짜 어찌나 길고 크게 들리는지 의자 동선이 다 느껴져요. ㅋㅋㅋㅋ
처음엔 일시적인건가 했어요.근데 2주 내내 그러더라구요. 집에서 잠깐 잠들다 깰 정도로 정말 시끄럽습니다. ㅠㅠ
7평쯤 되는 원룸에서 걷기 싫어서 바퀴달린 의자로 온 방을 끌고 다니다보더라구요.
낮에도 소음이 들리지만 밤에는 더 심해지길래, 평일에 낮에 한번 가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어요. 잘못됐건 아니건 누군가 지적한다는게 유쾌한 일은 아니니 과자도 한봉지 사서 올라갔죠.
나 : 띵동 띵동.
윗집 여자 : (문 열더니 말없이 '-'? 이런 표정으로 쳐다봄ㅋㅋㅋㅋㅋ)
나 : (ㄹㅇ 집 악취 개 심해서 숨 참고 말함) 아 저 아래층에 사는데요. 의자 끄는 소리가 좀 심하게 들려서요 ㅎㅎ
윗집 여자 : 아.. 몇시쯤에요?
나 : 아.. 낮에도 그렇고 밤에도 그렇구요... 패드 같은걸 깔거나 해주시..
윗집 여자 : (말 끊고) 낮엔 사람이 없는데? 오늘은 제가 쉬는 날이라서 있는거라서..
나 : 아 ㅎㅎ 그렇구나 네 낮에는 안들린 적도 있었던것 같아요, 근데 바퀴 달린 의자 같은거 끄는 소리였거든요. 좀 부탁드릴게요.. (과자 건네주며) 이거라도..
윗집 여자 : (과자 홱 낚아채며) 아 주의할게요.
집을 자세히 보진 않았지만 사실 문만 열어도 집이 한눈에 보이는 구조거든요.. 바퀴달린 커다란 게임용? 의자 같은게 있었구요. 집안엔 가구가 별로 없는것 같더라구요. 진짜 제 생각대로 원룸안에서 움직이기가 귀찮아서 의자로 이동하는 것 같았습니다.
전 2주간 참은거 꾹꾹 누르며 하나도 티 안내고 이야기 하는데 본인 기분 나쁜 티만 내니 진짜 더 불쾌해진 상황이었습니다.
그러고 전 집에 와있는데, 몇 분 뒤 왠 남자가 저희집을 찾아오더라구요.
띵동 띵동.
나 : 누구세요?
윗집 남자 : 아 저희 윗집인데요~ 잠깐 말씀 좀 나눌 수 있을까요?
나 : 네. 무슨 일이실까요?
윗집 남자 : 아 저 이야기 듣고 왔는데, 의자 끄는 소리가 들린다고 화냈다고 하시길래..
나 : 네? 제가 화를 냈다고요? 화 안냈는데... 제가 과자까지 드리면서 말씀 드렸는데 !! 녹음 했는데 들려드릴까요?
윗집 남자 : 아.. 아니에요. 저희 집에 바퀴 달린 의자가 있기는 한데 저희 건물 구조가 좀 특이하잖아요. 그래서 소리가 어디서 들리는 지 몰라요. 저희도 주의하긴 할건데 혹시 또 들리면 다른 가구에도 여쭤봐주세요.
나 : 아...네 일단 알겠습니다. 그럴게요.
대화는 대충 이랬고 남자는 그나마 정중하게 이야기 하긴 했는데 어쨌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저한테 따지러 온거니 기분이 안 좋더라구요. 남자친구한테 쪼르르 이르는 윗집 여자한테는 더 반감 생겼고요.
그러고 하루 이틀정도는 좀 조심하는 것 같더니 또 원상복귀입니다.
심지어 더 심해졌어요.이 윗집 사람들도 저랑 같이 재택이라도 하는건지 집을 비우는 날이 없는것 같더라구요.
정말 아침 낮 저녁으로 드르륵 드르륵 드르륵 미치겠습니다..최근에는 발망치 쿵쿵 소리도 추가됐어요. 여기서 쿵쿵. 저기서 쿵쿵. 드르륵 드르륵. 와 진짜.... 오늘은 듣다가 너무 화가 나서 눈물이 다 나는거예요.
층간소음은 안 당해보면 모른다고 하던데 진짜 신경쇠약 걸리기 일보 직전이에요.
집을 오랜시간 비워보기도 했지만 이미 의식한 상태이다보니 작은 소음에도 너무 민감해집니다.. 진짜 미치겠어요 ㅠㅠ
해결할만한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생활고수님들 좀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