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을 높이기위해 살빼보신분 있나요?

2024.01.28
조회14,008
직업도 내가 만족할 위치까지 왔고 사람들과도 다 잘지냅니다.
제 성격은 마음에 들때도 있고 싫고 싫을때도 있습니다..
(근데 요새는 직장생활하면서 싫을따가 더 많음)
요새 김대호 아나운서한테 푹빠졌는데 남 눈치 안보고 마이웨이.. 확고한 자기 주관을 가지고 자기 삶을 사는 모습이 멋져보이드라구요
외모는 막 이쁘고 그런편은 아니에요 그렇다고 막 못생기지도 않았고 그냥 걍 평범?
쌍수도 했고 교정도 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굳이 나한테 꼭 필요한 과정들은 아니었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것도 다 자존감에서 비롯된게 아니었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남들처럼 이뻐지고 싶다.. 이뻐져서 연애도 하고 자신감이 올라가고 싶다라는 마음때문에 했던것 같아요
근데 뭐 딱히 그 이후로도 제 인생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더라구요

아무튼!!
원래도 통통한편이었지만 직장생활하면서 술자리도 많고 ..
개인적으로 먹는것 좋아하고..하다보니까 살이 많이 쪘습니다
살이찌니까 확실히 자신감이 떨어지는거 같아요
주변에도 농담으로 하는말하는것도 상처로 다가올때가 많구요..
예전에는 몰랐는데 사회생활하고 인간관계가 넓어지니까 남들과 저를 비교했을때 저는 좀 자존감과 자신감이 떨어지는 사람이라고 인식을 하겐됬던것 같습니다

사람들한테 평판은 좋습니다
그냥 저는 사람들한테 재미있고 유쾌한 사람 웃긴사람이라고 딱 인식이 되어있어요
근데 슬프게도 저는 제가 사람들을 웃기고 싶다고 생각해서 웃겨본적이 별로 없거든요
그냥 아무한테도 말해본적 없는... 속으로 나는 이쁘고 날씬하고 이런사람이 아니니까 이런식으로 주목을 받고 싶었던것 같고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행동했던것같아야
그래야지 사람들이 나를 찾을꺼야 그래야지 사람들이 나랑 놀고싶어하지않을까? 이런마음 아니었을까요?
저 진짜 피곤하게 살죠?
왜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지ㅠㅠ
아무튼 인터넷에 자존감이라는 검색을 해본적이 있어요
자존감은 있는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라고 하더라구요
사랑이 안되요 솔직히 지금 제 외모도 별로 맘에 안들고 성격도 별로 맘에 안드는데
어떻게 사랑을 할까요...
자존감을 높이기위해 살을 빼고 외모를 가꾸는거 지극히 정상인가요? 어쩌면 이것도 가식이 아닐까요?
다들 자존감을 높이기위해 어떻게하세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