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때문에..

찢재명이나물무침20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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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작년에 가족끼리 서핑하러 바다를 갔는데
먼저 교육부터 들었거든? 근데 거기서 교육할때 우리엄마가 옆에서 이렇게 말했다 구명조끼같은건 필요없나요? 근데 강사가 지금 여름이라 더워서 필요없다고 해서 안쓰고 서핑을 하다가? 강사는 수업시간 다됐다고 자유롭게 놀다가 반납하고 가라고 해서 나랑 내동생이랑 둘이서 잘 하고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물결?이 점점 쎄지는거야 겨우 30분 지났는데 원래 있던 자리에서 반정도 떨어진곳까지 왔는데 갑자기 동생이 발이 안닿는다는거야 근데 갑자기 나도 안닿여서 내가 동생한테 이제 돌아가자 라고 했는데 너네도 알다싶이 물결이 센곳에서 발이 땅에 안닿으면 돌아가기 힘들어 그래서 내가 동생한테 잠깐 서__드 잡고있으라 하고 내가 먼저 나와서 구조 요청을 하려고 했는데 서__드에 올라타서 손을 짚는 순간 미끄러졌어 아까 말했다 싶이 나는 수영도 못하고 구명조끼도 없지 근데 나한테 생명줄이라는게 있었어 그게 내 발이랑 서__드랑 연결되있는데 그 짧은 10초동안 나는 바로 생명줄을 잡고 겨우 올라가서 진짜 죽을뻔했다 라는 생각으로 내가 죽더라도 동생만큼은 살리자 라는 생각으로 내 팔이 더이상 안움직일정도로 힘을 줘서 거리가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아주 멀었어 근데 살려야겠다 살아야겠다 이런생각 하나로 헤엄쳤더니 꽤 많이 왔어 그리고 나는 도박을 시작했지 지금 여기서 발을 짚으면 빠질까? 닿일까? 수많은 생각 끝에 나는 후자를 선택했어 다행히 닿였어 그제서야 나는 바로 나오자마자 보이는 사람 대략 10명한테 119신고좀 해주세요 구조대좀 불러주세요 라고 하면서 계속 달려간 끝에 몇십분 뒤 구조대랑 119가 왔어 여기서 말하는 구조대는 서__드 관리자들인데 내가 여기서 억울한게 사람이 빠졌다고 신고를 해서 119는 보트 하나 겨우 보트하나를 챙겨왔는데 여기가 해수면이 낮아서 못탄다고 다른걸 챙겨오겠다고 해서 엄청 조마조마 하면서 기다렸는데 구조대가 잠깐 와서 바다 주변 걸어보더니 다시 돌아갔어 나는 당연히 뭐를 챙겨오겠지 싶었는데 사건이 끝날때까지 안돌아오더라 119는 보트를 챙겨오고 이제 찾으러 다녔지 한 20분정도 지나서 나는 시력이 안좋아서 안경을 찾으러 내 짐이 있는곳으로 갔다가 안경 챙기고 다시 돌아가는데 아까 물에 빠졌을때 바닷물을 너무 먹어서 머리가 아픈거야 그래서 정신이 혼미해도 무작정 일단 살려야된다 이 생각 한가지로 쭉 달렸어 바닥에는 조개 부서진 껍질들로 널려있었는데 그때당시에는 살려야겠다 라는 생각때문에 고통도 몰랐나봐 달려서 돌아오는길에 아빠랑 마주쳤어 아빠가 나한테 소리를 질렀지 ○○아! 찾았다! 나는 그제서야 안심하고 천천히 걸어서 찾으러 가는데 바로 구급차에 실려가더라 근데 멀쩡하대 그리고 우리 가족은 더이상 이일 기억하지 말고 빨리 돌아가자 라고 해서 짐도 하나도 안챙기고 바로 집으로 왔어 그 일이 있고난 1년후인 지금까지 나는 그일이 계속 자기전에 생각이 나서 잠을 못자고 있어 동생도 그렇고 아뻐도 그렇고 더 마찬가지더라 아예 바다도 못보고 있는데 어떻게 하야될까 도움책좀 줘 너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