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하고 나서 너무 행복한거 같다.

탈출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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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대기업 두군데 다니다가 적응 못해서 이직한 사람이야.
너무 적응을 잘 못했는데 지금은 외국계 기업 취업해서 잘다니고 있음 지금 6개월차정도임사수는 좋은 사람임 오늘 부산에서 항공권 할인행사 뜨니까. 일하는중에 와서
"야 너 올해 해외 여행 계획있어?  야 일단  빨리 항공권 예약해 임마"
하던거 멈추고 강제로 항공권 예약 시킴 어떨결에 오사카 여행을 계획해버림회사 분위기는 프리해 다들 자기일만 하면 끝나는 분위기고 서로 다 존댓말 하고아 사수는 나한테 반말해 나이 차이도 10살 많고 그냥 형같은 사람임 
대기업 다닐때는 맨날 회식 끌려가고 억지로 술마시고 하는것도 여기서는 없고회식도 술 못마시는 사람은 술 안마셔도 되고 회식때는 단체로 영화보러 가고아니면 피씨방 가거나 아니면 당구 치러 가는데 사실 여기와서 처음 당구라는것도배워봤는데 재밌었어
처음 스크린 야구장이라는곳도 가서 야구도 해보고 
오늘 점심때 밥먹으면서 서로 항공권 어디 예약했는지 서로 이야기 하는 하고이런 분위기가 너무 좋은거 같다.
대기업 다닐때는 매일 업무에 치이고 밥먹을때도 코로 들어가는지 귀로 들어가는지도모르게 숨만 막히고 있었는데 지금은 너무 행복해연봉은 줄었어 천만원정도 근데 지금은 행복해 남에게 내가 어디 다닌다고 자랑하는것보다내 인생에서 쉼표가 있다는게 너무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