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결혼해야할 성격은 따로 있나요?

ㄹㅇ2024.01.31
조회101,467
남자친구가 외향적이고 주변에 사람이 많아요
사람 좋아하고 술자리 좋아하는데 술먹고 주사는 없어요
그리고 술마실때 연락도 잘되는 편이구요
주마다 조기축구도 하고 시즌마다 낚시하는것도 좋아해요

항상 술자리에 저도 데리고 다녀서 지인들도 많이
알기도 하지만 저는 집순이 성향이 더 강한타입이구요
남자친구를 좋아해서 같이 맞춰주긴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일하는데 지장이 생기기도해서 술자리에 남자친구만 보냈어요
근데 결혼한 친구들이 결혼하고 애낳았을때 술자리 좋아하고 바깥활동 좋아하눈 사람이면 니가 힘들거라는 말을 정말 많이하네요 저는 남자친구를 많이 사랑하고 결혼까지 생각하지만 이런것들이 결혼해서 크게 힘든 요소가 되는지 결혼 선배님들에게 여쭤보고 싶어요

다들 가정적이고 집돌이고 친구없는 남자 만나라고 하는데
저는 그게 맞나 싶으면서도 완전 반대성향인 남자친구와 더 재밌게 지내지 않을까 싶은데 아직 결혼을 안해서 그런지 현실적으로 와닿지가 않네요

댓글 172

ㅇㅇ오래 전

Bestㅋㅋㅋㅋㅋㅋ 결혼기피대상이 하는 취미는 다하네 ㅋㅋㅋㅋㅋ 나같으면 아예 만나는거 시작도 안했다

ㅇㅇ오래 전

Best술 낚시 조기축구. 그랜드슬램이네… 결혼시장에서 제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른데려가세요~~~

ㅇㅇ오래 전

Best제일 중요한 건 책임감임. 지금 결혼 전에 애도 없는데 나가 노는 게 무슨 문제 될게 없잖아. 근데 결혼해서 돌봐야 할 처자식이 있는데도 놀아야 되서 나간다? 이게 문제인 거. 그니까 노는걸 좋아해도 책임감이 있어서 새로운 역할이 기대되고 필요할 때 그걸 잘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 핵인싸 외향형 남편 애기 어릴 때는 집에서 돌보고 애 좀 크면 낚시터며 산이며 바다 계곡 애들 잘 데려다니면 또 그런 남편이 좋아. 집돌이 남편은 주말에 집에 누워만 있으려 하고 애기 산책 한번만 나가달라고 해도 미적미적 - 이건 뭐 속 안터지나? 애기가 천년만년 집에서만 돌봐야 되는 신생아도 아니고... 저도 외향형인데 애 키울 때 남편 축구 하라고 주말에 내보냈어요. 잠도 못자고 피곤해 죽겠는데 남편이 집에 있음 귀찮아서 나가서 운동하고 밥도 먹고 들어오라고 ㅎ; (나는 애기 낮잠 잘 때 자야 됨) 그니까 서로 맞출 수 있는지랑 책임감이 중요한거지 외향형 내향형 이게 문제가 아니여. 내향형 남편 집돌이라도 아이를 위해 (난 나가기 싫지만) 아이에게 세상을 보여주어야 해서 여행이나 주말마다 나들이 잘 간다 = 이럼 또 문제가 없는 거구. 근데 결혼 전에 애가 없을 때 말이야 청산유수지. 닥치기 전가지 모르는게 문제; 이거에 대해서 물어봐요. 애기 태어나면 이렇게 나가서 못놀텐데 괜찮겠냐? 그런 식으로. 난 나가 놀구 애는 너가 보면 되자나 - 이러면 갖다버려;

햄버거오래 전

집순이 집돌이여도 문제많음 맨날 하루 3끼 밥 차려달라하지 게다가 본인은 집안일에 손대는거 싫어하고 집안일 잘 안하고 아내가 자기엄마처럼 엄마로 생각하고 엄마같이 다 해주길 바라고 마마보이에 이런데 집순이 집돌이가 좋아요??

햄버거오래 전

결혼해야될 성격이 어딨어요 이상해도 잘만합디다 조두순보세요

생각을해보자오래 전

지금의 남친은 연애할때는 좋은상대군요.......그러나 그런상대가 결혼상대가 된다면 최악이군요........결혼해서 외향적인 상대가 술도 좋아하고 조기축구에 낚시까지.....ㅎㅎㅎ........안봐도 부부싸움이 눈에 보이는군요........애까지 낳았다??.........아마 남편이 달라지길 바라겠지만....사람이 쉬이 바뀌지 않아요........그러면...남편은 이야기하겠죠??...나 이런거 모르고 결혼했어??라고.............정신차리세요..........지금 좋아보이는 것들.......결혼생활에는 하나도 도움이 되지않아요........쓰니가 그냥 결혼하고싶지않고 놀고싶다면 현재의 남친은 최고입니다....

ㅇㅇ오래 전

이런거 왜 물어보지? 그냥 생각해보면 대충 답나오는데?

ㅇㅇ오래 전

저렇게 취미많은 남자는 일단 생활비를 적게줌

체리코크오래 전

결혼13년찬데요 저 신랑이 술안하고 친구 한명도 없거든요? 그 부분이 너무 좋아서 결혼했는데 집돌이긴 합니다 허나 고민 상담할 친구하나 없으니 시가에가서 자기 엄니랑 고민상담합디다 저랑 생긴 트러블들을요 친구 너무 없는 남자도 안 좋고 술은 안먹는 남자가 결혼하긴 좋을듯 합니다 가볍게 소주 한두잔 정도 맥주 한병 정도 하는건 좋을것 같구요. 친구는 한 두명 있는게 좋을것같구요.친구 너무 많은 남자도 결혼하면 피곤해질겁니다

오래 전

결혼은하되 애생기면 왜 최악인지 알거에요..

ㅇㅇ오래 전

내남편 아버님이 밖으로 나가노는거 좋아하는 스타일이셔서 어머님이 무척 외로워하셨음;; 홀시모랑 다를게 없는 수준임 참고하세요

ㅇㅇ오래 전

나가 노는거 좋아하는 사람은 처자식 생겨도 그 버릇 못 고칩니다. 쓰니가 바뀔수 없는것 처럼 그 사람도 안 바껴요. 그럼 혼자 애보고 살림하고...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저는 그런 남자랑 어릴때 연애해보고 1년만에 정내미 다 털려서 거들떠도 안 봄

ㅇㅇ오래 전

일하는 사람 기준 아기를 낳으면 거의 대부분의 휴일을 가족과 보내야 그나마 아기와 함께하는 시간이 생깁니다 물론 개인시간도 가끔 필요하지만 9:1의 비율로 거의 모든시간을 아기와 가족에게 투자하죠 아기를 낳았으면 그래야하는게 당연한거고요 여기서 생각해보세요 원래 집순이, 집돌이인 사람은 무언가를 엄청 포기하지않아도 휴일을 가족과 함께 보내는게 쉽게 이루어지잖아요 근데 모든 휴일을 술과 친구와 취미생활에 쏟아붓던사람은 포기할게 많아지죠? 그 포기가 쉬울까요? 포기하더라도 배우자가 한달내내 못나가고 육아하는건 생각못하고 본인 조기축구 횟수 줄은거, 주 5회먹던 술 2회로 줄은거에 집중합니다... 낚시 매주 가던거 월 1회만갈게 이해해줘~ 이래요ㅋㅋ 매일 새벽귀가하던거 내가 특별히 주 1회만 할게 이런다니까요ㅋㅋ 무조건적인건 아니지만 술,친구,취미 그랜드슬램인 사람은 확률적으로 이럴 확률이 높죠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ㄹㅇ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