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썰 풀어줘
ㅇㅇ2024.02.01
조회178,897
댓글 219
ㅋㅋ오래 전
Best음...ㅋㅋㅋㅋ직딩도 셀레는거 써도 될까?? 일단 난 건설회사 다니고! 코로나전에 지방현장 있을때 였는데 현장엔 여자들이 별로없어;; 보통 남자직원이 30명있음 여자직원은 4명정도 될까?? 근데 내가 발령받은곳은 나만 여자였음ㅠㅠ 첨엔 뻘쭘했지만...내가 성격이 여자여자 한거랑 거리가 멀어서 이틀만에 완벽적응함ㅋㅋㅋㅋㅋㅋ 신입때 3개월 현장에 있었던거 빼곤 4년동안 본사에만 있어서 현장에 발령받은 동기들한테 숱하게 많은 썰을 들었지만... 그래도 뭔가 내 나름 로망이 있었단 말임ㅋㅋㅋㅋ 첫 현장 발령받고 하루만에 로망이고 나발이고ㅋㅋㅋㅋㅋ무너졌지만^^^^^^^* 쨌든!!발령받고 첫 데이가 빼빼로데이였는데 나혼자 여자고..숙소엔 나혼자있고.... (그당시 남친도없었음...ㅠㅠㅋ) 뭔가 아조씨들 활력이나 불어 넣어줘야겠다 싶어섴ㅋㅋㅋㅋ인터넷으로 빼빼로키트 잔뜩시킴ㅋㅋㅋㅋ 지금생각해도 미쳤지ㅠㅠㅠ28명꺼 만들다....하 원래 출근을 숙소앞에서 다같이 만나 차타고 하는데 그날은 나름 서프라이즈 해주려고 새벽같이 일어나서 일 마무리못한거 있다고 뻥치고 1시간 일찍 출근함ㅋㅋㅋㅋㅋ 아조씨들 출근해서 책상위에 올려져있는 빼빼로보더니 감동먹어가지고ㅋㅋㅋㅋ 사진찍어서 와이프들한테 자랑하고 각 시공사 직원들 울 사무실 오면 보는 사람마다 자랑하고ㅋㅋㅋㅋ그거보고 난 실실거리면서 어깨잔뜩올라갔고ㅋㅋㅋㅋ 그러고나서 발렌타인데이 였는데 발렌타인데이는 여자가 남자한테 주는거잖음? 출근해서 보니까ㅋㅋㅋㅋ 아조씨들 돈을 걷었는지...과일바구니 같은거에 초콜릿 잔뜩 넣어서 내 책상위에 둠ㅋㅋㅋㅋ 하...진짜 그거보고 움...ㅋㅋㅋ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우리 팀장님은 나 우는거보고 우냐고 놀리고ㅋㅋㅋㅋㅋㅋ그옆에서 사진찍던 2년후배가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걔랑 결혼해서 애기낳고 이렇게 육휴쓰고 글쓰고있넹ㅋㅋㅋㅋㅋㅋ 헿...이렇게 끝내믄 되려나???
ㅇㅇ오래 전
Best15
ㅇㅇ오래 전
Best57
ㅇㅇ오래 전
Best어떤 판녀가 돋보기 모양때문에 썰 가려진다고 하니까 쓰니 이번엔 사진 크게 잘라줬네 보기 훨씬 편해짐 최고❤️❤️
ㅇㅇ오래 전
Best20
ㅇㅇ오래 전
추·반연봉 꼴랑 7천따리 _소기업 노예인데 23년 성과 좋다고 보너스 월급여 300% 받았는데 지금 이돈 어디다 쓸지 고민하는데 설레임
데헷오래 전
전 남친이 소개팅하고 2번 째 만나고 집에 가는데 겨울이라 추웠는데 나름 소개팅이라고 코트 입고 얼어죽을라고 나감. 내손을 갑자기 잡더니 자기 호주머니에 넣어줌. 참고로 저는 수족 냉증이여서 꽁꽁 얼어 있었는데 그게 순간이 너무 좋아서 결혼했네. 조건 1도 안보고 그냥 직진 할만큼 그 때 그게 너무 좋았네... 연애 때 손시려워 하니까 등짝에 손을 넣어라고 했는데 그때는 아주 덤덤하게 참더니 지금도 가끔 그러면 오만난리부르스에 인상쓰지만 여전히 꾹 참음... 결혼 상대로는 나에게 잘해주는 남자보다 내가 힘들어도 끝까지 내 손 안 놓고 갈 사람이 더 좋은것 같음 꽃길을 걸을 사람이 아니라 가시밭길 이라도 같이 걸어줄 사람... 물론 그 사람과 걸으면 가시밭길도 장미꽃길 같을테니...
ㅇㅇ오래 전
2살 연상 오빠야랑 사겼었어(학생이야!) 그 오빠가 180이었는데 내가 155라 엄청 좋더라.. 의자에 앉아있으면 다리에 누워서 막 손 건들이고 손 크기 차이도 많이나서 손 잡을 때 엄청 설레고 그랬었어.. 사실 내가 그 오빠 인스타 딴거거든 ㅠㅠ 아 모르겠다 갑자기 오빠 보고싶어지네..
ㄱㅇㅇㅇ오래 전
남사친한테 주기로 했던 초콜릿 타이밍을 못잡아서 못주고 있었는데 급식실에서 걔가 혼자있어서 초콜릿 3개 던져주고 왔는데 급식실 나오고 나서 갑자기 제 이름 부르면서 "야, @@@!" 이러고는 갑자기 귓속말로 "고마워" 이러고 씩 웃고 가는데 진짜 설랬다,,
ㅇㅇ오래 전
ㅎ
ㅇㅇ오래 전
ㅋ캐ㅐ
ㅇㅇ오래 전
스무살 연합동아리 여행에서 만난 다른대학 친구 얘기... 거기서 한눈에 반한 그 아이. 주변이 환해지고 천사처럼 환하게 웃으며 걸어오는 장면이 지금도 선하다. 첫날 로비에 들어서던 순간 데스크를 보던 그아이는 나와 같은 조가 됐어. 그날 저녁 일과가 끝나고 여가시간에 그 아이는 내 앞에 서서 마임과 함께 이문세 노래를 불러줬어. 완전 쑥맥이던 난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가만히 듣기만.. 마지막 날 그 아이가 내 연락처를 물었고, 둘다 서울이어서 다시 만날 수 있었지. 몇번의 만남과 수많은 밤 전화통화가 이어지는 동안, 나는 16시간을 매일 함께하던 절친을 뒤로하고 한결같이 집으로 뛰어가 전화를 기다리곤 했어. 그 당시는 휴대폰이 없었으니까. 나는 너무도 서툴고 수줍음이 많았고 늘 여자애들에게 둘러쌓인 그 아이는 나와는 다른 세계의 사람인 것 같았어. 사귀면 결혼해야 하는줄 알았던 완전쑥맥이던 나는 서서히 마음을 접어가고 연락도 줕어들었지. 그렇게 힘든 20대를 보냈어. 1년동안 3번 정도 만났고 그후로 4년을 꼬박 매일 밤을 지샜으니까.. 졸업할때까지 그 후로도 6년동안 아무도 사귀지 못했어. 내 마음에 빈방이 남아있지 않았거든. 한번은 동아리 임원이던 우리학교 친구가 나한테 물었어. "걔한테 왜 전화 안해?" 난 얘한테 그아이 얘기를 한 적이 없는데.. 그아이가 넌지시 물어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왠지 "그냥 바빠서" 라고 말해버렸지. 우린 안될 사이라고 그만두자 마음먹었을 때였거든. 확신 없이 더이상 버틸 자신이 없었어. 너무 힘들어서. 그때 친구의 의아한 표정은 뭐였을까.. 그리고 1년이 흘렀고 어느 겨울밤 전화가 왔어. 그아이였어. 그때의 설렘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왜 전화했어..?" "첫눈 오니까 전화했지" 만가지 감정이 교차하더라. 뛸듯이 기쁘기도 하고 뭔가 씁쓸하기도.. 시간이 많이 흘렀으니까. 난 마음을 숨기기로 했어. 비겁했지. 때때로 생각해. 그 전화는 무슨 의미였을까. 내가 다르게 대했다면 우린 달라졌을까. 너무 순수했던 우리. 딱한번 명동길을 걷다가 내 어깨에 손을 올린 날 뻣뻣하게 굳은 채 호두까기 인형걸음으로 걸었던 그때가 생각나
ㅇㅇ오래 전
.
ㅇㅇ오래 전
ㅠ.ㅠ
ㅇㅇ오래 전
◡̈
ㅇㅇ오래 전
우리 교실이 뒤에 사물함 있고 옆에 창문있는데 창문앞에 쉬같은게 있단 말이야 원래 좀 티격태격 하던 남자애랑 주먹질 하면서 처음에는 노는걸로 했는데 아무래도 내가 밀리더라고(내가 복싱을 오래 배워서 자신만만했어) 근데 처음에는 조금 하고 가길래 그냥 넘겼는데 또 와서 주먹질 하는거야 처음에는 창문쪽에서 해서 아무도 못 봤는데 또 할때는 사물함쪽에서 했단 말이야 근데 그쪽에 애들이 많거든 막 주먹질 하다가 내가 주저앉았는데 막 때리다가 가길래 일어날려다가 그냥 앉아있는데 짝남이 와서 손 내밀어 주더라.. (근데 짝남한테 고백 한번 못 해보고 학교 찢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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