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작성했다가 삭제했는데 그래도 제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해 다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중간중간 머릿 속에 에피소드들이 계속 생각나 계속 수정 중입니다. 그냥 남친과의기억을 남기는 마지막 일기 쓴다는 느낌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사실 어디에다 얘기할 곳도 없고 마음은 너무 힘들어서 여기에 이야기를 남깁니다.
저는 3개월 전에 남친과 헤어졌습니다. 남친은 저를 무척 좋아하지만 성격상 차갑고 이성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남자를 만나면서도 그 차가움에 상처를 많이 받았었고 또한 저랑 헤어지면 언제든지 다른 사람을 만날 것이라는 뉘앙스로 얘기를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감정이라는 것이 뭔지 모르는 사람인가? 이 사람은 로봇인가? 생각을 많이 하고 살았지만 저는 저를 많이 좋아해주는 남친의 모습을 보면서 힘들지만 참고 5년간 연애를 이어갔습니다.
남친은 가족을 중시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같은 집에 사는데도 하루에 여러 번 본인 어머니와 수시로 문자와 전화를 주고 받았고 저랑 있을 때도 가족을 훨씬 중요시 생각했습니다. 부모님이 시키는 잡일은 무조건 다 도와주고 어머니와 같이 장도 보는 효자였습니다. 가끔은 저도 같이 어머니와 장을 보러가 어머니를 맞춰줘야했습니다. 남친은 어머니 옆에 딱 붙어 둘이 같이 걷고저는 뒤에서 막 따라가느라 바빴습니다. 제가 제대로 어머니를 맞춰주지 않으면 남친은 저를 막 노려보고 막말도 했습니다. 또한 제 남친은 어머니가 가는 모든 곳을 차로 태워다줬습니다.
저는 낯가림도 있는 편이고 사람하고 친해지는데 시간이 걸리는 스타일이라 처음부터 막 싹싹하게 잘 못하는데 남친의 어머니는 그런 제 모습을 보며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습니다. 가족 전체가 극E인데 I인 저를 좋게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하루는 남친이 싱글벙글 웃으며 제게 우리 엄마가 너 싫어한다고 모든 가족 앞에서 얘기했어라고 말했습니다. 남친은 이 상황이 웃기다고 생각하더라고요. 저는 어이가 없어서 그 자리에서 멍해졌습니다.
그래도 어머니의 기분을 풀어드리겠다며 제가 남친을 데리고 어머니 선물을 사러간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뭘 좋아하는지 몰라 오랫동안 고민하니까 옆에서 남친이 신경질 내며 빨리 안고르고 뭐 하냐고 이런 것도 미리 고민 안해보고 나오냐고 핀잔을 줬습니다. 옆에서 도와주지는 않고 계속 핸드폰 보며 신경질을 내더라고요.
남친 가족과 친하게 지내는 가족이 있었는데 남친은 그 가족과 제 가족을 비교를 많이 했습니다. 너희 가족은 이정도인데 이 가족은 이정도이다. 너희 가족은 시골 출신인데 이 가족은 도시에서 태어나서 쭉 자랐다 등등 제가 살면서 들어보지도 못한 비교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남친에게 너무 상처가 되니 그만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얘기해 남친은 그제서야 조금 자제하기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결국 5년간 사귀다가 이런 저런 차이로 헤어졌고 저는 헤어진 이후에 마음 고생을 하며 지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남친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너무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헤어진지 3개월도 안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러면 안되는걸 알았지만 이 사람한테 전화를 걸어 눈물을 흘리며 그래도 5년을 사귀었는데 어떻게 헤어진지 3개월도 안됐는데 다른 사람이 생길 수 있냐하며 물었습니다. 남친은 그러면 내가 너를 생각해하며 우울해해야하냐? 네 생각하면서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다 놓치고 살아야하냐? 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울면서 남친에게 새로운 사람과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랬더니 남친은 왜 가식적이냐 너 왜 예의차리냐 등등 이런 말로 제 가슴을 후벼팠습니다. 그리고 남친은 최대한 빨리 통화를 끊었습니다.
저는 지난 5년을 돌아보며 생각했습니다. 결국 헤어지면 5년이든 10년이든 모든게 사라지는구나. 제가 이 남자를 위해 헌신하고 맞춰주고 감내하던 시간들이 다 의미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이 일이 있고 난 다음에 죽고 싶다는 충동을 자주 느끼고 시작했고 음식을 먹지 않은지 오래됐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 편으로는 이런 남자랑 헤어져서 다행이긴 하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마음이 여러 가지 생각으로 많이 복잡해져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저 같은 힘든 연애하지말고 정말 본인을 진심으로 사랑해주고 말을 따뜻하게 하고 이해심이 깊은 사람을 만나서 연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 세상에 저같이 힘든 연애를 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나도 힘들었던 연애
한 번 작성했다가 삭제했는데 그래도 제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해 다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중간중간 머릿 속에 에피소드들이 계속 생각나 계속 수정 중입니다. 그냥 남친과의기억을 남기는 마지막 일기 쓴다는 느낌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사실 어디에다 얘기할 곳도 없고 마음은 너무 힘들어서 여기에 이야기를 남깁니다.
저는 3개월 전에 남친과 헤어졌습니다. 남친은 저를 무척 좋아하지만 성격상 차갑고 이성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남자를 만나면서도 그 차가움에 상처를 많이 받았었고 또한 저랑 헤어지면 언제든지 다른 사람을 만날 것이라는 뉘앙스로 얘기를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감정이라는 것이 뭔지 모르는 사람인가? 이 사람은 로봇인가? 생각을 많이 하고 살았지만 저는 저를 많이 좋아해주는 남친의 모습을 보면서 힘들지만 참고 5년간 연애를 이어갔습니다.
남친은 가족을 중시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같은 집에 사는데도 하루에 여러 번 본인 어머니와 수시로 문자와 전화를 주고 받았고 저랑 있을 때도 가족을 훨씬 중요시 생각했습니다. 부모님이 시키는 잡일은 무조건 다 도와주고 어머니와 같이 장도 보는 효자였습니다. 가끔은 저도 같이 어머니와 장을 보러가 어머니를 맞춰줘야했습니다. 남친은 어머니 옆에 딱 붙어 둘이 같이 걷고저는 뒤에서 막 따라가느라 바빴습니다. 제가 제대로 어머니를 맞춰주지 않으면 남친은 저를 막 노려보고 막말도 했습니다. 또한 제 남친은 어머니가 가는 모든 곳을 차로 태워다줬습니다.
저는 낯가림도 있는 편이고 사람하고 친해지는데 시간이 걸리는 스타일이라 처음부터 막 싹싹하게 잘 못하는데 남친의 어머니는 그런 제 모습을 보며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습니다. 가족 전체가 극E인데 I인 저를 좋게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하루는 남친이 싱글벙글 웃으며 제게 우리 엄마가 너 싫어한다고 모든 가족 앞에서 얘기했어라고 말했습니다. 남친은 이 상황이 웃기다고 생각하더라고요. 저는 어이가 없어서 그 자리에서 멍해졌습니다.
그래도 어머니의 기분을 풀어드리겠다며 제가 남친을 데리고 어머니 선물을 사러간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뭘 좋아하는지 몰라 오랫동안 고민하니까 옆에서 남친이 신경질 내며 빨리 안고르고 뭐 하냐고 이런 것도 미리 고민 안해보고 나오냐고 핀잔을 줬습니다. 옆에서 도와주지는 않고 계속 핸드폰 보며 신경질을 내더라고요.
남친 가족과 친하게 지내는 가족이 있었는데 남친은 그 가족과 제 가족을 비교를 많이 했습니다. 너희 가족은 이정도인데 이 가족은 이정도이다. 너희 가족은 시골 출신인데 이 가족은 도시에서 태어나서 쭉 자랐다 등등 제가 살면서 들어보지도 못한 비교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남친에게 너무 상처가 되니 그만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얘기해 남친은 그제서야 조금 자제하기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결국 5년간 사귀다가 이런 저런 차이로 헤어졌고 저는 헤어진 이후에 마음 고생을 하며 지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남친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너무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헤어진지 3개월도 안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러면 안되는걸 알았지만 이 사람한테 전화를 걸어 눈물을 흘리며 그래도 5년을 사귀었는데 어떻게 헤어진지 3개월도 안됐는데 다른 사람이 생길 수 있냐하며 물었습니다. 남친은 그러면 내가 너를 생각해하며 우울해해야하냐? 네 생각하면서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다 놓치고 살아야하냐? 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울면서 남친에게 새로운 사람과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랬더니 남친은 왜 가식적이냐 너 왜 예의차리냐 등등 이런 말로 제 가슴을 후벼팠습니다. 그리고 남친은 최대한 빨리 통화를 끊었습니다.
저는 지난 5년을 돌아보며 생각했습니다. 결국 헤어지면 5년이든 10년이든 모든게 사라지는구나. 제가 이 남자를 위해 헌신하고 맞춰주고 감내하던 시간들이 다 의미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이 일이 있고 난 다음에 죽고 싶다는 충동을 자주 느끼고 시작했고 음식을 먹지 않은지 오래됐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 편으로는 이런 남자랑 헤어져서 다행이긴 하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마음이 여러 가지 생각으로 많이 복잡해져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저 같은 힘든 연애하지말고 정말 본인을 진심으로 사랑해주고 말을 따뜻하게 하고 이해심이 깊은 사람을 만나서 연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 세상에 저같이 힘든 연애를 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