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아직 학생이고 평소에 가위 자주 눌리는 편임. 자다 일어나서 엄마아빠한테 꿈 얘기 말해주고 눈물나와서 좀 울다가 적어서 말에 경황없는거 이해바람.
방학이라 밤낮이 바껴서 다시 되돌리기 위해 조금 자고 낮잠 좀 자는 일상 반복중임. 오늘도 평소처럼 낮잠? 40분 자려고 알람 맞춰놓고 잠.
꿈 속의 내용은 이러했음. 내가 어떤 감옥에 갇혀있었고, 교도관?으로 보이는 여자가 있었는데, 그 여자가 누군가 하고 얼굴을 봤는데 공포게임에서 죽을 때 귀신 얼굴 자세히 나오는 것처럼 얼굴을 들이댐.
그런데 갑자기 가위에 눌림. (이때 꿈이 깸) 주변에서는 어떤 여자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고, 가위 눌릴때 항상 쇄골 부근 가슴쪽에서 손이 올라와서 목을 조르는 느낌이 들었는데 오늘도 그랬음. 평소에는 '어디 죽일수 있으면 죽여봐' 생각하면 가위가 풀려서, 그러다가 좀 기쁜, 재밌는 생각 몇개 하고 있었음. 그러니까 여느때처럼 가위가 풀리더라? 그러고 엄마한테 무서우니까 꿈 내용 말하러 감. 엄마는 이제 괜찮다고 함. 그래서 그냥 샤워하러 들어감. 근데 갑자기 샤워하는 도중에 샤워 부스 벽면에 여자 귀신 얼굴이 보이는 거임. 그래서 직감적으로 아까 나는 가위 눌리게 한, 꿈속에서 본 여자라고 생각함. 정신을 차려보니 샤워실 불은 꺼져 있었음. 그래서 안방에 있던 엄마한테 또 설명하려고 하는데 샤워실에서 목소리가 안나오고 몸이 안움직이는거임.. 겨우겨우 몸을 이끌고 '엄마, ㅇ엄ㅁ.... ...마' 하며 엄마한테 가니까 막상 말이 또 안나와서... 휴대폰으로 적으면서 겨우겨우 설명함.
.........근데 엄마가 나를 기억 못함. 내 이름을 얘기하는게 안돼서 휴대폰으로 내 본명을 석자를 적으려는데 오타가 자꾸 남. 겨우겨우 보여줘도 기억은 못함. 아빠이름, 동생이름 다 불러도 엄마가 아빠랑 동생은 알면서 내 이름만 기억을 못함.
그럼에도 나는 계속 나를 기억시키려고 함. 엄마가 갑자기 원래 있던 안방이 아닌 현관문 쪽 화장실로 감. 나도 따라감. 화장실 문을 여니 엄마는 인형 몸을 분해한 듯 기괴하게 변기에 들어가 있었음. (약간 반신욕 하듯이? 그런데 분해된 인형 몸처럼 상체가 아래에 있고, 하체가 위에 있는 듯 굉장히 기괴했음) 그와중에 변기속에 들어간 엄마랑 대화는 됨. 그래서 귀신이 보이는 환상이겠거니 해서 애써 안무서운 척 하며 나를 기억시키려고 애씀. 그러다가 조금싹 작은 똥이 올라오더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 화장실 문을 열고 닫았는데, 반복수록 엄마는 이미 똥 더미로 변해있고 변기가 똥으로 가득참..
나는 안방으로 도망치듯 나와 아빠한테 이 이야기를 함. 다른 얘기는 아니고 아빠, 아빠는 나 누군지 아냐, 나 ㅇㅇ이다, 엄마가 나 기억을 못한다, 아빠. 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함. 이때도 목소리를 내는게 잘 안됐음. 처음에 아빠도 날 기억하지 못하는 눈치더니 아 알지. 우리 딸 ㅇㅇ. 이러는거임. 그래서 엄마도 나를 떠올릴 수 있겠거니 해서 계속 엄마, 나 ㅇㅇ이야, 나 기억해? 나 무슨 한자고까지 다 얘기함. 그런데 엄마가 나만 기억 못했었는데 아빠의 존재까지 잊어버린거임. 아빠도 자다 일어나있는 상태에서, 나는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막 우리는 누구다. 얘기를 함. 엄마가 잊은 것이 생각난 듯 눈물을 흘리기 시작함. 그 둘은 먼저 죽었다고. 살아있을 리 없다고. 나와 아빠는 죽지 않았다며 해명을 함.
갑자기 알람소리가 울림. 띠디디딕.
처음에 잠깐 자려고 했을 때 맞춰놓은 알람임.
그제서야 모든게 꿈이었음을 깨닫고 엄마아빠 모두 집에 있다는 걸 알지만, 자다 일어나서 몸에 힘이 안들어가 엄마한테 전화를 함.
이런 꿈을 꿨는데, 엄마가 날 기억을 못했고, 귀신도 있었고 어쩌구 하는 식으로 이야기를 함. 거실에 있던 엄마가 내 이야기를 들으려 내 방쪽으로 오려는 소리가 들리고, 좀 더 멀리서 아빠가 '왜, 악몽이라도 꿨대나?' 하는 소리가 들림. 꿈 이야기를 다 하고 나서, 엄마가 이제는 괜찮냐고 물어봄. 그제서야 눈물이 막 나옴. 슬프다기보단 뭔가 비워나는 느낌이었음.
지금 생각하면 아빠와 엄마 모두 대화할 때 눈을 안떴었던 것 같음. 그리고 내가 죽여봐, 죽여봐 해서 정말 고통스럽게 만드려고 한건지... 애초에 가위 눌린 건 꿈이었는지 실제였는지.... 이 길고 복잡한 이야기가 40분도 안되는 시간만에 일어났다는게 믿겨지지 않음.
본인, 초등학교 때 무서운 꿈을 꾸고 꿈 꾸지 않았음 좋겠다 하고 크게 울면서 빌었던 이후로 크게 꿈을 꾼적은 없음. 최근에 기억나는건 카리나랑 카리나 언니, 언니, 하며 비밀 친구하는거? 그런데 이렇게 생생하고 무서운 꿈이 너무 오랜만임. 교도소, 공포게임, 내 이름 한자 같은 건 실제로 일어났다기 보단 단편적으로 관련된 적이 있음. 교도소 컨셉의 유튜브 영상을 보고, 다른 사람이 공포게임하는 영상을 보고, 내 이름 한자 한자리 물어보셨던 어른이 계셔서 답했던거 정도..? 아직도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가 꿈이었는지 기억이 안남.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은데 다 차마 말은 못하겠음. 여기까지 읽어줘서 다들 너무 감사하고 혹시 꿈 해몽같은거 잘하는 선생님들 계시면... 조언 바람.
오늘 꾼 꿈 내용이 너무 생생합니다....
본인 아직 학생이고 평소에 가위 자주 눌리는 편임. 자다 일어나서 엄마아빠한테 꿈 얘기 말해주고 눈물나와서 좀 울다가 적어서 말에 경황없는거 이해바람.
방학이라 밤낮이 바껴서 다시 되돌리기 위해 조금 자고 낮잠 좀 자는 일상 반복중임. 오늘도 평소처럼 낮잠? 40분 자려고 알람 맞춰놓고 잠.
꿈 속의 내용은 이러했음. 내가 어떤 감옥에 갇혀있었고, 교도관?으로 보이는 여자가 있었는데, 그 여자가 누군가 하고 얼굴을 봤는데 공포게임에서 죽을 때 귀신 얼굴 자세히 나오는 것처럼 얼굴을 들이댐.
그런데 갑자기 가위에 눌림. (이때 꿈이 깸) 주변에서는 어떤 여자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고, 가위 눌릴때 항상 쇄골 부근 가슴쪽에서 손이 올라와서 목을 조르는 느낌이 들었는데 오늘도 그랬음. 평소에는 '어디 죽일수 있으면 죽여봐' 생각하면 가위가 풀려서, 그러다가 좀 기쁜, 재밌는 생각 몇개 하고 있었음. 그러니까 여느때처럼 가위가 풀리더라? 그러고 엄마한테 무서우니까 꿈 내용 말하러 감. 엄마는 이제 괜찮다고 함. 그래서 그냥 샤워하러 들어감. 근데 갑자기 샤워하는 도중에 샤워 부스 벽면에 여자 귀신 얼굴이 보이는 거임. 그래서 직감적으로 아까 나는 가위 눌리게 한, 꿈속에서 본 여자라고 생각함. 정신을 차려보니 샤워실 불은 꺼져 있었음. 그래서 안방에 있던 엄마한테 또 설명하려고 하는데 샤워실에서 목소리가 안나오고 몸이 안움직이는거임.. 겨우겨우 몸을 이끌고 '엄마, ㅇ엄ㅁ.... ...마' 하며 엄마한테 가니까 막상 말이 또 안나와서... 휴대폰으로 적으면서 겨우겨우 설명함.
.........근데 엄마가 나를 기억 못함. 내 이름을 얘기하는게 안돼서 휴대폰으로 내 본명을 석자를 적으려는데 오타가 자꾸 남. 겨우겨우 보여줘도 기억은 못함. 아빠이름, 동생이름 다 불러도 엄마가 아빠랑 동생은 알면서 내 이름만 기억을 못함.
그럼에도 나는 계속 나를 기억시키려고 함. 엄마가 갑자기 원래 있던 안방이 아닌 현관문 쪽 화장실로 감. 나도 따라감. 화장실 문을 여니 엄마는 인형 몸을 분해한 듯 기괴하게 변기에 들어가 있었음. (약간 반신욕 하듯이? 그런데 분해된 인형 몸처럼 상체가 아래에 있고, 하체가 위에 있는 듯 굉장히 기괴했음) 그와중에 변기속에 들어간 엄마랑 대화는 됨. 그래서 귀신이 보이는 환상이겠거니 해서 애써 안무서운 척 하며 나를 기억시키려고 애씀. 그러다가 조금싹 작은 똥이 올라오더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 화장실 문을 열고 닫았는데, 반복수록 엄마는 이미 똥 더미로 변해있고 변기가 똥으로 가득참..
나는 안방으로 도망치듯 나와 아빠한테 이 이야기를 함. 다른 얘기는 아니고 아빠, 아빠는 나 누군지 아냐, 나 ㅇㅇ이다, 엄마가 나 기억을 못한다, 아빠. 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함. 이때도 목소리를 내는게 잘 안됐음. 처음에 아빠도 날 기억하지 못하는 눈치더니 아 알지. 우리 딸 ㅇㅇ. 이러는거임. 그래서 엄마도 나를 떠올릴 수 있겠거니 해서 계속 엄마, 나 ㅇㅇ이야, 나 기억해? 나 무슨 한자고까지 다 얘기함. 그런데 엄마가 나만 기억 못했었는데 아빠의 존재까지 잊어버린거임. 아빠도 자다 일어나있는 상태에서, 나는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막 우리는 누구다. 얘기를 함. 엄마가 잊은 것이 생각난 듯 눈물을 흘리기 시작함. 그 둘은 먼저 죽었다고. 살아있을 리 없다고. 나와 아빠는 죽지 않았다며 해명을 함.
갑자기 알람소리가 울림. 띠디디딕.
처음에 잠깐 자려고 했을 때 맞춰놓은 알람임.
그제서야 모든게 꿈이었음을 깨닫고 엄마아빠 모두 집에 있다는 걸 알지만, 자다 일어나서 몸에 힘이 안들어가 엄마한테 전화를 함.
이런 꿈을 꿨는데, 엄마가 날 기억을 못했고, 귀신도 있었고 어쩌구 하는 식으로 이야기를 함. 거실에 있던 엄마가 내 이야기를 들으려 내 방쪽으로 오려는 소리가 들리고, 좀 더 멀리서 아빠가 '왜, 악몽이라도 꿨대나?' 하는 소리가 들림. 꿈 이야기를 다 하고 나서, 엄마가 이제는 괜찮냐고 물어봄. 그제서야 눈물이 막 나옴. 슬프다기보단 뭔가 비워나는 느낌이었음.
지금 생각하면 아빠와 엄마 모두 대화할 때 눈을 안떴었던 것 같음. 그리고 내가 죽여봐, 죽여봐 해서 정말 고통스럽게 만드려고 한건지... 애초에 가위 눌린 건 꿈이었는지 실제였는지.... 이 길고 복잡한 이야기가 40분도 안되는 시간만에 일어났다는게 믿겨지지 않음.
본인, 초등학교 때 무서운 꿈을 꾸고 꿈 꾸지 않았음 좋겠다 하고 크게 울면서 빌었던 이후로 크게 꿈을 꾼적은 없음. 최근에 기억나는건 카리나랑 카리나 언니, 언니, 하며 비밀 친구하는거? 그런데 이렇게 생생하고 무서운 꿈이 너무 오랜만임. 교도소, 공포게임, 내 이름 한자 같은 건 실제로 일어났다기 보단 단편적으로 관련된 적이 있음. 교도소 컨셉의 유튜브 영상을 보고, 다른 사람이 공포게임하는 영상을 보고, 내 이름 한자 한자리 물어보셨던 어른이 계셔서 답했던거 정도..? 아직도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가 꿈이었는지 기억이 안남.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은데 다 차마 말은 못하겠음. 여기까지 읽어줘서 다들 너무 감사하고 혹시 꿈 해몽같은거 잘하는 선생님들 계시면... 조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