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살이...육아 고수분들 답 부탁드립니다ㅠㅠ

싸랑해요2024.02.05
조회8,697
안녕하세요 모바일이라 띄어쓰기 오타 양해 부탁드립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부모님 (아빠, 엄마)
언니 부부 조카 1
글쓴이 여자 부부
이렇게 다 집에서 나가서 살고 있습이다.

언니가 조카 낳았을 때 3개월 같이 살았으며 그 후에도 종종 집에 와서 저녁 같이 먹고 잘 지냈습니다. 언니집과 친정 걸어서 5분거리여서 둘은 맞벌이라 어린이집 하원이나 조카 아플때 엄마가 많이 육아에 도움 주었고 지금도 그럽니다. 저 또한 조카가 너무 예뻐서 선물은 그냥 매일 퇴근할 때마다 사다 주고 엄청 예뻐했어요.

현재 언니가 이사를했는데 기존 어린이집 졸업까지 시간이 남아 친정에 들어와 같이 살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임신 초기라 잠깐 친정 집에 왔습니다.
친할머니가 시골에서 올라오셔서
작은아빠들 가족들이 보였고, 같이 저녁 식사 후 언니 새집도 가서 보여주고 다시 친정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제가 야식 먹고 싶다해서 저녁 9시 경에 먹고 집에 왔습니다.
조카가 할머니집 바로 가서 놀고 싶어했는데 야식 집을 가느라 속상해서 차에서 울었어요ㅠㅠ 잘 달래서 빨리 먹고 돌아가는 길에 자기 속상하다고 기분이 안좋다고 말하는 조카가 안쓰러웟어요..
그러다 샤워하고 씻고 장난감 가지고 놀다가 (언니부부방에서)
자기 전에 책 읽고 싶다 하길래
제가 거실에 있었고
조카는 화장실 가러고 나왔길래 제방에 있는 책 가지고 가라 하먼서 읽고 자라고 했습니다.( 안쓰러웠던게 생각나서요)
근데 조카가 책을 가지고 언니 부부 방으로 가자마자 불을 껏고 당얀히 조카는 울었습니다.
책 가지고 왔는데불 끄면 어떡하냐고 울었고
이미 장난감 가지고 노느라 시간이 많이 흘렀기 때문에 자야하는 시간이라고 말하면서 재우더라구요..
괜히 제가 책을 주어서 이 사단이 났구나 싶었습니다 ㅠㅠ
형부 입장은 왜 지금 이 시간에 책을 주는거냐 퇴근하고 개인 할일도 있는데 아이를 빨리 재워야지 뭐하는거냐 이럴거면 내일부턴 이사간 집에 가겟다
언니 입장은 원래 아이는 늦게 자는 아이라서 항상 이 시간에 자는데 갑자기 왜그러냐 우리 둘이 있든 친정 집에 있든 패턴은 똑같지 않냐
밖에서 들어서 정확하게는 그리고 둘의 사이에 다른 대화들을 몰라서 저정도로 츄측합니다.

제가 책을 준 것으로 인해 싸움으로 번져서... 너무 미안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ㅠ
저는 다시 본가로 돌아갈건데 너무 미안하네요....
조카에게 너무 다 해주는 안좋은 습관이 저에게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