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동거중인데 남자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cs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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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동거중인데 남자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cs 2024.02.06 13:08조회23톡톡 남편 vs 아내 댓글부탁해목록  동거중이고요 이 글을 쓰려고 10년만에 네이트 로그인을 해보네요.
남친이랑저는 12살차이고 남친의 권유로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집안일은 제가 다 하는편 이에요 음식이나 빨래 설거지 (화장실 청소는 이모님을 부릅니다)
근데 자주 몇가지 대화로 싸워서 제가 예민한건지 궁금합니다.남친은 제가 기질이 예민하고 말토시 하나하나 잡고 늘어져서 말을걸기가 무섭고 불편하다는데 전 도무지 이해가 안가서요 
1. 주방에 기름기가 있어서 마시던 소주를 좀 부어서 닦았습니다. 닦고있는 저에게 "야 뭘그렇게 까지해?"라고했고 저는 화가났습니다. 본인이 할것도 아닌데 무슨일 하는 족족 훈수를 둬요;;왜 훈수를 두냐고 하면 훈수둔게 아니라 저를 위해서 한 말이라고 합니다. 제가 고생하는거 같아서.. 그걸듣고 기분나빠하는 제가 예민하다고 합니다. 
2. 같이 해외여행을 갔습니다. 저도 영어를 그렇게 잘하지 못하고 남친은 저보다 더 못합니다. 현지식당에서 직원과 제가 의사소통을 하고있는데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근데 중간에 "야 그만해 됐어 하지마" 라고 말을 끊어서 지금 말하고 있지 않냐고 했더니 기분나빠합니다. 제가 말 끊지 말라고 했더니 제가 곤란해하고 힘들어하는 상황으로 보여서 도와준거라고하고 말 끊은게 절대 아니라고합니다.
3. 백화점에서 직원과제가 현금영수증 이야기를 하고있는데 뒤에서 "야 현금영수증 하지마"라고했고 저는 현금영수증 해달라고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말 끊지 말라고 "아 왜뭐 " 라고 했고 남친은 제 반응에 기분나빠해서 또 싸웠습니다. 제가 결정하는게 힘들어보여서 도와준거지 말 자른게 아니라고 합니다. 
4.밖에서 남친이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면 12시에 올때도 있고 새벽에 2-3시에 올때도 있습니다. 저는 그런거 아무 상관 안하고요. 그러면 꼭 본인은 놀기싫었는데 억지로 있다가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빠 이왕 어짜피 노는거 재미있어서 자리가 길어지는거라고 말해~라고하니 본인은 "너 한테 미안해서 애둘러 말하는거 모르겠어? 나 너 눈치보여" 라고합니다. 
5. 집에서 제가 샐러드를 만들고 있는데 "야 일이 더 생기는거아냐?" "만들어 먹는게 더 싸겠다."라고했고 저는 무시한채 하던일을했더니 샐러드 하나 먹어보겠다고 합니다. 줬더니 "왜 이제서야 이런거 만들 생각을 한거야?" 라고 하길래"나 혼자살떄도 원래 잘 해먹었어 근데오빠가 아까도 와서 사먹는게 더 싸다고 뭐라고했잖아 그런거때문에 안하다가 그냥이제 하는거야"라고했더니 자기 눈치주냐면서? 왜 또 지적질 한 사람 만드냐면서 화냅니다;;이유를 물어봐서 대답한건데요;근데 요 며칠싸워서 자기는 자기딴에와서 "야 일이 더 생기는거아냐?" "만들어 먹는게 더 싸겠다." 이런만들을 한게 말을 붙여보려고 한거라합니다......... 근데 제가 또 예민한게 받아들인다고하고 저말들이 절대 부정적인 말도 아니고 객관적으로 지적하는말도 아니라고 합니다. 제말대로라면 꽃을 사와서 오다주웠다 라고 하면 그것도 말뜻은 부정적이기때문에 나쁜말이라고 하는데,. 꽃사준적도 없고 제가 샐러드 만들때 파프리카라도 하나 씻어주면서 저런말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6.그리고 저는 출퇴근을하는데 좀 자유롭습니다. 회사근처에 집을 구했다가 남친의 권유로 차로 40분정도까지 와서 살게 되었습니다. 출퇴근이 자유로워 1시쯤 집에서 나가서 8시쯤 집으로 돌아오는데 저보고 한시간만 더 일찍 나가라고 합니다. 자기가 혼자보낼 시간이 없대요;;; 본인은 집에서만 근무하는 사람이고요.. 
7.낮잠을 잤는데 안잤다고합니다. 저는이게 정말 신기한데요... 자면 잔건지 왜 낮잠을 안잤다고 할까요 ㅋㅋㅋㅋㅋㅋ ㅠㅠ 일찍자고 일찍일어나고 싶다고 하길래 "그럼 낮잠을 자지마~" 하면 나 낮잠 안자는데? 합니다.. 아파트1층 피트니스 센터 주2회 가라고하면 이유가 많아요 뭐가 안되고 어쩌고,, 


아무튼 제가 매사에 부정적이고 예민하다고 하는데 남자분들의견 듣고 싶습니다.
참고로 본인은 남들한테는 저런말안하고 제가 여친이고 편하니까 할수있는 말이라고 하는데 저는 왜 소중한 사람한테만 함부로 대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예민한건지 의견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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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게시판이 따로 있네요 이쪽에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