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는 동성이랑 사귀고 있습니다.

사귀고있어요2009.01.18
조회8,839

일단... 여자라는거.

그리고... 이제 18살이 되고,

 

고등학생 즉 아직 사춘기라서 그런다 라는 말... 네 수용하겠습니다

아직 나도 잘 자신을 모르겠거든요.

 

동성이랑만 있었다고 동성애가 생긴다고요? 절대 아니라는걸 보여주기위해서..

이렇게 써봅니다

저 동갑인 친구와 사귀고 있으며,

현재 40일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고백은 제가 먼저했고

저와 그 친구, 둘 다 보통보다 예쁜편이라고들 합니다

둘 다 남자같이 생기진 않았고 (머리도 길고 치마도 줄이고 마이도줄이고 이런식?^^;)

둘 다 남자를 사겨봣으며

그 중 저와 사귀는 그 친구는 스킨쉽까지 나간 친구입니다.

 

 

초딩땐, 남자애들과 어울려 놀고 조금 거칠게 놀았습니다

그렇다고 여자를 좋아했냐.. 이건 아니고 같이 놀던 남자애를 좋아했던 적 있고

사겨본 적도 있습니다.

오히려 그 좋아하는 남자애와 같이 여자애를 괴롭히는......(^^;)편에 속했고....

저, 물론 중학교 고등학교 여중 여고 나왔지만은,

소개팅도 받아보고

현재 사귀고 있어도 오빠와 동갑 이성친구들과 문자도 주고받습니다.

 

악. 글의 요지에서 벗어나버렸네요 -_-;

남자 둘 다 사겨봤고 특히 그 친구는..

 

키스까지 가 본 아이고 얼굴도 작고 다리도 길고, 서양적이게 생겨서

매력적인 아이입니다.

 

레즈비언.. 저는 그저 그 아이를 사귀기전까지는 다 남자같이 생긴 애들일줄알았어요

 

그애도 저를 받아주기전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해요

받아주고나서 후회하기도 했지만, 지금 만큼은..

진도는.. 여러분들 상상에 맡길게요. 키스 이상으로 갔습니다

만나면 입술이 부르틀정도로 하구...꺄^^;

 

서로 머리도 길고. 걔는 피아노도 잘 쳐서 손도이쁜편입니다

 

딱 학기초에 첫인상을 학급친구에게 물어본적있었는데,

그 중 한 아이는 저와 그 친구가 가장 괜찮다고. 자기 반에서 예뻣다고하더라구요

자랑은 아니지만

꼭 남자같이 생긴 분들이 ㄹㅈ..이런거로 생각하지말아주세요

 

저희, 그렇게 티 나게 하지않습니다.

솔직히 예전보다 반에서 스킨쉽이 늘긴했지만

ㄹㅈ라고불리는분들처럼 대놓고 하지않습니다.......휴.

 

앗 엄마몰래쓰고있는데 ㅠㅠㄷㄷ

 

하지만 걱정되는것이, 양쪽부모님들은 모두 저희를 친구라고 알고계시는겁니다.

 

쩃든.. 밥먹으래서 이만줄일게요

동성애분들 화이팅! 나중에 몰래 다시한번 글 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