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답답할때 가끔 여기다가 글 남기곤 하는데.. 아직도 네이트판이 존재하는게 신기하네요. 저는 40대 초반의 애둘을 키우는 외벌이 가장 입니다. 회사에서는 400 조금 안되는 월급이 나오는데.. 그걸로는 애둘에 대출이자 생활비 감당할 길이 없어 3년전부터 투잡을 뛰고 있어요. 온라인 쇼핑몰을 하기 시작했는데 지난 3년동안 그래도 나름 열심히 해서 스토어 등급 빅파워를 꾸준히 유지중입니다. 어떤달은 제 월급 에 3배이상 벌때도 있었고,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나 싶을 정도로 힘든 나날이었지만, 무럭무럭 자라는 애기들을 보며 힘을 내며 살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기 힘든 주홍글씨가 새겨져 있는데요. 신혼초에 흔히 말하는 업소 등을 다니다가, 집사람한테 들켜서 지금까지도 그 어떤 일을 해도 집사람한테 잡혀사는 꼴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자들 다 그런다.. 직장생활 하다보면 그럴수도 있다.. 다 핑계고 저도 지난날의 제 과오가 너무나 수치스럽고 부끄럽지만, 어찌되었든 업소를 드나들었던 건 사실이었습니다. 지금이 24년 이니까 벌써 5년전 일이네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내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서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있나 싶을때도 있지만, 그 누구보다 지난 5년간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개과천선하는 마음가짐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아직도 저희 집사람 한테는 돌이킬 수 없는 아픔을 준 거라는거 잘 압니다. 가끔 억지를 부리면서 저에게 손찌검을 하고 발로 걷어차는 일이 벌어져도 제 잘못이 크니까 참으며 살아왔는데, 오늘은 애들 보는 앞에서 저를 발로 걷어 차는 모습을 보고 거울에 비친 제 자신의 모습이 너무나도 비참하게 느껴져 눈물이 흐르더군요.. 저는 제 성격상 남한테 아쉬운 소리 못하고 그냥 제가 감내하며 사는 성격 입니다. 신혼초에 업소를 드나들었던 것도, 하루에 두세시간만 자고 집에서 두시간 가까이 되는 출퇴근 길 졸면서 회사 생활 해도, 이 세상 모든 아빠들은 다 그렇게 산다며 당신만 특별한 거 아니라며, 육아 분풀이를 모두 저에게 쏟는 제 집사람이 너무나도 원망 스러웠고, 그럴 때마다 분풀이하듯 업소를 갔었던 거 같습니다. 물론 너무나도 잘못된 선택 이었고, 차라리 그때 집사람한테 화를 내고 소리지르고 했었으면 지금 이런 상황이 오지 않았을 테죠.. 전 결혼생활 10년 동안 단 한번도 집사람한테 화를 내 본 적이 없습니다. 저희 아버지한테 어머님이 하도 많이 기죽어 사셔서, 나는 저런 아빠는 되지 말아야 겠다. 나중에 결혼하면 절대로 집안에서만큼은 평화를 유지할려고 노력하고 싸우지 말아야겠다 소리치지 말아야겠다 라고 다짐하며 살았던게 다른 쪽으로 그 분풀이를 한 거 같습니다. 저의 과오를 미화시킬 생각도 없고, 저는 지금 벌 받고 사는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힘이 드네요.. 직장 다니면서 투잡뛰면서 직장 상사 눈치보며 사업 확장 하는 것도 힘들고, 저를 인정하지 않는 집사람 의 눈빛도 이제는 점점 지쳐만 갑니다. 저 자신에게 외쳐봅니다. 제 목표가 월 3000만원을 매달 집사람한테 갖다 바치는 건데 언젠가는 그런 날이 오겠죠?? 그럼 집사람이 저를 인정해 줄까요?? 저는 행복해 질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저의 와이프가 원망 스럽기 보다는,, 찌질했던 제 과거가 더 원망 스럽지만 어떻게든 애들 생각해서라도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보렵니다. 이 글을 보면서 행여나 업무상 어쩔수 없이 업소 다니시는 분 이나, 사업상 어쩔 수 없이 단란주점 등을 아무렇지도 않게 드나시는 남성 분들.. 저처럼 되시지 마시고 당장 끊으세요. 그리고,, 정말 성실하게 와이프한테 열심히 번돈 꼬박꼬박 갖다 받치시는 이 세상 모든 남편, 가장 분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세상이 힘들고 그대들을 외면 할지라도, 언젠가는 웃을 날이 있으실 거에요. 저처럼 한순간에 실수로 헛된 인생 사시지 마시고, 지금처럼 묵묵히 열심히 사시다 보면 좋은 날이 오겠죠. 아직 미혼이신 분들이 이 글을 본다면, 아 결혼하면 절대 안되겠다 큰일나겠다 생각하시지 마시고, 성격 불같고 해야될말 해서는 안될말 가리지 않고 내뱉은 여자 만나지 마시고, 힘들때 함께 울어줄수 있고 다독여 줄 수 있는 그런 여자를 만나세요. 그리고 사랑해 주세요 제 자신의 지난 과거를 깊이 반성하며,, 이렇게 까지 살아야 하나.. 아니.. 더 열심히 살아야돼 를 수없이 반복하며 살아가고 있는 한 가장의 글 마쳐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9년 나의 모습을 본다면..
아직도 네이트판이 존재하는게 신기하네요.
저는 40대 초반의 애둘을 키우는 외벌이 가장 입니다.
회사에서는 400 조금 안되는 월급이 나오는데.. 그걸로는 애둘에 대출이자 생활비 감당할 길이
없어 3년전부터 투잡을 뛰고 있어요. 온라인 쇼핑몰을 하기 시작했는데 지난 3년동안
그래도 나름 열심히 해서 스토어 등급 빅파워를 꾸준히 유지중입니다.
어떤달은 제 월급 에 3배이상 벌때도 있었고,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나 싶을 정도로 힘든
나날이었지만, 무럭무럭 자라는 애기들을 보며 힘을 내며 살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기 힘든 주홍글씨가 새겨져 있는데요.
신혼초에 흔히 말하는 업소 등을 다니다가, 집사람한테 들켜서 지금까지도 그 어떤 일을
해도 집사람한테 잡혀사는 꼴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자들 다 그런다.. 직장생활 하다보면 그럴수도 있다.. 다 핑계고 저도 지난날의 제 과오가
너무나 수치스럽고 부끄럽지만, 어찌되었든 업소를 드나들었던 건 사실이었습니다.
지금이 24년 이니까 벌써 5년전 일이네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내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서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있나 싶을때도 있지만, 그 누구보다 지난 5년간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개과천선하는 마음가짐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아직도 저희 집사람
한테는 돌이킬 수 없는 아픔을 준 거라는거 잘 압니다.
가끔 억지를 부리면서 저에게 손찌검을 하고 발로 걷어차는 일이 벌어져도 제 잘못이
크니까 참으며 살아왔는데, 오늘은 애들 보는 앞에서 저를 발로 걷어 차는 모습을 보고
거울에 비친 제 자신의 모습이 너무나도 비참하게 느껴져 눈물이 흐르더군요..
저는 제 성격상 남한테 아쉬운 소리 못하고 그냥 제가 감내하며 사는 성격 입니다.
신혼초에 업소를 드나들었던 것도, 하루에 두세시간만 자고 집에서 두시간 가까이 되는 출퇴근
길 졸면서 회사 생활 해도, 이 세상 모든 아빠들은 다 그렇게 산다며 당신만 특별한 거
아니라며, 육아 분풀이를 모두 저에게 쏟는 제 집사람이 너무나도
원망 스러웠고, 그럴 때마다 분풀이하듯 업소를 갔었던 거 같습니다. 물론 너무나도
잘못된 선택 이었고, 차라리 그때 집사람한테 화를 내고 소리지르고 했었으면
지금 이런 상황이 오지 않았을 테죠..
전 결혼생활 10년 동안 단 한번도 집사람한테 화를 내 본 적이 없습니다.
저희 아버지한테 어머님이 하도 많이 기죽어 사셔서, 나는 저런 아빠는 되지 말아야 겠다.
나중에 결혼하면 절대로 집안에서만큼은 평화를 유지할려고 노력하고 싸우지 말아야겠다
소리치지 말아야겠다 라고 다짐하며 살았던게 다른 쪽으로 그 분풀이를 한 거 같습니다.
저의 과오를 미화시킬 생각도 없고, 저는 지금 벌 받고 사는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힘이 드네요.. 직장 다니면서 투잡뛰면서 직장 상사 눈치보며 사업 확장
하는 것도 힘들고, 저를 인정하지 않는 집사람 의 눈빛도 이제는 점점 지쳐만 갑니다.
저 자신에게 외쳐봅니다. 제 목표가 월 3000만원을 매달 집사람한테 갖다 바치는 건데
언젠가는 그런 날이 오겠죠?? 그럼 집사람이 저를 인정해 줄까요?? 저는 행복해 질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저의 와이프가 원망 스럽기 보다는,, 찌질했던 제 과거가 더 원망 스럽지만
어떻게든 애들 생각해서라도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보렵니다.
이 글을 보면서 행여나 업무상 어쩔수 없이 업소 다니시는 분 이나, 사업상 어쩔 수 없이
단란주점 등을 아무렇지도 않게 드나시는 남성 분들.. 저처럼 되시지 마시고 당장 끊으세요.
그리고,, 정말 성실하게 와이프한테 열심히 번돈 꼬박꼬박 갖다 받치시는 이 세상 모든
남편, 가장 분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세상이 힘들고 그대들을 외면 할지라도, 언젠가는
웃을 날이 있으실 거에요. 저처럼 한순간에 실수로 헛된 인생 사시지 마시고,
지금처럼 묵묵히 열심히 사시다 보면 좋은 날이 오겠죠.
아직 미혼이신 분들이 이 글을 본다면, 아 결혼하면 절대 안되겠다 큰일나겠다 생각하시지
마시고, 성격 불같고 해야될말 해서는 안될말 가리지 않고 내뱉은 여자 만나지 마시고,
힘들때 함께 울어줄수 있고 다독여 줄 수 있는 그런 여자를 만나세요. 그리고 사랑해 주세요
제 자신의 지난 과거를 깊이 반성하며,, 이렇게 까지 살아야 하나.. 아니.. 더 열심히 살아야돼
를 수없이 반복하며 살아가고 있는 한 가장의 글 마쳐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