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때마다 친가 가자는 아빠때문에 짜증나 죽겠다

ㅇㅇ202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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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문제, 시집문제로 잼민이때부터 명절때마다 집안 풍비박산, 이혼직전까지 싸우고 난리치기를 반복하다가할머니 돌아가시고 부터아빠는 매번 혼자서 가고 엄마랑 우리들은 친가 안간지 15년도 넘음(아빠 빼고 우린 거의 연 끊었다 봐야지)
아빠야 자기 형제들이니 가서 얼굴보고 올 수 있다 이해하려 하다가도솔직히 이해 절대 안가거든왜냐고?
우리집은 잘사는 편도 아니라 대출받고 집도 허름하고 차도 없는데그나마 남은 희망인 재산마저 다 뜯어간 형제들 뭐 좋다고 매번 찾아가는지?그렇다고 가서 받아오라 해도 가서 돈달란 말 한마디 못함(답답해 미치겠다)또 엄마는 할머니 생전에 큰엄마들이랑 할머니한테 온갖 구박당하며 살았거든그런데 아빠는 이에 대해서 편들어준적 한번도 없음 (남자인 내가봐도 너무하더라)
아무튼, 뭐 정말로 너무 가고싶으면 혼자서 조용히 다녀오지매번 이런 우리한테도 가자고 부추기고, 왜 안가냐 으름장이나 놓을 줄 알고끝까지 거절해서 안가니까 명절마다 집에서 술이나 마시고 한숨 푹푹쉬는거 보면 나까지 우울증 걸리는 기분에 짜증나고 답답하다
혹자들은 아빠가 그렇게 가자는데 그냥 다녀오면 되는거 아니냐 그러는데입장바꿔 생각해봐우리집 옛날부터 가난하게 못사는데 그나마 남은 희망인 재산은 다 뜯기고 어릴때부터 이 문제로 명절때마다 집안 풍비박산 날 정도로 싸우고 또 어릴때는 마지못해 아빠 손잡고 친가 가면 재산 뜯어가고 엄마 구박한 고모들이 "엄마는 왜 안왔냐, 너네엄마는 왜그러냐 가서 대리고 오라"는 이런 얘기들이나 듣고 자라온 마당에친가(재산 뜯어간 큰아빠들, 엄마 뒷담까는 큰엄마들)에 대한 피해의식 때문에 불편하고 어색하기만 한데도 너네같음 그냥 마지못해 다녀올 수 있겠어?
걍 형제들이랑은 인연 끊고 가족들 위해서 명절날에 가족들이랑 놀러다니고 기분좋게 하하호호 웃으면서 지내고 그러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이번 명절도 똑같이 반복되는게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