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미혼 딸이 유부남을 만나고 있다면..?

쓰니202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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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만 나이 47세 현재 유부남으로,
와이프와는 10년 넘게 섹스리스와 맞지 않는 성격, 와이프의 외도, 집안일 독박, 애정 없는 쇼윈도 부부로 사는 도중
와이프가 다른 남자와 1년 넘게 만나왔으나(성관계도 함)
아직 아이가 고등학생이라, 아이가 대학 가면 별거하기로 하고 와이프랑 내년 고3 되는 아들과 함께 셋이 한 집에서 살고있음(방은 각방씀)

그러던 중 미혼녀 A와 우연히 만나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되었고
이에 와이프에게 이혼을 요구했으나 와이프는 아들 대학 진학후 별거는 ok이지만 이혼은 원하지 않는다고 함.

유부남은 직장은 안정적이고(만 나이 47세 공무원, 연봉 8000정도) 부동산으로 30억정도 보유.

미혼녀(만 나이 38세, 공무원이라 혼자 먹고 사는데는 지장없지만 가족 내 유일한 정규직이고, 가족들(본인 제외 5명)생활비는 아버지 혼자 조달, 본인 노후대비는 월 200 정도의 연금, 아버지와 할머니 두분은 실손보험 없음)는 이 남자와 결혼하고싶다는 상황이지만 유부남은 이혼은 아들 고3생활에 집중하도록 대학갈때까지만 기다려달라고 그때는 어떻게든 이혼 하겠으니 11월까지 자기 믿고 만나달라 하는 상황(1년여 후)

유부남과의 결혼이 급하면 와이프와의 이혼이나 미혼녀와의 결혼식 전에 아이를 먼저 갖거나 같이 와이프에게 찾아가서 이혼해달라고 이야기하자는 상황 (딸과 남자 모두 책임감 있는 성격이라, 아이가 생기면 둘이 함께 양육할 거고, 둘다 명예직이라 관계를 오픈하면 돌이킬 수 없는 관계가 됨)

너무 너무 갑갑한 상황인데 ..
여러분이 딸(미혼녀)의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이라면 어떻게 하실것 같나요?

1. 억지로 뜯어말린다
2. 둘의 사랑과 딸과 남자의 책임감을 믿고 맡겨본다
3.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