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성입니다.
저는 1년 반정도 사귀고 있는 직장인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남친과 저 둘 다 서로가 첫 연애이고
나이는 동갑 월급은 둘이 비슷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남자친구가 돈을 잘 안쓰는 편인가 싶어서요..
이게 맞는건지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일단 저희는 데이트 통장이 따로 있어서 데이트 비용은 무조건
반반 입니다. 솔직히 전 처음에 반대 했습니다. 월급날이나 그 날 기분좋은 사람이 밥값 계산하는게 좋기도 했고 "잘 먹을게", "다음엔 내가 더 맛있는거 사줄게"와 같은 오고가는 대화가 이제 없어질 거 같아서요.
하지만 남친이 계속 데이트 통장이 편할거라고 해서 그냥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월급날이나 갑자기 돈 들어올 일이 생긴날엔 밥값이나 카페값 내기도 했습니다. 남친은 그런 경우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자기는 돈이 별로 없다 돈 아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이라서 비싼 음식점에 가면 괜히 눈치가 보입니다.. 제가 비싼 메뉴를 고르면 먹으라고 하긴 하지만 뭔가 표정이 안좋죠. 그래서 그냥 가성비 좋은 메뉴를 고를 때가 많아요.
친구들이나 직장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남친한테 신발, 가방, 반지 등등 선물 받았다 하면서 자랑하는데 전 정말 말할게 없더라고요.. 기억나는거라곤 인형이나 과자같은거.. 그냥 아무말 안했습니다.
남친도 저도 사회초년생이고 월급도 비슷한데다가 둘 다 돈을 모으는 입장이기에 남친이 이해되지만 한편으론 뭔가 모르게 섭섭할 때가 있습니다. 저는 남친에게 맛있는것도 많이 사주고 싶고 기념일이 아니더라도 선물도 종종 주고 싶은데 남친이 뭔가 부담스러워 할까봐 못하고.. 남들처럼 남친한테 받은것도 자랑하고 싶은데 그렇게 하지 못하니 기분이 좋진 않습니다.
사람은 착하고 좋은 사람 같은데 저도 돈으로 눈치 안보는 연애가 하고 싶어요.. 제가 너무 찌질한걸까요..
제가 너무 찌질한가요
저는 1년 반정도 사귀고 있는 직장인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남친과 저 둘 다 서로가 첫 연애이고
나이는 동갑 월급은 둘이 비슷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남자친구가 돈을 잘 안쓰는 편인가 싶어서요..
이게 맞는건지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일단 저희는 데이트 통장이 따로 있어서 데이트 비용은 무조건
반반 입니다. 솔직히 전 처음에 반대 했습니다. 월급날이나 그 날 기분좋은 사람이 밥값 계산하는게 좋기도 했고 "잘 먹을게", "다음엔 내가 더 맛있는거 사줄게"와 같은 오고가는 대화가 이제 없어질 거 같아서요.
하지만 남친이 계속 데이트 통장이 편할거라고 해서 그냥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월급날이나 갑자기 돈 들어올 일이 생긴날엔 밥값이나 카페값 내기도 했습니다. 남친은 그런 경우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자기는 돈이 별로 없다 돈 아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이라서 비싼 음식점에 가면 괜히 눈치가 보입니다.. 제가 비싼 메뉴를 고르면 먹으라고 하긴 하지만 뭔가 표정이 안좋죠. 그래서 그냥 가성비 좋은 메뉴를 고를 때가 많아요.
친구들이나 직장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남친한테 신발, 가방, 반지 등등 선물 받았다 하면서 자랑하는데 전 정말 말할게 없더라고요.. 기억나는거라곤 인형이나 과자같은거.. 그냥 아무말 안했습니다.
남친도 저도 사회초년생이고 월급도 비슷한데다가 둘 다 돈을 모으는 입장이기에 남친이 이해되지만 한편으론 뭔가 모르게 섭섭할 때가 있습니다. 저는 남친에게 맛있는것도 많이 사주고 싶고 기념일이 아니더라도 선물도 종종 주고 싶은데 남친이 뭔가 부담스러워 할까봐 못하고.. 남들처럼 남친한테 받은것도 자랑하고 싶은데 그렇게 하지 못하니 기분이 좋진 않습니다.
사람은 착하고 좋은 사람 같은데 저도 돈으로 눈치 안보는 연애가 하고 싶어요.. 제가 너무 찌질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