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연락을 너무 바래요

ㅠㅠㅠ2024.02.13
조회2,285

결혼한 지는 9년차
남편과 일찍 결혼해서 아주 처음에는 같이 살다가
도저히 못살겠어서 분가했어요

분가 한 뒤로 시어머니가 연락을 하루에 한번 씩 했어요
다 받다가 너무 힘들어서 피했고요
그뒤로는 2-3일에 한번씩 와요 지금도요

저는 연락을 많이 하는 스타일도 아니예요
특히나 전화 하는건 더 싫어하구요 ㅠ
저희 부모님한테도 잘 못하는 편 이예요

이번에는 명절 당일에 시댁 갔다가 친정을 갔다가
어제 왔는데 오늘 전화와서 뭐하냐더니
왜 갔다와서 연락 한 통 없냐 하시더라고요
사사건건 연락을 꼭 해야하나요

저희 남편은 근무 하느랴 친정 가지도 못했지만
그렇다고 저희 부모님한테 연락 안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저도 저희 부모님도 서운해하지도 않구요

진짜 뭐 하나하나 다 서운해 하시니 미치겠습니다
저도 처음엔 죄송하다 했는데 이제는 그러기도 싫어요
저희 부모님은 남편한테 싫은소리 하나도 안하는데
왜케 다 서운해하고 삐지시는지 힘드네요

대낮부터 술취해서 저희집 온다고 전화오고
저희 아이한테도 전화해서 전화안하냐고 화내시고
그런거 하나하나 저도 화나지만 내색안하는데

제가 너무 이해를 못해드리는걸까요
연락연락연락 진짜 저 노이로제 걸릴 판 이예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ㅜ 하

댓글 5

오래 전

섭섭병 시엄마 거기에 또 계시네요. 자 이번에는 결단을 해 보십시다. 1. 착한 며느리병으로 전화 스트레스 받으며 계속 산다. 2. 미친년 소리 듣고 이참에 확 차단한다. 좋은 게 좋은 거다? 그런 거 없습니다. 둘 중 고르세요. (글쓴이는 못할거라는 거에 십원 겁니다)

오래 전

그렇게 자주 전화 온 적은 없었는데 자꾸 막대하셔서 전화번호 바꾸고 남편만 바뀐 번호 알고 있으라 했어요 2~3일에 오는 전화도 받지마셔요

ㅇㅇ오래 전

쓰니폰 자녀폰에 시엄마 전화 오는 족족 신랑에게 자동 착신되면 좋겠다. 쓰니 피곤했겠어. 근데 표현을 해야 개선이 되든 하지.. 불편할 각오 하고 말해. 저 전화 통화 별로 안 좋아한다고.. 친정엄마랑도 자주 통화 안 하는데 스트레스 받는다고.. 용건 있을 때 통화하자고.. 안부는 아들과 나누라고.. 참는 거 쓰니만 힘들 뿐 아무 의미 없다..

ㄷㄷ오래 전

님도 습돤처럼 말하세요. 어머니 저 돈이 필요해요, 천만원만 주세요를 통화할 때마다 이유를 만들어서 요구하면 바로 해결 됩니다. 아랫사람입장에서는 돈달라는 소리가 제일 만만한 요청입니다.

ㅇㅇ오래 전

애아빠도 안해요 그래도 저희쪽은 아무말 안하세요 직격탄날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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