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여친생길때마다 나한테 연락오는 남사친 정신병자같음

ㅇㅇ2024.02.13
조회180

알고지낸지는 10년정도 된 남사친있는데
자주 만나는 사이도 아니고, 말 그대로 그냥 아는사이인데 지난 10년간도 어쩌다 대화하면 원래 서로 쌍욕하고 단답하고 걍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사이임.

한번은 나한테 심각하게 조언구할게 있다면서
지 여자친구 관련 상담 좀 해달라고 밤마다 전화옴.
그냥 대충 그 여자친구 너한테 과분한거 같으니까 잘하라고 미주알 고주알 여친개인사까지 나한테 전달 하지마라고 그거 예의아니라고 쌍욕하면서 대답해줌.
읽씹하길래 걍 그런가보다 했는데

뜬금없이 나를 프사비공개로 차단함.
그러고 2년정도 지남.

난 얘 존재자체도 까먹고
내 할일 하면서 바쁘게 잘 지내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옴.
걔였음
예전에 여자친구가 나 차단시킨거였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면서
또 여자얘기를 함.

새 여자친구 사겼는데 싸웠다고
새 여자친구가 회사사람이랑 친하게 지내는데
이거 바람 아니냐면서
새 여자친구 가정사, 그 여친 가족얘기까지하면서
새 여자친구에 대한 험담 또 시작.

듣다보면 엥? 스럽고 굳이 나한테 왜 저런말을?
싶었는데
예전처럼 그거 예의 아니네 마네 해봤자
귓등으로도 안들을것같고 나도 귀찮아서
걍 또 대충 “너한테 과분한거 같으니까 그 여자친구 잘 보듬어주고 이해해줘라”
이런식으로 보냈는데

다음 날 답장온게
여자친구가 너 연락오면 난리나니까
앞으로 연락하지마라

이 ㅈ랄로 말함;
나 살면서 단 한번도 쟤한테 먼저 연락한적 없는데
너무 어이없고

그래서 알겠다고 황당하고 기가찬다고 차단할테니까 너한번만 더 나한테 연락하면 때리러간다고 쌍욕하고 차단했음.

근데 저녁에 유선번호로 전화왔길래
배달시킨게 있어서 배민인가 싶어서받았더니
또 걔임.

차단 풀어달라고 연락옴.

이게 장난하나 싶어서
레파토리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뭔가
여자친구 생길때마다
일부러 나를 노출시키는 느낌이거든???

심지어 나 걔 안본지 8년이 넘음;

걔는 걍 나한테 있으나 마나인 존재인데
말씹기 좀 그래서 걍 최소한의 예의로
단답이라도 답장해준건데

도대체 저거 왜 자꾸 저러는걸까???
쟤 지 말로는 우울증때문에 병원약먹는다고해서 약먹는건 예전부터 알았는데
저게 약처먹다가 진짜 돌았나 싶고

그냥 연락에 답장해줬다는 이유로
얼굴도 모르는 여자들한테
내가 차단까지 당할만큼 미움산게 너무 짜증나서
대꾸 안하고 그냥 싹다 차단해버림.

여자친구 생길때마다
나한테 저 ㅈ랄하는 그 행동 자체가
진짜 이해가 안되네
쟤 저러는건 정신병 아니면 설명이 안되는데
우울증이 정신병으로 도질수도 있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