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선 한국어만 쓰려는 올리버쌤 딸 체리

ㅇㅇ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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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친할머니)가 있을 땐 영어로 잘만 대화하다가 

나나가 나가는 순간 아빠가 영어로 말을 걸어도 유창한 한국어로 대답





 



집에서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없으면 한국어가 주 언어임





 

 

 

 



한국어로 놀다가 아빠가 갑자기 영어 쓰니까 짜증냄





 


("네"는 저 질문에 대한 대답이 아님)




 

 



영어로 대화하면 더 놀아준다고 했더니

한국어 쓰라고 울기 직전





 



영어를 불편해하거나 어려워하는 아이는 또 아님


애착인형이 영어로 대화하자 바로 영어로 대화하고

미국 놀이터에서 또래나 사람들이 있으면

또 아빠랑 영어로 대화한다고 함




 



대답을 안해주다가 키우던 고양이까지 내보내고 다시 물어봄




 



바로 "싫어 싫어!"




 

 



또 물어보니 나온 체리의 뜻밖의 대답





 



체리에게 '너는 어느 나라 사람이야'하는

국적 교육을 한 적 없음




 

 



엄마가 한국 사람이라 아빠가 집에서 영어 쓰는 게 싫다는 체리




 

 

 

 



그러다가 아빠도 한국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엄마 앞에 앉아있다가 아빠 옆으로 자리를 옮김








올리버 쌤 : 체리는 한국 사람이야?


체리 : 한국 사람이야





 

 

 



한국에 대한 애착과 한국어를 

가족과 교감하는 언어로 인식해 그런 게 아닐까하는 올리버쌤의 추측


(체리는 평소에도 한국에 가고 싶다고 자주 이야기함)




체리가 언어발달이 엄청 빨라서 체리 영상을 자주 보는데 

아직 36개월도 되지 않은 아이의 배려와 감정공감이 너무 놀라울 정도라고...


사회와 가족구성원 중에 엄마만 한국사람인거 인식하고 있고, 

동시에 자기도 외적으로 한국인에 가깝다는거 알아서 

한국어에 애착갖고 연결고리로 생각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