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의 사랑은 상처와 함께} 오늘은 9개월 동안 공백 있었던 베리와의 추억 중 상처(?)를 남긴 추억을 하나 말씀 드리려고요. 이 이야기는 지난 4월에 벌어진 일이고 그때는 베리가 저희 집에 온 지 5개월째 였던 어느 날입니다. 약간 정서적으로 꺼려질 수 있으니 이쁜 모습만 보고 싶은 분들은 여기서 더 이상 보지 않으셔도 됩니다. 베리는 노르웨이숲으로 장묘라서 털이 길어요. 그래서 빗질을 자주 해줘야 하는데 손을 타지 않은 냥이라서 털이 뭉침이 있습니다. 특히 ㄸㄲ부분이 그래서 가끔 거실에 덩이 떨어져 있어요예전 임보 집에서도 관리할 수 없던 냥이이기에 저는 용기를 내어 베리를 담요로 덮어 잡았습니다. 사실 이렇게 한 줄이지만 도망다니는 냥이를 엄청 쫒아다녔어요.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냥이들은 얼굴만 가리면 도망가지 않을 수 있어요. 20분간의 사투 끝에 담요로 얼굴을 덮었고 손톱, 발톱과, ㄸㄲ부분을 정리하려고 안는 순간 갑자기 베리가 발버둥을 쳐서 놓치게 되었는데 놓아준게 아니다 보니...아뿔사 베리도 떨어지는줄 알고 저를 잡으려다 반바지 입은 저의 다리를 앞 발톱으로 할퀴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일단 대충 연고를 발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딱지가 생기고 진해지더라고요.
지금은 1년 쯤 되었는데 상처가 남아있어요 ㅎㅎ
하지만 그때는 베리도 놀랐을 것 같아서 사실 그때는 연고보다는 다시 베리를 10분 정도 쫒아다니다 잡았어요. 서투른 저 때문에 베리도 놀란거 같아 미안했어요 ㅠㅠ
소변도 조금 지르더라구요...
관리하려던 제 결정이 잘 못 된건가 싶었지만 그래도 다시 잘 안아서 손톱, 발톱과 ㄸㄲ부분을 정리해주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정리전과 정리후입니다.
확연한 차이를 느끼시겠죠. 냥이와 가족 모두의 청결을 위해 필요한 일이었다고 제 자신을 위로하면서 베리를 풀어주고 난 후 연고를 발랐습니다. 그리고 베리를 보니 이불 속에 숨어있고 냉장고 사이에 숨어 있더라구요.
가족과 친구들은 제 상처를 보고 너무 놀랐지만 저는 베리를 놀라게 해서 미안했어요. 친구들은 그래서 다리를 아프게 할퀴어도 이쁘냐고 하는데 저는 여전히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하지만 이런 일이 작년 4월에 있고 5월에 입양 갈 곳이 결정되었을 때 못 보내겠더라구요. (자세한 입양 고사 사연은 전 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도 울 베리는 손을 덜 타서 안을 수 없고 아직도 관리하려면 10분 정도 쫒아 다니며 담요로 얼굴을 덮어 안아 빗질과 손,발톱 관리를 해주고 있어요. 그래도 더 이상 할퀴거나 물지 않아요.
가까이 와서 간식도 먹고요. 위의 사진처럼 울집 첫째 냥이랑도 넘 잘 지낸답니다. 다만 안을 수 없는 여전히 관상묘, 철벽묘인거죠~
슬기로운 임보생활18[유기묘 임시보호하기]
오늘은 9개월 동안 공백 있었던 베리와의 추억 중 상처(?)를 남긴 추억을 하나 말씀 드리려고요. 이 이야기는 지난 4월에 벌어진 일이고 그때는 베리가 저희 집에 온 지 5개월째 였던 어느 날입니다.
약간 정서적으로 꺼려질 수 있으니 이쁜 모습만 보고 싶은 분들은 여기서 더 이상 보지 않으셔도 됩니다. 베리는 노르웨이숲으로 장묘라서 털이 길어요. 그래서 빗질을 자주 해줘야 하는데 손을 타지 않은 냥이라서 털이 뭉침이 있습니다.
특히 ㄸㄲ부분이 그래서 가끔 거실에 덩이 떨어져 있어요예전 임보 집에서도 관리할 수 없던 냥이이기에 저는 용기를 내어 베리를 담요로 덮어 잡았습니다. 사실 이렇게 한 줄이지만 도망다니는 냥이를 엄청 쫒아다녔어요.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냥이들은 얼굴만 가리면 도망가지 않을 수 있어요. 20분간의 사투 끝에 담요로 얼굴을 덮었고 손톱, 발톱과, ㄸㄲ부분을 정리하려고 안는 순간 갑자기 베리가 발버둥을 쳐서 놓치게 되었는데 놓아준게 아니다 보니...아뿔사 베리도 떨어지는줄 알고 저를 잡으려다 반바지 입은 저의 다리를 앞 발톱으로 할퀴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일단 대충 연고를 발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딱지가 생기고 진해지더라고요.
지금은 1년 쯤 되었는데 상처가 남아있어요 ㅎㅎ
하지만 그때는 베리도 놀랐을 것 같아서 사실 그때는 연고보다는 다시 베리를 10분 정도 쫒아다니다 잡았어요. 서투른 저 때문에 베리도 놀란거 같아 미안했어요 ㅠㅠ
소변도 조금 지르더라구요...
관리하려던 제 결정이 잘 못 된건가 싶었지만 그래도 다시 잘 안아서 손톱, 발톱과 ㄸㄲ부분을 정리해주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정리전과 정리후입니다.
확연한 차이를 느끼시겠죠. 냥이와 가족 모두의 청결을 위해 필요한 일이었다고 제 자신을 위로하면서 베리를 풀어주고 난 후 연고를 발랐습니다. 그리고 베리를 보니 이불 속에 숨어있고 냉장고 사이에 숨어 있더라구요.
가족과 친구들은 제 상처를 보고 너무 놀랐지만 저는 베리를 놀라게 해서 미안했어요. 친구들은 그래서 다리를 아프게 할퀴어도 이쁘냐고 하는데 저는 여전히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하지만 이런 일이 작년 4월에 있고 5월에 입양 갈 곳이 결정되었을 때 못 보내겠더라구요.
(자세한 입양 고사 사연은 전 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도 울 베리는 손을 덜 타서 안을 수 없고 아직도 관리하려면 10분 정도 쫒아 다니며 담요로 얼굴을 덮어 안아 빗질과 손,발톱 관리를 해주고 있어요. 그래도 더 이상 할퀴거나 물지 않아요.
가까이 와서 간식도 먹고요. 위의 사진처럼 울집 첫째 냥이랑도 넘 잘 지낸답니다. 다만 안을 수 없는 여전히 관상묘, 철벽묘인거죠~
하지만 세상 모든 냥이의 90%이상은 모두 첫째 냥이 같아요.
베리 같이 손이 안 타는 사례는 아주 적으니 냥이 무서워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