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예비 고1인 학생인데 공부를 좀 늦게 시작했어 학원을 처음다닌게 6학년? 수학 하나를 다녔는데 그럼 다른 과목을 배운 틈도 없이 그냥 중1들어갔어 자유학년제였기에 심각성 하나없이 1년 보내고 중2 내 중간고사 성적을 봤어 진짜 노력도 안해놓고 좋은 점수를 바라는게 말이 안되긴 하지만 점수가 쪽팔려서 친구들한텐 20점 올려 말했어 그 때 기분이 진짜 이상하더라 우리 학교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영어시간 때 발표하나 시킨거 답 못나오면 완전 분위기 망가져 다 나보고 “그것도 모르냐?” “ㅈ ㄴ 무식하네” 이러는게 그 순간엔 다 보여 선생님도 “너가 애들 따라 잡을려면 정말 많은 시간이 필요할거다” 나는 멍청하다는 이유로 내 자존감이 이렇게 떨어질지 몰랐어 중2 중반부터 자존감이 낮은건 우울이 되고 자해를 하고 내가 유치원때부터 공부한 애들을 어떻게 이길까 진짜 노력할 엄두도 안날 만큼 “내가 뭐 노력한다고 될리가 있나”싶고 그리고 책상에 앉아서 공부할라고 하면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 나도 이제 16이라고 혼자해야할건 좀 해야하는데 남들은 자기의지로 숙제하고 기출문제 푸는데 나는 진짜 왜 태어난거지 부모님도 이혼하신지 좀 되셔서 두분 다 내 성적에 관심없고 그냥 가끔가다가 “너 그정도로 못했었어?” “공부는 너 알아서 해야 공부가되는거야” 이러고 노력을해야 좋은 결과가 나오는게 머리로는 너무 잘알고있는데도 노력이라는게 너무 어려워 너무 욕하지는 말고 그냥 친구는 못믿겠고 부모님한테는 못말하겠고 그래서 여기에서라도 말해 151
내가 너무 나태하고 우울해
이제 예비 고1인 학생인데
공부를 좀 늦게 시작했어 학원을 처음다닌게
6학년?
수학 하나를 다녔는데 그럼 다른 과목을 배운 틈도 없이
그냥 중1들어갔어 자유학년제였기에 심각성 하나없이
1년 보내고 중2 내 중간고사 성적을 봤어
진짜 노력도 안해놓고 좋은 점수를 바라는게 말이 안되긴 하지만
점수가 쪽팔려서 친구들한텐 20점 올려 말했어
그 때 기분이 진짜 이상하더라
우리 학교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영어시간 때 발표하나 시킨거 답 못나오면 완전 분위기 망가져 다 나보고 “그것도 모르냐?” “ㅈ ㄴ 무식하네” 이러는게 그 순간엔 다 보여
선생님도 “너가 애들 따라 잡을려면 정말 많은 시간이 필요할거다”
나는 멍청하다는 이유로 내 자존감이 이렇게 떨어질지 몰랐어
중2 중반부터 자존감이 낮은건 우울이 되고 자해를 하고 내가 유치원때부터 공부한 애들을 어떻게 이길까
진짜 노력할 엄두도 안날 만큼
“내가 뭐 노력한다고 될리가 있나”싶고
그리고
책상에 앉아서 공부할라고 하면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
나도 이제 16이라고 혼자해야할건 좀 해야하는데
남들은 자기의지로 숙제하고 기출문제 푸는데
나는 진짜 왜 태어난거지
부모님도 이혼하신지 좀 되셔서 두분 다 내 성적에
관심없고 그냥 가끔가다가
“너 그정도로 못했었어?” “공부는 너 알아서 해야 공부가되는거야” 이러고
노력을해야 좋은 결과가 나오는게
머리로는 너무 잘알고있는데도
노력이라는게 너무 어려워
너무 욕하지는 말고 그냥 친구는 못믿겠고 부모님한테는 못말하겠고 그래서 여기에서라도 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