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사달라는 남친

쓰니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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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우린 동갑이고 사귄지 100일 좀 넘음.나는 일 쉬고있는게 좀 오래되서 부모님한테 용돈 받아 쓰고있고 이제 곧 다음달정도에 출근할거같아.근데 그전부터 나 일 안하는거 뻔히 알고 사정도 알면서 배달 시켜달라,치킨먹고싶다,커피먹고싶다 등등 뭐사줘 뭐사줘.. 밥 먹으러 가서도 서로가 맛있게 먹으면 되잖아? 근데 먹기도전에 "자기야 잘먹을께" 하는데 기분 ㅈ같은건 나만 이런거니?? 내가 친구들한테 하소연해도 나랑 똑같은 생각에 다 아니라고 하는데 내가 아무리 하소연해도 주변은 내 편을 들어주는거같아서 ㅋㅋ다른 사람들 입장이 어떤지 궁금하다. 내가 이해력이 부족한거야? 난 남들한테도 뭐 사달라는 소리조차 못하는 그런 성격이야. 나도 당연히 사귀면서 뭘 더 챙겨주고싶고한데 ㅋㅋ심지어 나도 생활비 절반이 배달로 돈 너무 써서 두세달째 일부로
안시켜먹는거까지 알면서 자기 일하는곳에 배달 시켜달라는게 맞냐고^^ 몇번 시켜주다가 열받아서 배달어플 삭제했거든?
이건 소심한 성격을 떠나서 아닌건 아니지않나?
항상 왜 사달라고 하냐고.내가 뭐 사달라했냐고 쏘아대면서 뭐라하면 장난으로 얘기했다고 하는데 이게 어떻게 상대방한테 장난으로 얘기한게 될수있어?다들 연애도 이런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