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불륜남 가게에 다녀오라고 합니다

쓰니2024.02.16
조회706

안녕하세요 지금 막 갑자기 쓰는 거라 두서가 없어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먼저 요약본 드릴테니 굳이 다 읽기 싫으신분은 이거 보셔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 요약 )
1. 불륜남이랑 살다가 그쪽이 이혼하고 정리한다고 올라감
2. 연락 없고 그러니 나한테 연락해서 다 말하다가 가게 간다는 등 얘기가 나옴
3. 난 다음날에 안간다 했고 엄마는 서운해하며 알겠다고 함
4. 오늘 아침에 자기 열불날거 같다고 다녀오라며 가게 주소를 알려줌

이제 음슴체 쓰겠음 양해 바람
나는 고딩 밑에 동생 둘(중,초), 부모님은 작년 9월부터 별거하심(엄마가 제주도로 가심) 현재 이혼서류 낸 상태.

엄마가 병 걸렸었고 지금은 회복 거의 다됨(아빠가 병원비 내줌) 엄마는 불륜남이랑 같이 살았음(현재는 정리하러 올라감) 나랑은 요즘은 하루에 한번은 꼭 연락함

엄마가 이번주 주말에 막내 데리러 올라오심(막내는 자기가 키운다고 함
그전에 연락하다가 올라간 불륜남 얘기 계속 함(별거 전에도 하지 말라 해도 그 얘기만 계속)
그쪽은 와이프가 편의점 운영하는데 그 남자가 일할때도 많다고 함 엄마는 주소도 다 알고 그 가족 집 주소도 대략 앎.

그래서 거기 찾아간다는 등 가서 난리를 치던가 얼굴을 보고오면 불륜남이 놀랄거라는 등 그런 얘기를 함. 나는 엄마 아프니까 대충 그냥 받아줌

엄마는 진짜인줄 알고 나한테 가라길래 안간다고 함. 엄마는 서운해하시면서 알겠다고 하심. 안간다고 한거는 내 생각으로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그랬음.

근데 엄마가 오늘 편의점 주소 보내주더니 엄마가 미칠거 같다고 다녀오라고 함. 속에서 열불 나서 미치겠다고. 일단 기다려달라고 하고 이글 쓰는중 주변에 말할 사람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음

가야 하는걸까요? 가는데는 대중교통으로 1시간 걸립니다

댓글 1

ㅇㅇ오래 전

아뇨 엄마랑 정서적 거리 두시고 독립하려고 애쓰셔서 독립 후에는 더 멀리 거리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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