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 형제 아이들

망치소년2024.02.17
조회2,463
예전에 사촌 형네 아이들을 예뻐해서 안아주기도 관심을 주기도 했었지만 그 아이 엄마가 아이들 예뻐서 보는 거도 싫다고 거부 의사를 표시 했었다면(아이들 친할아버지인 큰 아버지가 관심 갖고 예뻐하는거도 싫어하더군요) 거부 의사를 받아들여 그집 아이들을 털어내고 마음에서 지우고 관심도 없애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계속 아이 엄마고 애들이고 계속 저쪽에서는 가족으로 생각도 안하는 데 이쪽에서만 가족으로 생각해야 하는건지

솔직히 큰집에서는 사촌형때문에 니가 참고 호구되라 바라는 눈치던데(저로서는 상종 조차 안하고 싶을 만큼 애들이고 그 엄마도 정떨어진지 오래입니다. 그걸 넘어서서 자기가 상황이나 인간관계를 지배하려는 사촌형의 부인이나 만만한게 누구니 니가 이해해야 한다는 큰집 식구들도 정떨어지더군요) 그 집 식구들도 자기네들만 생각하고 사촌이고 친척이고 그다지 배려 안합니다. 마음 떠난지도 오래입니다.

그쪽에서는 시동생으로 취급도 안하고 기타 시댁 어른들에게 인사도 안하는데 큰집에서는 제게만 도리를 강요하고 이해하기를 바라더군요.

점점 인간관계가 뭔가 의구심이 드는 지경입니다.

이런 지경에서 이쪽에서만 큰 집에 대한 배려를 요구한다면 이건 우리를 호구로 보는건가 싶은 생각까지 듭니다.

큰집식구들마저 버겁고 벅차서 거리를 두고 싶은 마음이 이기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