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의 수능 중 이번 수능을 제일 못쳤는데 두개는 안정쓰고 하나는 소신질렀거든 그래서 여기 갈 것 같긴한데..
딱 끊자마자 내가 2년 동안 힘들게 공부하던 거, 마음고생 하던 거 생각나서 왜인지 너무 서러워짐ㅅㅂ ㅠㅠ
학교 비하가 아니고.. 진짜 이렇게 되려고 내가 그렇게 고생한건가 싶고
대학생활 ㅈ도 기대안돼
솔직히 반수하고 싶은데 이젠 정말 힘이 없다
근데 이 학벌로 내 대학생활을 보내기에는 너무 아쉽고 후회가 남을 것 같네
Best건동홍인데 뭐가 부끄러워…ㅜㅜ 우리나라 인서울 상위 15개 학교인데 그런 생각 하지마..!
Best지금은 힘없고 싫어도 막상 가면 재밌을거야 예쁜옷도 입어보고 화장도 해보고 친구랑 놀면서 여유가 생기거든! 그러다가 또 공부하고 싶을때가 올거야 반수든 아니면 지금 가는 학교에서 스펙을 쌓든 너는 이미 노력을 해본 사람이라서 그때가면 더 잘할수도 있어 지금부터 반수 생각하고 그러지마 여유를 가지고 쉬어야 그 다음에도 더 잘할 수 있는거야 그리고 사람일은 지금 계획된 거 처럼 흘러가지 않는다는거 꼭 말해주고 싶어! 특히 성인 된 이후로는 사람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같아~ 일단 열심히 노력한 너를 위해 마음의 여유를 갖고 쉬었으면 좋겠다 너무너무 고생했어
friend
인생은 길고 세상은 넓다. 나보다 잘난 사람은 생각보다 정말 많고 그들도 다 치열하게 노력했기에 내가 그들을 앞지를 수 없었을 뿐. 내 노력이 부족했다거나 더 애쓴다고 달라질 게 아니야.
그냥 거기까지가 내 깜냥이다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삶이 편해짐. 내 이상만큼 내가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인정 못 하고 발버둥 칠수록 삶이 지옥이 되는 거임.
건동홍 수고많았어 ㅠ 한학기 다녀보고도 너무 후회가 남으면 반수 추천해 그래야 후회가 없지 건동홍도 좋은 학교야
나도 재수해서 건동홍가는데 너같은 생각중..난 하나 최초합 받고 나머지는 추합도 못받아서 그냥 조카 후회하고 내가 한심하다..
편입해ㅋ나 편입해서 연대 나왔는데 넘 잘한 일.
난 삼수 완전 완전 망해서.. 지잡대 들어가는데.. 차라리 너가 부럽다
미안한 말이지만 입시판은 빨리 뜨는 게 좋아 오래 입시판에 머물수록 생각도 어려지고 정신이 열아홉 그 나이대에 멈추게 돼 건동홍이면 어디가서 꿀릴 학벌은 아니야 진심으로. 그러니까 대학 다니면서 다른 스펙 쌓고, 사람 많이 만나봐 그렇게 앞으로 나아가는 거야. 그러다보면 대학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몸소 깨닫게 될 거야 예전의 나를 보는 거 같아서 하는 말이야 입시판에 미련두지 마
나도 그래 1년 휴학하고 편입준비해서 연대중대 1차 합격하고 최종떨해서 국숭세단 라인가는데 옆그레이드 수준이라 허탈하기도 하고 내주제에 바랐던게 욕심이었나 싶고 그럼 ㅋㅋ..그래도 힘내야지 어쩌겠음.. 화이팅하자 ㅜ!!
우리 회사 70명 중 일 잘 하기로 탑3 안에 드는 애가 건대 나온 애야. 돈만 잘 벌고 인정 잘만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