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뀌지 않은 "광장시장" 횡포

gksmf2024.02.19
조회606

 

2월 3일 토요일 이엿네요

여직원들5명 모임으로 종각에서 만나서 1차 닭한마리에 소맥 , 2차 곰장어어 닭발 껍데기 안주만 6가지에 소맥까지 여자 5명이 배터지게 먹고 한명은 먼저 자리를 뜨고 넷이 남아서 마무리하고 너무 배가 불러서 종로3가쪽으로 걸어갔습니다.



가다가다 보니 광장시장으로 들어가게 되더라고요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니 저렇게 사진처럼 차판이 잇는곳 옆에서 

아저씨 한 분이 섹스폰을 불고 있는 겁니다.  

술도 좀 마셧겟다 기분에 취해서 

우리도 저기 좌판에 앉아서 막걸리나 소주 한잔만 더 하고 가자고 했습니다.

아주머니께서도 앉으라고 호객행위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앉아서 오징어순대를 먹을까 그냥 순대먹을까 하다가. 

배도 넘 부르고 노래 한 두곡만 듣고 가자는 맘에

 오징어순대(15000원), 순대(10000원) 이라기에 


순대하나 소주하나 시켯습니다.  

진짜 순대 열조각정도에 부속3조각나오더라고요

익히 비싼걸 알았고 우리가 사람이 많아서 미안해서 아무말 안햇죠

그런데 아주머니께서 순대를 썰면서 우리가 앉은 시간이 오후7시40분인데

마감이 8시랍니다.

헉!!! 벌써 안주를 썰었는데요. 

그래도 뭐 배부르고 20분이면 두잔씩 먹고 일어나면 되겟다 싶어서 그냥 주시라고 했습니다.

그때부터 아주머니는 순대 한접시 내밀고는 짐정리를 시작하십니다. -- 헉

물 좀 달라고햇더니 4명인데 종이컵2개만 줍니다.

것도 나눠서 그냥 마셨습니다.

당연히 물이 모자라겟죠. 물 좀 더 달라니까 귀찮은 듯 따라마시라고 통째로 던져 놓으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짐을 싸십니다.

기분좋게 앉아서 섹스폰소리 듣고 금방 일어나려고 햇는데 완전 기분이 상햇습니다.

애초에 호객행위를 하지 말던가 아님 안주를 썰기전에 시간이라도 알려줫다면 그냥 갔을텐데 말이죠

그래도 우리가 인원이 많은데 돈이 안되서 그런가보다 하고 참았습니다.

근데 50분쯤 되니까 진짜로 짐을 싸시면서 가라는 눈치를 줍니다.

옆에 애들은 그냥 일어나자고 하길래 내가 아니라고 난 8시까지 먹고 남은 순대 싸갈거라고 햇더니.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아줌마한테 말하지도 않았는데 

접시를 낚아채더니 포장을 해서 던져줍니다. ㅜㅜ~~~~~~~허걱

너무 화가 낫죠

그래도 현금계산하면서 한마디 햇습니다.

"애초에 호객을 말던가 안주 썰기전에 시간을 말씀해주셨어야죠!" 라고

햇더니. 그때라도 간다고 하면 안잡을려고 했답니다.

뭐하러 앉았냐고 큰소립니다.

기가 막혀서 

"와~~~ 이래서 진짜 광장시장 오지말아야하나보다"고 ,"그러니까 티비에 나온다"고


 한마디 더햇더니 이번에는 주변 상인 아주머니께서들도 같이 다신 오지말랍니다.


당신들도 손님필요없다고 ㅠㅠ


뉴스에서 만 보던 광장시장의 횡포를 제가 당햇습니다.

많이 좋아졋다고 각성햇다고햇는데 

정말이지 다시~~~~~~~~는 가고 싶지 않습니다.

앞으로 살면서 광장시장쪽으로는 눈길도 주기 싫으네요


첨부터 안주며 다 사진 찍어놧어야 햇는데 막판에 당하고 너무 괴씸해서 앉은 자리에서 찍은겁니다. 

이것도 급하게 일어서기전에, 순대는 당연히 냅두고 왓고요

 



손님 개무시하는 광장시장 우리가 이용하지 말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