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요. 그냥 답답해서 하소연 합니다. 제가 아기 재우러 들어가면 남편이 항상 애기 젖병 빨대컵 세척 소독 해주는데요. 담날 먹을 아기 보리차도 끓여놓고요. 어제는 애가 안자고 계속 보채길래 안아서 남편 설거지 하는거 옆에서 같이 봤거든요. 설거지 해서 삶는거까지는 괜찮은데 젖병들 다 꺼내고 그 물에 애기 내일 먹을 보리차를 끓이더라고요.. 처음 알았어요. 항상 아기가 먹던 물이 그 물이라니..... 새 물에 해야지 그러면 어떡하냐 하니 끓인거라 괜찮은거 아니냐고 너무너무 천진난만하게 묻는데 할말이 없어졌네요... 하.. 착하고 배려많은데 이런 생각도 못한 행동을 가끔 해서 제가 너무 분통터지는데 화내면 나만 못된 사람 되고 ㅠㅠ 사내 커플이어서 사회생활 하는건 멀쩡한거 다 알아요 이런 일은 일년에 한 두번 있어요.(결혼 4년차) 지난 추석에 어머님께 하소연 해봤는데 어머님도 아버님 그러셔서 복장터진다고 잘 고쳐서 쓰라시네요. 특별히 애한테 이상이 있는건 아니지만.. 발로 등짝을 차주고 싶어도 참았는데 오늘 아침에 출근 전에 앞으로는 새 물로 하겠다. 그렇지만 내 생각엔 끓인거니 괜찮은거 같다. 해서 대꾸 안했습니다. 진짜 때릴거 같아서.. ㅋㅋㅋㅋ 이상 하소연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ㅜㅜ423
열탕소독한 물로 보리차 끓인 남편....
그냥 답답해서 하소연 합니다.
제가 아기 재우러 들어가면
남편이 항상 애기 젖병 빨대컵 세척 소독 해주는데요.
담날 먹을 아기 보리차도 끓여놓고요.
어제는 애가 안자고 계속 보채길래
안아서 남편 설거지 하는거 옆에서 같이 봤거든요.
설거지 해서 삶는거까지는 괜찮은데
젖병들 다 꺼내고
그 물에 애기 내일 먹을 보리차를 끓이더라고요..
처음 알았어요.
항상 아기가 먹던 물이 그 물이라니.....
새 물에 해야지 그러면 어떡하냐 하니
끓인거라 괜찮은거 아니냐고
너무너무 천진난만하게 묻는데
할말이 없어졌네요... 하..
착하고 배려많은데 이런 생각도 못한 행동을 가끔 해서
제가 너무 분통터지는데
화내면 나만 못된 사람 되고 ㅠㅠ
사내 커플이어서 사회생활 하는건 멀쩡한거 다 알아요
이런 일은 일년에 한 두번 있어요.(결혼 4년차)
지난 추석에 어머님께 하소연 해봤는데
어머님도 아버님 그러셔서 복장터진다고
잘 고쳐서 쓰라시네요.
특별히 애한테 이상이 있는건 아니지만..
발로 등짝을 차주고 싶어도 참았는데
오늘 아침에 출근 전에
앞으로는 새 물로 하겠다. 그렇지만 내 생각엔 끓인거니 괜찮은거 같다. 해서 대꾸 안했습니다.
진짜 때릴거 같아서.. ㅋㅋㅋㅋ
이상 하소연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