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은 30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계시 성취 실상 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전현직 국내 목회자들에게 이같이 호소했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 교계에 요한계시록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천지예수교회가 부산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22일 서울에서 열린 말씀대성회에 수도권·강원지역 목회자 500여명이 참석한 데 이어 이날 부산 지역 말씀대성회에는 부산·경남·대구·경북 지역 각 교단 목회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일반시민, 언론, 성도 등 1만여명도 참석해 계시록 성취 실상을 확인했다.
행사 시작 전 벡스코 제1전시관에서는 신천지교회와 말씀교류 업무협약(MOU)을 맺은 해외 목회자들의 간증과 10만 수료식 영상이 상영되며 순식간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후 5시,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등장하자 장내 박수가 쏟아졌다. 구순이 넘는 고령에도 힘 있는 목소리로 ‘계시록 성취 실상’ 주제 강의에 나선 이 총회장은 오늘날 모든 교회가 계시록을 알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목회자들을 향해 “예수님도 구약을 이룰 때 실체들이 다 나타나서 실체를 증거했다”며 “오늘날도 계시록 사건이 이뤄질 때는 실체들이 나타나게 되고 성취된 실체가 증거되는 것”이라며 ‘신앙’을 하되 확실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는 못 간다. 나 자신이 계시록 가감했는지 자기 자신은 알 것”이라며 “예수님 재림 때는 추수해 인 쳐서 12지파 창조하는 것이 계시록의 목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추수되지 못했으면 추수돼야 하고, 하나님의 씨로 나야 한다. 예수교회에 남은 자는 마귀자식이라고 기록돼 있다”며 “자기 신앙이 맞다고 고집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바른 신앙하기를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이 총회장은 “성도들이 교회에 갖은 노력으로 충성 봉사해서 신앙한다. 이 사람들을 위해 우리는 바른 증거를 전해야 한다”며 “계시록을 완벽하게 깨달아서 판단해서 믿고 신앙해야 하고, 지금까지 잘못했더라도 오늘이라도 올바른 신앙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말씀대성회는 유튜브 신천지 공식 채널로 실시간 생중계됐으며, 해외 참석자들을 위해 세계 각국 언어로 송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박수와 감탄을 쏟아냈다.
전직 목회자라고 밝힌 서모(70, 남)씨는 현재 한국교회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오늘날 대한민국 기독교가 쇠퇴 속에 있는데, 신천지는 지난해 10만명이 넘는 성도가 수료하는 것을 보고 하나님이 함께하는 증거라고 생각했다”며 “이 총회장이 청년들의 마음을 하늘로 향하게 한다는 건 분명 하늘에서 함께하는 역사다. 이것이 제일 중요한 사실이라고 우리 기독교에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신천지와 말씀 교류 MOU를 맺은 후 이날 세미나에 참석했다는 현직 목사 최모씨는 “성경을 공부하고 가르치면서 ‘이 말씀은 무엇일까’ ‘이 말씀은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 물음표가 정말 많았다”며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물음표들이 느낌표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는 “40년 넘게 신앙생활을 해왔고 목회 생활도 하면서 살아왔는데 하나님의 목적을 이제야 알게 된 것 같아 너무 좋다”며 “이런 부분 때문에 말씀대성회에도 많은 목회자들이 관심을 두고 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직 원로 목사인 이모(75)씨는 “오늘 말씀을 듣고 10년 묵은 체증이 싹 다 내려가는 것 같다”고 했다. 이씨는 “이 총회장의 강의를 듣고 답답했던 마음이 벅차고 크게 감동했다”며 “시작부터 끝까지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며 하나님이 직접 역사하지 않고는 이런 일이 있을 수 없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하나님과 예수님이 함께하시고 모인 성도들이 화합하는 진정한 하모니가 펼쳐졌다”면서 “오늘 집회는 명작 중의 명작”이라고 전했다.
신천지예수교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대구시에 대면으로 열린 수료식에서 국내 및 해외 수료생 10만 6186명을 배출했다. 이는 단일 신학교육 기관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료생으로 평가된다. 신천지예수교회에서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가능한 일임을 강조하고 있다.
앞서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확장해 매년 약 2만명씩 온라인 수료생을 배출했다. 2019에는 총 10만 3764명이 수료해 교계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