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K장녀에요..
K장녀들이 느끼는 여러 서러움 차별..
빠짐없이 겪으며 자랐고..
그럼에도 늘 인정과 사랑에 목말라
엄마 곁에 맴돌며 또 상처받길 수차례..
그러다 엄마맘속에 내 위치와
엄마의 평생 짝사랑은 남동생임을 인정하고
선을 긋고 지냈어요..
전에는 자주 가곤 했었지만..
이제는 명절 어버이날 생신..
그 외 다 모이는 큰 이슈날에만 가고..
전에는 먼저 가서 준비 돕고 했지만..
이제는 딱 모임 시간에 가서 먹고 일어나기만 하고..
전에는 수시로 용돈도 목돈도 챙겨드렸지만..
이제는 남동생이 용돈 20드리면 나도 20드리고
밥값도 혼자 내지 않고 동생이랑 반씩 내거나 안내요.
호구짓 잘하다 안 하니까
굉장히 괴씸해 하시고..
니가 누나니까 니가 더 여유 있으니까
전저럼 하라는 거
다 자르고 무시하고 지냈어요..
딱 동생만큼 하며..
평생 해온 호구 짓이 배서
어색하고 불편했지만
억울한 것보단 나은 것 같았고..
그렇게 수해 지나왔는데..
얼마 전 아빠가 암 말기 진단받고..
엄마는 간병하고 두 분 다 고생하셔요..
그간 선 긋고 지냈는데..
또 이런 긴급상황이 되니..
다시 가서 돕고 챙기고 했거든요..
병원도 제 차로 다 모시고 다녔고
몸에 좋다는 거 사다 나르고
자주 찾아뵙고..
엄마 간병 스트레스 감정 스레기통 해드리고.. 등..
그러다 얼마 전 주말 병원 스케쥴이 있었는데
신랑이 주말 출근이어서..
애를 데리고 가긴 번거롭고
혼자 두기엔 어린 나이라..
남동생을 보냈어요..
그랬더니 일하는 애 주말엔 쉬어야 하는데
니가 와야지 왜 동생을 보냈냐고..
니가 안되면 택시를 타고 가든 했을 건데!! 하며
버럭버럭하더라고요..
독한 항암치료로 기력이 없어
혼자 못 걸으시고 휠체어 이용하고
의자에서 휠체어로.. 휠체어에서 차로..
엄마 혼자 부축하긴 힘이 딸려서
보조 1인이 더 필요해서
택시만 불러 타고 오갈 상황이 아닌데..
여튼 그러더라고요..
운전기사 보조인력 감정 쓰레기통..
전 딱 그 정돈 가봐요..
엄마의 지긋지긋한 아들 사랑에..
다시 선 긋자니 상황이 이런데..
내 마음 챙기자고 아빠께 불효하는 거 같아 어렵고..
엄마도 간병 스트레스가 커서
저마저 종종 가서 감정쓰레기통 안 해주면
(+) 엄마 생각에 아들이 고생했다 느끼면
아빠에게도 화를 내고
다 늙어 간병시킨다고 애(아들) 고생시킨다고
눈치 주고 홀대해서 그것도 안타깝고..
막상 남동생은 불러다 시킴 잘하는데
엄마의 보호가 어마무시..
항상 걔가 알아봐야 방법 있냐
걔까진 알 필요 없다 싸고돌고..
너니까 말한다.. 니가 좀 도와줘라..
니가 해야지 별수 있냐.. 나만 부려먹는데..
어쩌면 좋을지..
내가 아빠 모셔와 간병 다 해드릴 수도 없는데..
그나마 아빠 위해 눈 딱 감고
엄마 비유를 마쳐드릴지..
마음이 복잡해서 익명에 글을 남겨봅니다.
호구짓.. 좀 더 해야 할까요?
흔한 K장녀에요..
K장녀들이 느끼는 여러 서러움 차별..
빠짐없이 겪으며 자랐고..
그럼에도 늘 인정과 사랑에 목말라
엄마 곁에 맴돌며 또 상처받길 수차례..
그러다 엄마맘속에 내 위치와
엄마의 평생 짝사랑은 남동생임을 인정하고
선을 긋고 지냈어요..
전에는 자주 가곤 했었지만..
이제는 명절 어버이날 생신..
그 외 다 모이는 큰 이슈날에만 가고..
전에는 먼저 가서 준비 돕고 했지만..
이제는 딱 모임 시간에 가서 먹고 일어나기만 하고..
전에는 수시로 용돈도 목돈도 챙겨드렸지만..
이제는 남동생이 용돈 20드리면 나도 20드리고
밥값도 혼자 내지 않고 동생이랑 반씩 내거나 안내요.
호구짓 잘하다 안 하니까
굉장히 괴씸해 하시고..
니가 누나니까 니가 더 여유 있으니까
전저럼 하라는 거
다 자르고 무시하고 지냈어요..
딱 동생만큼 하며..
평생 해온 호구 짓이 배서
어색하고 불편했지만
억울한 것보단 나은 것 같았고..
그렇게 수해 지나왔는데..
얼마 전 아빠가 암 말기 진단받고..
엄마는 간병하고 두 분 다 고생하셔요..
그간 선 긋고 지냈는데..
또 이런 긴급상황이 되니..
다시 가서 돕고 챙기고 했거든요..
병원도 제 차로 다 모시고 다녔고
몸에 좋다는 거 사다 나르고
자주 찾아뵙고..
엄마 간병 스트레스 감정 스레기통 해드리고.. 등..
그러다 얼마 전 주말 병원 스케쥴이 있었는데
신랑이 주말 출근이어서..
애를 데리고 가긴 번거롭고
혼자 두기엔 어린 나이라..
남동생을 보냈어요..
그랬더니 일하는 애 주말엔 쉬어야 하는데
니가 와야지 왜 동생을 보냈냐고..
니가 안되면 택시를 타고 가든 했을 건데!! 하며
버럭버럭하더라고요..
독한 항암치료로 기력이 없어
혼자 못 걸으시고 휠체어 이용하고
의자에서 휠체어로.. 휠체어에서 차로..
엄마 혼자 부축하긴 힘이 딸려서
보조 1인이 더 필요해서
택시만 불러 타고 오갈 상황이 아닌데..
여튼 그러더라고요..
운전기사 보조인력 감정 쓰레기통..
전 딱 그 정돈 가봐요..
엄마의 지긋지긋한 아들 사랑에..
다시 선 긋자니 상황이 이런데..
내 마음 챙기자고 아빠께 불효하는 거 같아 어렵고..
엄마도 간병 스트레스가 커서
저마저 종종 가서 감정쓰레기통 안 해주면
(+) 엄마 생각에 아들이 고생했다 느끼면
아빠에게도 화를 내고
다 늙어 간병시킨다고 애(아들) 고생시킨다고
눈치 주고 홀대해서 그것도 안타깝고..
막상 남동생은 불러다 시킴 잘하는데
엄마의 보호가 어마무시..
항상 걔가 알아봐야 방법 있냐
걔까진 알 필요 없다 싸고돌고..
너니까 말한다.. 니가 좀 도와줘라..
니가 해야지 별수 있냐.. 나만 부려먹는데..
어쩌면 좋을지..
내가 아빠 모셔와 간병 다 해드릴 수도 없는데..
그나마 아빠 위해 눈 딱 감고
엄마 비유를 마쳐드릴지..
마음이 복잡해서 익명에 글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