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께서

ㅇㅇ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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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곧은 삶을 살아오신 건 압니다. 당연히 저 외에 다른 분들께는 섬세하고 다정하신 분이시겠죠. 상상이 가요. 다만 조직의 과오를 묻고자 했던 만큼 저 또한 제 선택들에 나름의 이유와 상황적 한계들이 존재했고, 그건 인간이 정죄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켜보셔서 아시겠지만, 저를 괴롭히시는 건 감내해도, 제 주위의, 선생님보다 명백히 약한 이들을 계속 괴롭히시는 건

꽤 화가 나네요.

저항할 수 없는 존재를 괴롭히는 것만큼 비겁한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여기에 욕을 더 실컷 쓰세요..

그런다고 무엇이 나아지는 모르겠지만.


원만하게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서로 더 힘들지 않게.